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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 와타나베준이치
  • |
  • 다산초당
  • |
  • 2018-04-10 출간
  • |
  • 264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306166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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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나만 상처받고 고민하는 걸까? 혹시 내가 예민한 건 아닐까?”

무례한 사람들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 것!
함부로 나를 평가하는 시선이나 소문은 가볍게 무시해버릴 것!

현대인은 결코 혼자 살 수 없다.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하고 부딪치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는 그걸 사회생활, 또는 대인관계라고 부른다. 하지만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즐기는 건 아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는 내성적인 사람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하루에 수천 명의 사람을 상대하기도 하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영업을 위해 억지로 끌려다니며 접대를 하기도 한다.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면을 쓰고 감정을 소모하는 것이다.
문제는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사람들에게 능력을 인정받아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가슴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직장 상사의 이유 없는 잔소리에, 동료들의 질투심 섞인 험담에, 가까운 사람의 막말에 상처 받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다 보면, 어느새 삶은 회의로 가득 찬다. 과연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때 필요한 것이 ‘둔감한 마음’, 즉 둔감력이다. 둔감력을 가진 사람은 무례한 사람들의 상처 주는 말을 한 귀로 흘려듣고, 남들의 시선이나 소문도 가볍게 무시한다. 직장 상사의 잔소리에도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일이 잘 안 풀려도 낙담하지 않는다. 둔감한 사람의 관심은 오직 ‘자신의 행복’뿐이며, 늘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예민하고 민감해서 쉽게 상처 받는 당신에게 필요한 능력, 바로 둔감력이다.

“둔감력은 신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방패다!”

행복은 돈, 능력, 사람과 관계없다!
오직 둔감한 몸과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웃을 수 있다!
의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가 전하는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

이 책의 저자인 와타나베 준이치는 한때 병원에서 외과 의사로 근무했을 만큼 우리 몸에 대한 이해가 깊다. 그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어느 정도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똑같이 상한 음식을 먹고도 어떤 사람은 배탈이 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생활한다. 이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위와 장이 둔감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어딜 가든 잘 먹고, 잘 자며, 사람들과 어울려 잘 지낼 수 있다. 반면에 위와 장이 예민한 사람은 항상 음식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서 몸이 마르고 신경이 날카롭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질병도 잘 걸린다.
둔감력은 결혼 생활이나 직장 생활을 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 오감이 예민하고 신경이 곤두선 사람은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격렬하게 반응해서 오랫동안 함께하기 어렵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둔감한 사람은 물처럼 유연해서 어떤 사람이나 환경을 만나든 부드럽게 어울린다. 그만큼 결혼 생활을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속할 확률이 높고, 직장에서는 높은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둔감력이 성공의 전제 조건인 셈이다.
특히 요즘처럼 취업난과 불경기가 심각할 때에는 반드시 둔감력을 갖추어야 한다. 둔감력은 “긴긴 인생을 살면서 괴롭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일이나 관계에 실패해서 상심했을 때,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아가는 그런 강한 힘”을 뜻하기 때문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초조한 사람,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한 사람, 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일상이 불편한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제 당신도 잔잔한 바다처럼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나는 얼마나 둔감한 사람일까?

하나, 둔감한 마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재능이다
무례한 사람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법
자존심 강한 사람이 더 예민하다
단단한 마음 위에 재능이 꽃핀다

둘, 스트레스조차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둔감함의 힘
구시렁구시렁 잔소리도 대충 흘려넘기는 대단한 능력
훌훌 털어버리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발 귀 기울여 듣지 말 것

셋, 마음은 둔감하게, 혈액 순환은 시원하게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혈관도 잘생겼다
당신의 속이 늘 답답하고 아픈 이유
좋은 스트레스는 사장님도 춤추게 한다
한 잔을 마셔도 기분 좋게 취하는 법
둔감한 사람의 마음과 혈관은 언제나 열려 있다

넷, 조금 둔감하게 살아도 괜찮아
너무 잘 보여서 피곤한 눈
너무 잘 들려서 괴로운 귀
너무 잘 맡아서 곤란한 코
너무 잘 느껴서 못 먹는 입
너무 민감해서 고통이 큰 피부
예민할수록 더 아프다

다섯,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남들보다 6만 시간 더 자는 속 편한 사람
잘 자고 잘 일어나는 수면 습관의 힘
왜 오늘도 나는 쉽게 잠들지 못할까

