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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베를린에서 나를 만났다

me, 베를린에서 나를 만났다 손관승의 베를린에서 숨은 행복 찾기

  • 손관승 지음
  • |
  • 노란잠수함
  • |
  • 2018-04-02 출간
  • |
  • 384페이지
  • |
  • 499g
  • |
  • ISBN 978895596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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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me, 베를린에서 나를 만났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당신처럼 베를린에서 '나'를 만났다 '당신'도 나처럼 베를린에서 '당신'을 만난다!

"우리는 사랑한 만큼 알고, 아는 만큼 본다"
MBC 독일 특파원을 시작으로 이어온 25년간의 베를린에 대한 사랑이 쓴
'젊은 베를린'에 대한 단 한 권의 모노그래프!

"베를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베를린 전문가 손관승의 정보력과 필력으로 새긴 최고 수준의 베를린 리포트! 베를린은 예술혁명 도시로서의 세계적 모델일 뿐만 아니라,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들 누구에게나 열린 도시다!"
베를린은 과거의 회색도시가 아니다. 오늘날 베를린은 유네스코 지정 디자인도시, 현대 건축의 살아 있는 박물관! 젊은 인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예술가들의 놀이판이다! 첨단 디자인과 패션, 뉴 라이프스타일의 핫스팟! 세계가 질투하는 젊은 도시 뉴 베를린이 당신을 초대한다!
비가 내리는 날의 숫자보다 박물관과 갤러리의 수가 훨씬 더 많은 곳. 3개의 오페라하우스, 50여 개의 연극극장, 175개의 박물관과 미술관, 600여 곳에 이르는 사설 갤러리, 베를린 영화제와 130여 개의 극장! 최고의 현대미술도시가 된 베를린에 관한 이야기다. 세계대전과 동서 베를린 분단이라는 시련과 아픔을 겪은 회색도시, 베를린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베를린은 젊은 인재, 각국의 아티스트들, 젊은 에너지로 가득한 색즉시공의 도시로 변모했다. 대표적인 그라운드 제로―대재앙의 현장― 도시에서 세계가 질투하는 재생도시로 변한 뉴 베를린을 소개한다. 오래된 것과 새 것이 함께 공존하는, 역사와 미래를 함께 쌓아가는, 무자비한 난개발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예술가를 중심으로 발전한 스토리가 있는 도시, 베를린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은 재개발사업Urban Renewal과는 다르다. 도시재개발사업은 과거를 없애고 새롭고 편하게 도시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편의성과 환금성, 주로 경제논리에 의해 이뤄지며, 당연히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라는 부작용을 야기한다. 이는 인간이 역사와 전통의 이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외면하게 한다. 
반면, 도시재생은 역사와 전통을 존중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것을 심는다. 그것이 단적인 준말로 이 책에 
소개된 'How Long Is Now'이다. 도시재생은 우리의 삶이 당연히 미래로 향하지만 과거에 이어진 현재에
도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인간은 혼자 살지 않는다. 인간은 남과 더불어 산다. 인간은 조상도 없이 
과거도 없이 홀로 현재에 살고 있지 않다. 우리는 조상과 함께 우리 자손으로 이 도시에서 거주한다. 베
를린은 도시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의 전 세계적 모델이다. 반 만년 문화민족인 우리 한국은, 조선조 500
년이 그대로 살아 담겨 있는 역사 도시 서울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겠는가? 지자체 선거와 함께 도시재
생이 깊은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늘의 이 책 『me, 베를린에서 나를 만났다』는 여러 가지 중요한 
시사를 던지고 있다."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베를린 도시재생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예술혁명 도시, 라이프스타일 도시, 섹시한 도시, 스토리 도시'
라는 4가지 요소로 소개합니다!

me, 베를린에서 나를 만났다
회색도시 컬러를 입다!
베를린이 전하는 젊고 감각 있는 무빙 에너지! 

책의 제목 『me, 베를린에서 나를 만났다』의 'me'란 '나'를 지칭하는 단어인 동시에 '무빙 에너지Moving Energies'의 준말이다. '무빙 에너지'란 이동하는 에너지, 동력전달자로서 이 도시의 특별한 힘을 말한다. '나'라는 아이덴티티와 창조적 기운은 예술가와 도시행정가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화두다. 
독일 전문 저술가인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과 동서 베를린 분단으로 인해, 그라운드 제로로 변한 베를린이 무서운 속도로 세계 예술 시장을 잠식하는 저력에 주목한다. 특히 예술가들과 베를린의 재생再生 작업이 만나는 지점이 그의 관심사다. 베를린은 더 이상 칙칙한 회색의 도시가 아니다. 지역주민과 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도시 전체의 뉴 베를린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공간혁명과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죽어가던 '동력generate'을 '다시re' 얻고자 하는 도시재생의 원래 정신에 부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재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곳이 베를린이고 그 에너지의 원천이 바로 예술가들이었다. 더불어 방전되었던 에너지와 잃어버렸던 정체성을 되찾고자 하는 것은 개인, 정치인, 기업의 리더 모두의 열망이다. 인생의 고비마다 베를린이라는 도시에서 얻었던 불가사의한 재기再起의 원동력과 힘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베를린만의 신비한 에너지의 원천을 가리켜 그가 'me'라는 단어로 설명하는 이유다. 

「나는 베를린에 가방을 두고 왔다」
도시와 사랑에 빠질 수 있다면,
토포필리아의 대상 베를린!

