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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마드레 새로운 인본주의

테라 마드레 새로운 인본주의

  • 카를로 페트리니
  • |
  • 라임
  • |
  • 2015-07-22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911567606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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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5
서론.10

1장 테라 마드레의 모든 것 . 25
테라 마드레 네트워크의 탄생.28
테라 마드레는 시이자 정치.40
테라 마드레의 가치들.44
여행과 만남 | 자부심 | 감성적 지성 | 다양성의 힘

2장 음식공동체 . 59
세계의 여러 공동체들.63
도시와 농촌의 새로운 관계.70
교구.76
기본으로 돌아가자 : ‘인간이 음식을 먹는다’.79

3장 음식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인가? . 83
쾌락을 누릴 권리.87
전통과 혁신.91
지속불가능한 태도는 모순을 내버려 두는 것.94
새로운 미식의 토대.97

4장 음식의 가치와 가격 . 103
음식은 환경을 먹고 있다.107
음식은 농부들을 먹고 있다.110
쓰레기는 우리 모두를 먹어치우고 있다.113
낭비 방지 일환으로서의 기부.118
속도, 풍요, 그리고 강요된 요구들.121
잘 먹는 것은 사치가 아니다.124
불확실성 극복하기.128

5장 식량주권 . 131
문명의 재정복.133
생산주권.135
지속가능성의 주권.137
자급자족.139
다양성.143
시너지.144
재활용과 재사용.146
탈집중화.148
생물다양성과 독자성.153
자발적 교역.156
종자의 특허, 독점, 사유화.158
실존적 주권.161
지식체계의 주권 | 경제주권 | 새로운 권리와 참여 민주주의 | 먹을거리의 탈산업화

6장 지역경제, 자연경제 . 171
가정 경제.173
지역경제의 이점.176
생산 | 유통 | 소비, 공동생산 | 새로운 미식법: 행복의 공식 | 지속가능성 | 에너지
| 재사용, 재활용, 절약 | 참여 | 기억 | 세대 간 교류 | 전체론적 관점 | 네트워크
삶의 기쁨.207

7장 테라 마드레의 미래 . 211

도서소개

『테라 마드레, 새로운 인본주의』는 건강한 음식 문화를 주창하는 테라 마드레의 정신과 그 실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음식공동체 네크워크인 테라 마드레의 조직 배경, ‘테라 마드레-음식공동체 국제대회’ 운영 과정, 각국 음식공동체들이 이룬 성과, 테라 마드레가 나아갈 방향 등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대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음식 문화로 인권 회복을 이룰 방향을 찾게 해 줍니다. 『테라 마드레, 새로운 인본주의』는 현대 사회 점검과 미래 사회 준비를 위한 인문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테라 마드레, 새로운 인본주의』는 현대 사회를 점검하고 인간성 회복을 이끌 인문서입니다. 테라 마드레는 건강한 땅에서 건강하게 농사지은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전 지구적 음식공동체 네트워크입니다. 전 세계 153개국의 농부와 어부, 목축인, 요리사, 여러 분야의 전문가 등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권리를 되찾으려고 합니다.

1980년대 중반 로마에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면서 전 세계 슬로푸드 운동을 이끈 카를로 페트리니에 의해 테라 마드레가 만들어졌습니다. 카를로 페트리니는 테라 마드레를 통해 건강한 음식 문화를 지켜 인간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자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음식이야말로 인본주의 회복을 위한 열쇠이며, 부자든 가난하든 누구나 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고 살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테라 마드레는 ‘어머니 대지’라는 뜻입니다. 땅에서 곡식이 자라고, 사람이 태어나 땅에서 살고 있으니 세상 모든 생명에게 대지는 어머니입니다. 어머니 대지가 우리에게 안겨 주는 풍성한 수확물이 있어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만 어머니 대지에서 자란 건강한 음식을 누구나 다 누리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테라 마드레는 지구상의 사람들 모두 건강한 음식을 먹을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 세계 소규모 농업 종사자, 어부, 목축인, 요리사, 소비자, 예술인, 학생 등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건강한 음식 문화를 주창하는 테라 마드레의 정신과 그 실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음식공동체 네크워크인 테라 마드레의 조직 배경, ‘테라 마드레-음식공동체 국제대회’ 운영 과정, 각국 음식공동체들이 이룬 성과, 테라 마드레가 나아갈 방향 등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대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음식 문화로 인권 회복을 이룰 방향을 찾게 해 줍니다. 『테라 마드레, 새로운 인본주의』는 현대 사회 점검과 미래 사회 준비를 위한 인문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

음식 문화로 현대 사회를 점검하는 인문서

인간은 삶의 즐거움을 지키고 추구할 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자본주의와 소비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은 한낱 소비자에 불과합니다. 다국적 기업은 대규모 생산에 적합한 몇 개의 종자를 규격화하여 세계 농업을 장악했고, 그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자생하던 다양한 종자들과 식물들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 종자들로 대량 생산된 식품들은 지금 식품 판매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식단 역시 대량 생산 식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유전자 조작 식품이 가져 올 피해를 아직 다 모르고 있습니다. 테라 마드레는 이런 우리의 음식 문화를 뒤흔들며 건강하게 생산된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살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53개국의 농부와 어부, 목축인, 요리사 등이 한데 모여 인간이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슬로푸드 운동을 주창하였고 국제 슬로푸드 회장이기도 한 카를로 페트리니가 전 지구적 음식공동체 네크워크인 테라 마드레를 조직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테라 마드레-음식공동체 국제대회’를 운영하는 과정은 어떠하였는지, 각국 음식공동체들이 자신들이 지켜 온 전통 농법에 어떻게 긍지를 지니게 되었는지, 자본주의와 소비문화로 인해 현대 사회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차분히 돌아보게 합니다.

음식이 우리를 먹기 전에 음식으로 인본주의를 회복하라

지구촌 내 대량 생산된 식량은 넘쳐납니다. 하지만 지금 10억 명에 달하는 인구는 기아와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국적 기업은 종자 시장을 독점하고 대량 생산에 적합한 종자들만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 내의 생물다양성을 파괴하고 지구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과 대기업에 의해 생산된 식품들 대부분 유전자 조작 식품들이라는 현실에서 인간의 건강 또한 위협받고 있습니다.

대량 생산에 의한 소비주의 경향은 음식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많이 소비하고 많이 버리는 결과까지 낳고 있습니다. 지구촌 한쪽에는 먹지 않고 버리는 음식이 쌓이고, 한쪽에는 먹을 음식이 없어서 죽어가는 현실! 이런 현실은 우리가 살아갈 터전인 어머니 대지를 죽어가게 하는 것이며 어머니 대지에서 사는 인간의 종말을 예견하게 합니다. 테라 마드레는 획일적으로 생산한 음식을 소비하는 생활을 계속 이어간다면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우리를 먹게 될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테라 마드레는 이렇게 대규모 생산, 규격화·표준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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