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깐치야 깐치야

깐치야 깐치야

  • 권정생
  • |
  • 실천문학
  • |
  • 2015-06-30 출간
  • |
  • 96페이지
  • |
  • ISBN 978893920732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부
깨굴이와 깐치의 노래
세상 달강
갈가지
자라야 자라야
방아깨비
껌둥 암소
깐치야 깐치야
깨굴아 깨굴아 청깨굴아
사금 사금 청사금아

2부
우리 가족 우리 친구
온달 같은 우리 엄마 (1)
우리 식구
저고리
부모
아버지
어머니
생아 생아 노래
고모네 집에 갔더니
동무
보리밥
온달 같은 우리 엄마 (2)

3부
꼬꼬댕이 소꿉놀이
소꿉놀이
방아찧기
방귀
다리 세기 (1)
다리 세기 (2)
다리 세기 (3)
둥게 둥게 노래
어려운 말
가갸 풀이
길로 가다가
니 먹었나
각시 노래
꼬꼬댕이
눈굴떼기
잠꾸러기
수수께끼
꼬바랭이

4부
대롱 대롱 송구 벗기는 노래
두견새야
둘이 손목 잡고
대롱아 대롱아
안귀미 진통사
꽹매 서방
곰보 처자
생가락지
달타령
동 달아매용
송구 벗기는 노래
맑은 물 기다리는 노래
조선 사람 조선말로
감자 새끼
저건네 영감

도서소개

『깐치야 깐치야』는 고 권정생 선생이 손수 찾은 구전동요들을 모은 책이다. 선생은 생전에 자신이 살던 경북 안동 조탑리 마을에서 틈이 날 때마다 이웃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다녔다. 그분들은 선생에게 재미있고 찰진 이야기들은 물론 듣기만 해도 절로 푸근해지는 노래들까지 기꺼이 들려주었다. 그 속에는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노래가 다수 있었다. 『깐치야 깐치야』는 선생이 이런 식으로 찾은 50편의 구전동요를 담았다. 이 책은 특히 늘 어깨가 쳐진 채 살아가야 하는 오늘의 우리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웃음을 선사해 줄 것이다.
어두운 시대, 가랑잎처럼 떠돌던 노래들
『깐치야 깐치야』는 권정생 선생이 민들레교회 주보인『민들레 이야기』에 연재된 구전동요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구전동요들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책으로 엮기에는 그 편수가 모자랐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었던 구전동요 원고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 구전동요들은 권정생 선생이 아픈 몸을 이끌고 작품을 수집했다는 것에만 의미가 그치지 않는다. 선생의 작품 구상에도 큰 영향을 주었던 자료집이기도 했으며, 전쟁과 굶주림에 고통받던 우리네 이웃들의 정서가 고스란히 노래 속에 담겼다. 또한 이 노래들은 지역의 토박이말로 생생하게 표현되어 읽는 이들의 감흥을 돋게 한다.

‘자연’, ‘가족’, ‘놀이’, ‘시대’ 속에서 공감하는 우리 이야기
『깐치야 깐치야』는 한 시대상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구전동요집이다. 구한말과 한국전쟁 시기를 지난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자연, 가족, 놀이, 시대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 방식은 1부에 서「깐치야 깐치야」,「깨굴아 깨굴아 청개굴아」처럼 동식물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2부에서는 전쟁 통에 어렵게 살았던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훈훈한 웃음으로 선사한다. 3부에서는「다리세기 1 ? 2 ? 3」,「꼬꼬댕이」와 같이 놀이를 하면서 불렀던 옛 노래들을 접할 수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일제강점기와 전쟁 통에 우리 이웃들이 겪었던 설운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을 소개한다.

구전동요는 좋은 동화의 밑거름
권정생 선생은 구전동요를 좋은 동화에 비유했다. 산문 『우리 삶과 함께하는 동화』에서 “어떻게 해야 이 삭막한 도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마음을 씻어 낼 수 있는 좋은 동화를 쓸 수 있을까, 참으로 고민스럽다” 며 좋은 동화 쓰기의 고충을 털어 놓고 있다. 그는 또 “나는 생각날 때마다 이런 옛 동요를 중얼거리며 지금 우리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노래와 얘기를 써 보려 애쓰고 있다”며 그 방안의 하나를 구전동요에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선생 또한 시와 동화를 쓰다가 소설까지 영역을 넓혔을 때 작품 구상을 하며 안동시 일직면 명진, 평팔 일대를 주 무대로 삼았다. 그때 취재 과정에서 얻은 이야기들은 자연스레 선생의 작품 속에 좋은 소재거리로 쓰이기도 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