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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맥주 탐닉기

세계 맥주 탐닉기

  • 장대호 지음
  • |
  • 텍스트
  • |
  • 2018-03-19 출간
  • |
  • 200페이지
  • |
  • 260g
  • |
  • ISBN 978899415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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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세계 맥주 탐닉기>는 이런 책입니다. 

* 맥주를 마시는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혼밥의 시대는 어쩔 수 없이 혼술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 들러 맥주 몇 캔을 흰색 비닐봉투에 담아 달랑거리며 자기의 방으로 찾아가는 풍경은 우리 시대 거의 모두의 뒷모습입니다. <세계 맥주 탐닉기>는 그런 밤의 풍경을 조금 더 시원하고 경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기의 방으로 돌아가 딸깍 맥주 캔을 따는 순간 우리는 일본으로 싱가포르로 체코로 미국과 뉴질랜드로 또 하나의 ‘내방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어떤 기준으로 맥주를 고를까요? 익숙한 맥주, 아는 맥주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 와인처럼 테이스팅 노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알기 쉽게 가이드 해준다면 맥주가 진열된 매대 앞에서 조금 덜 고민할 텐데요. 이 책은 그런 아쉬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형마트에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는 맥주들에 대한 성실하고 방대한 기록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입니다. “나는 이런 스타일의 맥주가 좋아!”라고 말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맥주 한 병 한 병의 맛을 기억하고 기록했습니다. 맥주를 고를 때면 언제라도 떠오르는 오래된 친구 같은 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시고 또 메모하기를 반복했습니다. 

*** 책을 읽는 동안 곁에 맥주 한잔이 놓여 있다면 더 없이 좋을 텐데, 우선 간단한 팁부터 먼저 소개합니다. 맥주는 차갑게! 대부분의 경우 틀리지 않은 얘기이지만, 맥주에도 ‘정도껏’의 원칙이 적용돼야 합니다. 너무 차가운 맥주는 맥주 고유의 풍미를 전혀 느낄 수 없게 만들어준답니다. 알코올에 취하기 전에 먼저 맥주 저마다의 풍미에 기분 좋게 젖어들어야 할 텐데, 보통 라거를 에일보다 조금 더 차갑게 마셔야 청량감이 살아나면서 맛도 훨씬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에일은 라거보다는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즐길 대 그 풍부한 향을 음미하기에 적당하고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맥주를 냉장고에 보관할 텐데, 라거 맥주는 너무 차다 싶은 정도가 아니면 좋고, 에일은 마시기 전에 냉장고에서 잠깐 꺼내두었다 마시면 좋습니다. 그 ‘감’은 자기의 입맛에 맞도록 경험으로 체득해야 할 테고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팁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억해주세요! 
라이트 라거는, 5~7도 
페일라거, 필스너, 벨지안 화이트는 6~9도 
바이젠 10~12도 
페일에일, IPA, 브라운 에일, 포터, 스타우트는 11~13도 
벨지안 두벨,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14~16도 

**** <세계 맥주 탐닉기>에는 별책부록으로 테이스팅 노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맛을 글로 배울 수는 없는 일입니다. 세상의 다양한 맛들을 몇 가지 단어로 설명하긴 정말 어려우니까요. 이 책의 맛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맛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독자들이 완성하는 미묘하게 서로 다른 맛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테이스팅 노트는 그래서 이 책의 절반을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맛은 공유될 때 더 풍요로워질 테고, 그 공유가 이 책을 온전한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자, 이제 맥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맥주가 내게로 왔다
맥주에 관한 몇 가지 설왕설래
맥주 테이스팅 노트 혹은 여행의 기록
아시아 맥주를 탐험하다
유럽 맥주를 탐험하다
아메리카 맥주를 탐험하다
오세아니아 맥주를 탐험하다
아프리카 맥주를 탐험하다
흔히 먹는 야식 BEST 9와 맥주 궁합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장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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