여섯, 누가 뭐래도, 나를 사랑하는 게 먼저다
근거 없는 자신감도 능력이다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법
운명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칭찬의 힘
말 한마디에 사람의 재능이 꽃핀다

일곱, 둔감한 몸에는 질병조차 찾아오지 않는다
나도 친구들과 함께 아프고 싶다
흙바닥 먼지가 선물해주는 면역력 선물
깨끗할수록 면역력은 떨어진다

여덟,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둔감한 매력
남녀 간의 사랑에는 교과서가 없다
평화를 원한다면 당장 대화를 멈춰라
뿌리 깊은 사랑은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입맛이 깐깐한 사람일수록 사랑에도 깐깐하다
조금 지저분한 게 뭐 어때서

아홉, 결혼 생활에는 정답이 없다
연애는 쉽고 결혼은 어려운 딱 한 가지 이유
충격과 공포의 치약 튜브 사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잉꼬부부

열, 암에 대처하는 둔감한 사람들의 현명한 자세
심리적 긴장이 불러온 건강의 적신호
만약 부모의 예민함을 아이가 물려받는다면
겨우 이까짓 암에 무릎 꿇을 수는 없다
결국 암은 불안함과의 싸움이다

열하나,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강하고 둔감하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선호하는 진짜 이유
몸의 피가 절반이나 빠져나갔는데도
여자는 살고 남자는 죽는다

열둘, 세상의 모든 엄마는 여자다
여성의 몸을 둘러싼 부드러운 갑옷
피하 지방 없는 남자의 뒤늦은 후회
누가 뭐래도 엄마가 가장 위대하다
모든 인류는 여성에게 빚을 지고 있다

열셋, 타인은 끝까지 타인일 뿐이다
일과 승진에 민감한 남자들의 세계
당신이 날 질투하고 비난해도 괜찮아
주위의 시선이나 소문은 가볍게 무시해버릴 것

열넷, 사랑을 하려면 예민한 마음부터 바꿔라
가벼운 거짓말은 가볍게 넘긴다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입맛까지 바꾸는 유연한 마음
초조하지 않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열다섯, 직장 내 신경 끄기의 기술
어디에나 그런 사람은 있다
세상 모두를 고칠 수는 없으니까

열여섯, 주변 환경은 언제나 변한다
똑같이 다쳐도 상처가 다르다
몸의 저항력이 클수록 마음도 단단하다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끄떡없는 항상성
넓게 열린 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열일곱, 어머니의 사랑, 그 위대한 둔감력에 대하여
아이를 위해 젖을 물리다
점차 아이의 울음소리에 둔감해지는 어머니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들
어머니는 강하다

나가는 말

저자소개

저자 : 와타나베 준이치
소설 『실락원』으로 단숨에 한국와 일본의 수백만 독자를 매료시킨 저자는 1933년 삿포로에서 태어났다. 삿포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형외과 의사로 활동하였고, 대학 강단에 서기도 하였다. 1970년 나오키 상 수상 이후에는 의사의 길을 접고 의학 소재 소설, 역사 소설, 전기적 소설, 연애 소설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삶과 죽음의 다양성과 남녀의 사랑을 다루며 정력적인 창작 활동을 해왔다. 주로 의학적인 시각에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헤치고 탐미주의적인 미학이 돋보이는 현대 소설을 써왔으며, 나이에 굴하지 않는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늘 문단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 일본의 정서 속에서 탄식하는 남녀의 사랑과 성을 예리하게 묘사한 작품, 메이지 시대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전기적 작품 등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하였다. 대표작 『실락원』은 단행본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실락원 신드롬'이라는 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50대 샐러리맨과 30대 정숙한 의사 부인의 결코 허락받을 수 없는 사랑을 섬세한 심리묘사로 절절하게 그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1970년 『빛과 그림자』로 63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으며, 1980년 『나가사키 러시아 기방』과 『멀리 지는 해』로 제14회 요시카와 에이치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매트리스 연인』, 『가슴에 묻은 너』, 『사랑은 언제 오는가』, 『일시적 사랑』, 『남과 여』, 『구름계단』, 『둔감력』, 『사랑의 유형지』, 『남편이라는 것』, 『블루 샤콘느』등이 있다. 1998년 6월에는 저자의 고향인 홋카이도에 「와타나베 준이치 문학관」을 개관하고 그간의 성과를 24권의 문학 전집으로도 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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