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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송

플레인송

  • 켄트 하루프
  • |
  • 한겨레출판
  • |
  • 2015-07-07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843191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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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플레인송』은 가족의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타인에게 의지하며 점차 살아갈 힘을 얻는 이야기로 실제 북테라피 도서로 활용되는 치유소설이다. “열일곱 살 여고생인 빅토리아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고 집에서 쫓겨난다. 고등학교 선생님인 매기의 집으로 향하지만,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사는 매기는 빅토리아를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없다. 매기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마을 외곽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맥퍼런 형제를 생각해낸다. 맥퍼런 형제는 매기의 부탁에 고심 끝에 빅토리아를 받아들이고, 점차 여자아이와 사는 생활에 익숙해진다. 한편 고등학교 선생인 톰 거스리는 우울증에 걸린 아내 대신 어린 두 아들을 보살핀다. 아이들은 신문 배달을 하다 알게 된 혼자 사는 스턴스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준다. 어느 날, 스턴스 할머니의 집에 찾아간 아이들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고, 아버지에게는 아무 말도 없이 맥퍼런 형제의 집으로 찾아간다……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
★ 전미도서상 최종후보
★ 《뉴요커》 북어워드 최종후보
★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북테라피 추천도서
★ 오바마 대통령의 여름휴가 도서
★ 미국 내 100만부 판매 스테디셀러
2014년 《가디언》은 ‘미국 작가가 부커상을 타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했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상으로 매년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등 영연방국가 내에서 영어로 쓴 소설 중 수상작을 선정해왔지만 2014년부터 미국 등 다른 영어권 작가들에게도 자격을 확대했다. 가디언은 이 기사에서 필립 로스의 《고스트라이터(1980)》, 메릴린 로빈슨의 《길리어드(2004)》, 리처드 포드의 《캐나다(2012)》 등 미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작가들의 열다섯 작품을 소개하며 1999년에 미국인이 부커상 후보에 오를 수 있었다면 켄트 하루프의 《플레인송》이 J. M. 쿳시의 《추락》과 겨뤘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인송》은 켄트 하루프의 대표작으로, 1999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미도서상과 《뉴요커》 북어워드 최종후보에 올랐다. 2009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로 떠난 여름휴가에 가져간 5권의 책 중 1권으로 소개되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플레인송》과 같이 가상의 마을 ‘홀트’를 무대로 한 ‘홀트 3부작’(《이븐타이드(2004)》, 《베네딕션(2013)》)은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2004년 TV영화로 만들어지고, 2014년에는 연극으로 각색되어 상연되는 등 《플레인송》은 15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하루프의 언어는 헤밍웨이처럼 간결하지만 소탈하고 소박하다.” _미치코 가쿠타니
“그는 뛰어난 독창성으로 관습적인 비평의 레이더 아래쪽을 그대로 통과하게 만든다.” _어슐러 르 귄

켄트 하루프는 1984년 《결속의 끈》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펜/헤밍웨이 재단이 주목해야 할 데뷔작으로 특별히 언급했고, 1986년에는 와이팅 작가상을 수상했다. 하루프는 세 번째 작품인 《플레인송》으로 평단과 독자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플레인송》은 마운틴스 앤 플레인스 북셀러 상(Mountains and Plains Booksellers Award), 마리아 토머스 소설 상(Maria Thomas Fiction Award) 상을 수상했다.
책의 제목인 ‘플레인송’은 ‘고대부터 기독교 교회에서 쓰인 단선율의 성가’라는 뜻이다. 작가는 여기에 ‘단순하고 꾸밈없는 멜로디 혹은 분위기’라는 의미를 덧붙인다. 뉴욕타임스 에디터이자 퓰리처상 수상 평론가인 미치코 가쿠타니는 “플레인송이라는 제목은 소박하게 마음을 울리는 이 작품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하루프의 언어는 헤밍웨이처럼 간결하지만 소탈하고 소박하며, 대초원과 평야의 소리로 들려온다”라고 말했다.
켄트 하루프는 따옴표 없이 서술문 속에 대화를 녹여내는 문장 때문에 코맥 매카시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인생 전반의 이야기를 다루는 주제 때문에 앨리스 먼로와 종종 비교된다. 작가 어슐러 르 귄은 2014년 3월, 폴리오상 최종후보에 오른 ‘홀트 3부작’의 《베네딕션》을 소개하는 《가디언》의 기사에서 이 작가에 대해 “켄트 하루프는 ‘홀트’라는 작고 못생긴 마을을 창조했다. 독자들은 골목골목과 그곳의 주민들 면면을 다 알게 된다. 그들의 대화는 건조하고 쉽고 차분하다. 작가의 내레이션 역시 마찬가지다. 대화 앞뒤의 따옴표 생략은 이러한 연속성을 부드럽게 강조한다. 그것은 절제된 목소리, 조용한 음악이다. (…) 하루프는 사실 아주 많은 면에서 놀랍도록 독창적인 작가이다. 그는 뛰어난 독창성으로 관습적인 비평의 레이더 아래쪽을 그대로 통과하게 만든다”라고 평했다.

가족의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타인에게 의지하며 점차 살아갈 힘을 얻는 이야기
실제 북테라피 도서로 활용되는 치유소설

“임신한 여고생, 외로운 교사,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두 남자아이, 그리고 무뚝뚝하고 나이 많은 농부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으면서 야심차지만 결코 그렇게 보이지 않게, 켄트 하루프는 완전한 공동체의 이야기를 우리 앞에 내보인다. 《플레인송》은 단순한 요소들로 만든 지혜와 우아함의 소설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부르는 성가처럼 이 책의 목소리들은 점점 힘과 감정을 더해가며 독자를 둘러싸고 움직이다가 마침내 독자를 천상으로 들어올린다.”
_전미도서상 후보 선정사 중

“열일곱 살 여고생인 빅토리아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고 집에서 쫓겨난다. 고등학교 선생님인 매기의 집으로 향하지만,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사는 매기는 빅토리아를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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