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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말하다

자유를 말하다

  • 라르스 스벤젠
  • |
  • 엘도라도
  • |
  • 2015-07-03 출간
  • |
  • 419페이지
  • |
  • ISBN 97889012046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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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프롤로그_누가 자유를 주는가

제1부_자유란 무엇인가 -자유의 형이상학

제1장_자발적으로 행동한다는 것
동물에 죄를 물을 수 있는가|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존재|압력과 강압|두 번째 본능

제2장_자유는 결정된 것인가
자유의지의 문제|결정론과 비결정론|뇌와 자유의지|양립불가론과 양립가능론|불가지론

제3장_자유를 바라보는 태도
반응적 태도와 객관적 태도|책임의 근거|인과적 사슬

제4장_자유로울 수 있는 능력
자유와 자율성|3가지 자율성 역량 이론|욕망과 행동의 일치|자유와 행동의 패러독스


제2부_어떻게 자유를 얻을 것인가 -자유의 정치학

제5장_자유민주주의에 관하여
서쪽 끝의 소녀들|자유 그리고 민주주의|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자유를 위한 통제|경제적 자유와 정치적 자유

제6장_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
자유의 두 개념|…로부터의 자유 VS …로의 자유|소금 친 땅콩과 그냥 땅콩|자유에서의 보편적 가치

제7장_다수를 위한 자유
고대의 자유와 현대의 자유|공화주의의 딜레마|목소리를 내지 않는 시민들

제8장_평등한 사회는 자유로운가
자유와 평등|분배의 정의|최소한의 기준|역량 접근 이론|자유의 유토피아

제9장_자유는 버릴 수 있는가
자유에서 권리로|자유의 권리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가|자유 사회가 포용해야 할 기본권

제10장_왜 개인의 자유에 개입하는가
개입주의|개입주의의 형태들|넛지의 허점과 자유주의적 개입주의|선택 설계라는 이름의 개입|담배세를 올리면 국민이 건강해지는가|보이지 않는 울타리

제11장_프라이버시는 어디까지인가
감시 사회와 재산권|검열 사회와 자발적 속박|투명 사회와 열린 사회 그리고 복지국가

제12장_표현의 자유는 누구의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밑거름|누구에겐 자유, 누군가에겐 침해|상처받지 않을 권리와 자유|관용은 미덕인가|표현의 자유와 그것을 비판할 자유


제3부_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자유의 윤리학

제13장_진정한 자유의 실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자아는 발견이 아니라 발명하는 것|나의 관심이 나를 말해준다|의미 있는 삶이냐, 올바른 삶이냐|자기인식과 자기기만|의미 있는 삶을 위한 자유|추구해야 할 가치

에필로그_자유를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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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자유를 옹호한다. 또한 자유보다 더 숭고하다고 여기는 목표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자유를 희생하는 정치적 영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자유가 과학적 세계관과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저자는 이 두 가지 문제를 서로 다른 차원에서 논의한다.
‘정의’와 더불어 가장 뜨겁게 논쟁해야 할 주제, ‘자유’
“나는 정말로 자유로운가?”

자유란 과연 무엇이며 진정한 자유의 실현을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나는 정말로 자유로운가?” 저자인 라르스 스벤젠 교수가 하필이면 지금 이 시점에서 ‘자유’라는 테마를 들고 나온 까닭이 여기에 있다. 표면적으로는 분명히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공교롭게도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통제와 억압을 받고 있다. 그동안 삶의 다양한 요소를 철학적 사유와 실천의 어젠다로 확장시켜온 그가 이번에는 “자연법칙과 사회계약에 의해 수동적으로 부여받은 자유가 아니라 개인이 능동적으로 부여한 자유, 즉 자신에게 진실로 중요한 것들을 위해 스스로 헌신할 수 있는 자유야말로 참된 자유”라고 역설한다. 형이상학·정치학·윤리학을 넘나들며 개인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자유로운 삶의 조건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죽음이란 무엇인가(DEATH)》와 《삶이란 무엇인가(LIFE)》《불멸에 관하여(IMMORTAL)》에 이은 ‘삶을 위한 인문학(Humanities for Life)’ 시리즈의 네 번째 타이틀로, ‘정의(JUSTICE)’와 더불어 자유민주주의의 두 커다란 기둥인 ‘자유(FREEDOM)’를 오늘날 가장 뜨겁게 논쟁해야 할 주제로 올려놓으면서 우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들에 관해 심도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통제와 억압을 넘어 ‘인간다움’을 되찾기 위한 질문
“왜 여전히 자유를 외쳐야 하는가?”

인간은 ‘자유’를 바라는 동시에 ‘통제’를 원하는 역설적인 존재다. 우리는 그 누구로부터도 간섭받고 싶어 하지 않으면서도 어딘가에 소속되지 못했을 때 불안감을 느낀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했듯이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사회와 국가가 형성됐다. 어찌 보면 국가는 이러한 역설의 결과다. 물론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 처음부터 국가가 시민 사회였던 것은 아니다. 국민은 보호와 안정을 보장받는 대신 자유를 기꺼이 내어주고 국가의 개입과 통제를 받았다. 일종의 ‘계약’이었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이 무엇을 내어주었는지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이후 빼앗긴 자유를 되찾기 위한 힘겨운 투쟁이 시작됐다. 국민이 국가의 주체로 서게 된 지는 불과 몇 백 년밖에 되지 않았다. ‘자유’는 결코 오래된 개념이 아니다. 엄청난 희생을 감내하며 끊임없이 쟁취해온 고통의 산물이다.

―나는 정말로 자유로운가?
자유민주주의 확산과 인권 신장 및 국제 언론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비영리 기관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자유보고서(Freedom in the World)〉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세계 자유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져 10년 만에 최저지수를 기록했다. 또한 전세계 인구 중 겨우 14%만이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90개 나라 중 선거 민주주의 국가는 59%에 불과했다. 한국의 경우 프리덤하우스는 ‘부분적인’ 자유 국가로 평가하면서 “정치적 권리와 시민의 자유가 하향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는 이미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자유’는 여전히 활활 타오르지 못하고 있다. 언제든지 꺼질 수 있는 ‘불씨’로만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자유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양대 기둥이 있다. 다름 아닌 ‘자유(FREEDOM)’와 ‘정의(JUSTICE)’다. 이 2가지 기둥 없이 자유민주주의는 존립할 수 없다. 더욱이 ‘자유’는 ‘정의’에 우선한 자유민주주의의 제1원칙이다. 자유는 우리를 동물이 아닌 인간으로서 살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물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인류가 21세기를 맞이하고도 15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사회는 잊고 있던 질문을 던지게 하고 있다.
“나는 정말로 자유로운가?”

―인간답게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 《자유를 말하다(FREEDOM)》는 자유란 과연 무엇이며 진정한 자유의 실현을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적어도 겉으로는 명백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공교롭게도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통제와 억압을 받고 있다. 그동안 삶의 다양한 요소를 철학적 사유와 실천의 어젠다로 확장시켜온 라르스 스벤젠 교수는 이 책에서 “자연법칙과 사회계약에 의해 수동적으로 부여받은 자유가 아니라 개인이 능동적으로 부여한 자유, 즉 자신에게 진실로 중요한 것들을 위해 스스로 헌신할 수 있는 자유야말로 참된 자유”라고 역설한다.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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