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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 사라진 섬

생물이 사라진 섬

  • 다가와히데오
  • |
  • 비룡소
  • |
  • 2017-01-02 출간
  • |
  • 32페이지
  • |
  • 230 X 310 mm
  • |
  • ISBN 978894915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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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
1883년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섬 중의 하나인 크라카타우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였다. 이 폭발은 지금까지 사상 최대의 폭발로 기록되고 있으며, 이 분화로 크라카타우 섬의 3분의 2(여의도의 약 4배)에 해당하는 면적이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 폭발의 여파로 크라카타우 섬에 살고 있던 동ㆍ식물이 한 순간에 모두 사라져 버리고, 크라카타우 섬은 말 그대로 죽음의 섬이 되었다. 하지만 몇 년 후 크라카타우 섬에 생물이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하였다. 고사리 같은 양치 식물과 남조류가 싹을 틔웠고, 게나 개미 같은 동물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그 섬에 씨를 뿌리거나 동물을 데려다 놓은 일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아주 신기한 일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크라카타우 섬에 생물이 다시 살기 시작한 것일까?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생태계의 변화를 한눈에
크라카타우 섬에서 보이기 시작한 생물들은 주변의 섬에서 바닷물을 따라 흘러 들어왔다. 식물의 경우 바람을 타거나 사람의 옷에 붙어서 이동하기도 하였다. 식물 중에서도 아주 작은 풀이나 꽃의 씨앗들이 먼저 자라나고, 부엽토가 생성되면서 그 속에서 바닷물이나 바람에 의해 옮겨진 나무의 씨앗들이 자라게 되었다. 나무를 찾아 새가 날아오게 되고, 새들이나 곤충에 의해 나무의 씨앗들이 섬 전체로 퍼지게 되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분화가 있은 후 시간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를 마치 눈으로 보듯이 아주 자세히 알 수 있다. 씨앗 하나에서부터 시작한 먹이사슬의 관계라던가, 동ㆍ식물들이 크라카타우 섬에 어떻게 서식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모두 설명함으로써 자연의 생성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자연이 어떻게 생성되고 성장해 나가는지 보여줌으로써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오랜 옛날 사람이 살지 않던 지구에서 어떻게 지금의 자연과 문명이 이루어졌는지도 상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가듯이 자연은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간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생태계의 생생한 모습뿐만 아니라 한 번 파괴된 자연이 다시 회복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게 됨으로써 자연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생물학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섬을 방문하여 조사, 연구
이 책의 저자인 다가와 히데오는 생물학 교수로 1982년에 직접 크라카타우 섬을 방문하였다. 그는 현지 조사와 연구를 거쳐 1983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크라카타우 섬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책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만큼 내용에 있어서 정확하고 자세하다. 게다가 기존에 있던 정보 전달 위주의 딱딱한 과학책과는 달리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이 씌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섬이라는 특이한 배경은 아이들에게 색다르고 폭넓은 경험이 될 것이고, 우리 나라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다양한 동ㆍ식물을 자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자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

저자 소개
글쓴이 다가와 히데오
규슈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가고시마 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거쳐 가고시마 현립 대학 학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식물의 생태』,『생태 변이Ⅰ』 등이 있다.

그린이 마츠오카 다츠히데
많은 자연 과학책에 그림을 그렸다. 『멋진 세계의 자연』으로 "후생성 아동복지 문화상"을 수상하고, 『아마존의 신 장수풍뎅이』로 "일본 그림책 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삼림 도감』, 『바닷가 도감』등이 있으며, 국내에도 소개된 『모험 도감』과 『자연 도감』에 그림을 그렸다.

옮긴이 양선하
숙명여대와 일본 도쿄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자유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가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 『노란 양동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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