도시에서 특정한 장소를 사랑하고 애착하는 것을 가리켜 '토포필리아topophilia'라 부른다. 그리스어로 장소를 뜻하는 '토포topo'와 사랑을 의미하는 '필리아philia'를 합친 인문지리학 용어로, '장소애場所愛'라 번역된다. 그곳만의 특별한 공기가 몸과 마음의 구석구석을 휘감아 들어와 모든 것을 잊고 꼼짝 못하도록 몰입하게 만드는 그런 관능적인 장소를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손관승에게 토포필리아의 대상은 언제나 베를린이었다. 그는 통일 직후 어수선한 베를린을 찾았다가 건물 기둥에 박힌 총알과 그 총알보다 더 깊숙이 박혀 있는 가슴 아픈 인생 이야기를 처음 만난 이후 이 도시 특유의 매력에 푹 빠졌다. 베를린의 소울 푸드 커리부어스트Currywurst, 회색빛 하늘과 독일 사람들이 니젤른Nieseln이라 부르는 안개비마저 사랑하게 되었다.
이 도시가 낳은 전설적인 가수 겸 여배우 마를렌느 디트리히가 부른 노래 제목처럼, 그에게 가방은 단순히 물건을 담는 공간이 아니다. 그 도시에서 만난 사람과 작은 골목, 예술과 열정, 인연과 스토리를 의미하는 메타포다. 그는 두고 온 가방을 다시 찾으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25년 동안 베를린이란 도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베를린은 젊은 두뇌와 젊은 자본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유럽 최고의 스타트업 도시가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두터운 힘이다. 25년 전 저자가 만난 베를린은 그의 토포필리아의 대상이다. 하지만, 베를린도 저자 그 자신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추억 속 지나간 인연이 아니다.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고 끊임없이 변화해가려는 현재진행형 연인이다. 버려진 땅이었던 베를린은 오히려 그 자유분방함과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도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세계의 질투를 한몸에 받고 있다.

"통일 이후였기 때문에 아직 버려진 건물이 많은 베를린이 떠올랐고, 2년 동안 헤맨 끝에 바로 이곳을 찾아낸 것이죠. 그때 이곳은 완전히 버려진 땅이었고, 지금과 같은 모습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 때였어요. 베를린은 완성되지 않은 도시였고 그만큼 많은 가능성이 있었죠. 개방적인 분위기가 넘쳤고, 무엇보다 이 도시를 새롭게 완성해나간다는 느낌, 그 일부가 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 보로스 벙커의 공간혁명

목차

프롤로그 섹시한 도시, 그 15년 뒤… 

Chapter 1 베를린, 예술혁명 도시
뜻밖의 질문 How long is now?
me, 나의 진정한 페르소나와 만나다
do you read me?!
힙스터, 현대미술의 중심과 만나다
보로스 벙커의 공간혁명
색즉시공의 마법사
가장 섹시한 단어 쿤스트 
――――인터뷰: 베를린 거주 작가에게 듣는 현대미술
다니엘 바렌보임과 한스 샤로운의 베를린 필하모니

Chapter 2 베를린, 라이프스타일 도시
베를린은 지금 축제 중
BIKINI BERLIN, 내 경험을 디자인하라!
양파 같은 문화공간 하케셔 훼페
글로벌 포장마차 마르크트할레 9 
――――크로이츠베르크의 명소: 김치공주
베를린의 소울 푸드 커리부어스트
가장 베를린적인 다섯 카페
도심 속 호숫가에 있는 카페 암 노이엔제│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니콜스코에 통나무집│정치인과 기자들의 단골술집 상주 대표부│체크포인트 찰리와 아인슈타인 카페│지식인의 오아시스 베를린 문학의 집
스타트업 아우토반과 Projekt Zukunft

Chapter 3 베를린, 섹시한 도시
숲속 걷기와 누드 수영
헬무트 뉴튼의 빅 누드
뇌가 섹시한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
스타 건축가들의 경연장
노먼 포스터의 독일 연방의회 의사당 라이히스탁│포츠담 광장과 헬무트 얀의 소니센터│통일수도의 얼굴을 디자인한 한스 슈팀만
피카소의 친구 베르크그뤼엔 박물관
피카소 이야기
자전거와 자유의 정신

Chapter 4 베를린, 스토리 도시
유대인 박물관, 혹은 침묵의 힘
아인슈타인도 참석했던 뉴 시너고그
집시처럼 살고 싶다?
브란덴부르크 문과 쿼드리가에 숨겨진 비밀
베를린의 세종로 운터덴린덴│세상 모든 여성들에게 바치는 레퀴엠│프로이센이 낳은 위대한 건축가 쉰켈│박물관섬에서 만난 고고학 산책로│페르가몬 박물관의 거대한 제단│이집트의 미녀 네페르티티, 베를린의 아이콘이 되다

에필로그 내가 베를린에 가방을 둔 이유는?

저자소개

저자 : 손관승
기자-경영자-교수로 이어지는 직업의 황금 트라이앵글을 거친 커리어(Career) 코치이며 강연을 위해 출장 가방을 들고 늘 어디론가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쾌활한 스토리 유목민(Story Nomad)이다. 현재 한겨레신문과 월간 중앙에 직장인의 마음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중이고 조선일보와 중앙Sunday에도 글을 썼다. 언론중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방송사와 신문사, 출판사, 뉴미디어 등 많은 회사를 거치는 동안 말단 사원으로부터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을 경험하였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iMBC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뒤 세한대학교 교수와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로 스토리텔링과 의사소통, 미디어와 리더십을 가르친 지식산업의 생생한 주역이다.
MBC 베를린 특파원 시절인 2000년대 초반 이미 IT 혁명과 직업의 변혁을 다룬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라는 책을 발간하여 한국사회에 디지털 유목민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찾는 과정을 그린 『괴테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최고의 킬러콘텐츠인 그림동화의 탄생 배경을 다룬 『그림형제의 길』, 동독의 전설적인 스파이 대장 마르쿠스 볼프와 동서독 정보전쟁을 분석한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등 많은 책을 쓴 호기심 많은 저술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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