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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50계단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50계단

  • 권오현 , 송호상, 최병덕, 이재성, 이강화
  • |
  • 한티재
  • |
  • 2015-07-01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889970904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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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좋은 삶과 인문학 이재성
책 읽는 도시를 꿈꾸다 최승호

[ 문학 ]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불쌍한 사람들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법과 정의, 그리고 광기의 휴머니즘 ―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자아와 성찰의 또 다른 존재 ― 헤르만 헤세, 『데미안』
도덕적 우월과 유효한 부조리 ― 알베르 카뮈, 『이방인』
이미 실현된 디스토피아에 대한 경고장 ― 조지 오웰, 『1984』
가장 일본적인, 그래서 가장 세계적인 인간의 내면 탐구 ―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인간의 감정과 음모, 그리고 언어의 향연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한국형 영웅의 원형, 홍길동 ― 허균, 『홍길동전』
미완으로 끝난 한국문학의 금자탑 ― 홍명희, 『임꺽정』
베트남전쟁과 민족적 자기 성찰 ― 황석영, 『무기의 그늘』

[ 역사 ]
치유와 통합의 역사서 ― 일연, 『삼국유사』
민족의 교과서 ― 백범, 『백범일지』
전장의 영웅과 인간 이순신 ― 이순신, 『난중일기』
실천적 지식인으로서의 역사 인식의 표상 ―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치욕을 딛고 본 ‘인간에 대한 이해’ ― 사마천, 『사기열전』
절의를 실천한 지식인의 역사서 ― 황현, 『매천야록』
비폭력, 신과 진리의 동의어 ― 간디, 『간디 자서전』
국망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거울 ― 박은식, 『한국통사』
시대를 앞서 ‘통섭’을 추구하다 ― 홍대용, 『의산문답』
평범한 지식인의 삶에 담긴 역사 ― 백승종, 『그 나라의 역사와 말』

[ 동양철학 ]
자신을 완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배움의 길 ― 공자, 『대학』
사람이 가야 할 당연한 길 ― 공자, 『논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 ― 맹자, 『맹자』
기울지도 넘치지도 않는 균형 잡힌 삶의 원리 ― 『중용』
자연의 모습을 따르는 소박한 삶 ― 노자, 『도덕경』
세속적 가치를 초월한 정신적 절대자유의 경지 ― 장자, 『장자』
차별 없는 사랑으로 만드는 평화로운 세상 ― 묵자, 『묵자』
법의 필요성과 근본정신 ― 한비자, 『한비자』
태평성대를 이룬 리더십과 소통의 정치 ― 오긍, 『정관정요』
역사를 거울로 삼은 군왕과 관료의 정치 지침서 ― 사마광, 『자치통감』

[ 서양철학 ]
참된 공동체를 세우는 것 ― 플라톤, 『국가』
인간에게 최고 좋음은 무엇인가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참된 앎에 이르는 길 ― 데카르트, 『성찰』
자유인이 되는 이성적인 방법에 대한 탐구 ― 스피노자, 『윤리학』
평화를 위한 이성의 변론 ― 홉스, 『리바이어던』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해부하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
이상적인 민주주의 사회를 위하여 ― 루소, 『사회계약론』
인간 이성의 인식 능력에 한계를 긋기 ― 칸트, 『순수이성비판』
절대지라는 유토피아를 향해 가는 길 ― 헤겔, 『정신현상학』
유령은 지금도 우리 주위를 떠돌고 있다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선언』

[ 예술 ]
쾌락적 본능으로서의 모방과 구성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근대의 분열된 삶과 미적 경험 ― 헤겔, 『미학강의』
이미지가 지배하는 세상을 읽는 방법 ― 드브레, 『이미지의 삶과 죽음』
이성의 모순과 문화의 변증법 ―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호기심과 숭배로 은폐된 왜곡과 억압의 시선 ― E.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예술과 문학, 그 총체적 관점 ―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역사 속의 미술과 미술가 ―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소설, 그 근대성과 총체성 ― 루카치, 『소설의 이론』

도서소개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50계단』은 5인의 인문학자가 다섯 분야의 인문학 고전을 선정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한 책이다. 다섯 저자가 문학과 역사, 동서양 철학, 예술 분야에서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을 골라 서평식으로 풀어 썼다. 분야별로 10편씩, 저자들이 엄선한 총 50편의 고전을 만날 수 있다. 대구경북 지역신문사인 《경산신문》이 기획하고, 지역의 다섯 인문학자들이 함께 쓴 책이다. 15개월 동안 ‘지상 인문학 강의’라는 이름으로 저자들이 돌아가며 연재한 글을 엮었다.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을 위하여
‘인문학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지역마다 ‘인문학 강좌’가 개설되지 않은 곳이 드물고, 대기업 공채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의 함양 정도가 평가 기준이 되는 시대다. 몇몇 도시는 ‘인문학 여행 코스’를 개발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홍보하기도 한다.
그런데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누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막힘없이 인문학을 정의 내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인문학 열풍에 빠져들기는 쉽지만 그 본질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질문은 계속 이어진다. 인문학이 삶에 정말 필요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의 인문학 열풍은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까?
5인의 인문학자가 “인격이 매몰된 현실에 대한 반성” 없이 “사람됨을 회복하”는 길에서 벗어난 근래의 인문학 열풍에 문제가 있음을 공감하고, 고전을 통해 인문학의 본질을 짚어보는 시도를 했다. 1년 3개월 동안 기획 특집으로 『경산신문』에 연재된 ‘지상 인문학 강의’가 그것이다. 총 60편의 고전을 소개하는 글이 연재되었고 그 중 50편을 추려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50계단』을 펴냈다.

인문 고전 50권을 읽기 위한 길라잡이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50계단』은 인문학에 대해 “사상과 문화, 인간의 조건을 탐구하는 학문”이라 정의 내리고, 좋은 삶이란 “더불어 사람답게 사는 삶”을 말하며 “사람답게 산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결국 사람에 대해 묻고 연구한 것이 곧 인문학이기에, 인문학을 통해 사람을 이해함으로써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인문학의 범주를 문학, 역사, 동양철학, 서양철학, 예술로 나눈 후 한 분야씩 맡아 집필했다. 단순히 고전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실제로 고전을 읽을 때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 도움 되는 배경지식 등을 덧붙였다. 특히 작품을 통해 ‘법과 정의의 문제’, ‘구원과 인간성 회복’, ‘사회와 개인의 관계’ 등 인문학적으로 중요한 문제들을 제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서평의 형식을 따르고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며, 저자들이 추천하는 번역본 등을 함께 제시하여 고전을 고르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50계단』은 새롭고 탁월한 해법을 찾기 위한 인문학보다 “자신을 되돌아볼 성숙의 기회”로서의 인문학을 추구한다. 좋은 삶과 인문학 간의 필연적 관계를 말하는 저자들의 50선 고전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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