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자극은 물론 나의 마음까지 더 넓게 만들어주는 29가지 힐링 종이접기
종이접기는 몰입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와 더불어 기억력과 집중력을 키워주며 뿌듯한 성취감까지 주어 어른을 위한 취미로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약 40년 동안 60권 이상의 종이접기 책을 출판하고 참신한 작품 개발로 종이접기 장인, 전문가로 칭송받고,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종이접기 작가 후세 토모코씨의 아름다운 29개의 종이접기 작품이 담겨 있습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정이 담긴 종이접기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주제들과 어울려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을 접고, 내 안에 흩어진 감정의 조각을 맞추고, 너와 나, 서로의 마음을 연결해줍니다.
기본 접기부터 다면체 종이접기까지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마술처럼 완성되는 종이접기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보여도 완성 후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종이를 활용하여 색을 배치하고 조합하면서 같은 종이접기라도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내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얻게 되는 성취감과 뿌듯함은 당신의 마음을 더 넓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두뇌 자극이 필요하거나 집중하고 싶을 때 종이접기
여러 장의 종이를 접어 만드는 종이접기는 넓은 장소나 복잡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기억력과 집중력, 창의력까지 향상시키는 두뇌 자극 놀이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몰입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손끝을 움직여 다양한 입체를 하나씩 완성해가면서 느끼는 성취감 또한 커서 최근에는 어른들의 취미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접는 방법이 같아도 종이의 모양과 색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으로 탄생하는 매력도 있답니다. 완성 후 실로 엮어서 나만의 페이퍼 오너먼트를 만들어 주변을 예쁘게 꾸미는 데 활용해도 좋습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어지러울 땐 종이접기
마음이 어수선하고 복잡할 때, 흔히들 생각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좋지 않은 생각들이 떠오르고 나를 둘러싼 많은 일들로 답답하고 죄어오는 기분을 느낄 때면, 잠시 모든 걸 잊고 아무 생각 없이 마음을 쉬게 하고 싶어지지요.
그럴 땐 예쁜 색종이 한 장을 꺼내어 종이접기를 해보세요. 종이접기는 나의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물체를 만드는 것이며, 몸을 사용하는 활동입니다. 네모반듯한 종이의 형태와 질감을 피부로 느끼면서, 알록달록한 색상을 눈으로 바라보고, 손끝에 힘을 주어가며 접히는 자국들에 집중합니다. 실체를 가진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은 마음에 안정을 줍니다.
나의 마음을 살펴보게 하고 세상과 연결해주는 종이접기
“인간은 그 누구도 섬이 아니다. 누구도 홀로 설 수 없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쁨이 나의 기쁨, 한 사람 한 사람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어라.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기에 나는 지키련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형제, 또 내 친구처럼.” 시인 존 던(John Donne)의 말처럼 우리는 홀로 있는 섬 같은 존재가 아니기에 얽히고설킨 수많은 관계로 인해 괴롭고 힘들어하면서도 늘 누군가와 이어지기를 바라나 봅니다.
<생각날 때, 종이접기>는 종이접기를 통해 나의 마음과 이어지고, 다른 사람과 이어지고, 세상과 이어질 수 있도록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파트는 종이접기의 활동과 나의 마음 살핌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는 바람개비를 날리며 신나게 뛰어놀고 달콤한 사탕 하나에도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던 소중한 추억을 지금의 나와 연결 짓는 시간입니다. 똑같은 조각을 끼워 접어서 연결하는 종이접기로 10개의 다양하고 예쁜 링 모양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는 기쁨, 슬픔, 감사, 후회처럼 우리 안의 여러 감정들을 입체 형태의 공으로 만들어보는 파트입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감정의 조각들을 한곳에 모으듯이 정4면체, 삼각뿔, 사각형 타일 등 다양한 입체 조각을 만들어 조립을 합니다. 서로 맞지 않을 거 같아 보이는 조각들이 서로 맞물리며 예쁜 입체 공으로 완성되는 순간, 당신의 마음은 기분 좋은 감정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에서는 종이접기와 간단한 실꿰기로 아름다운 꽃공을 만들어 봅니다. 작고 예쁜 꽃잎들이 한 데 어우러져 핀 화사한 꽃처럼 종이로 꽃잎과 꽃술을 접어 조립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종이 꽃송이를 하나씩 실로 꿰어 풍성한 꽃공을 만듭니다. 풀을 사용하지 않고도 단단하게 연결된 꽃공을 보며 보이지는 않지만 단단하게 이어진 나와 너, 세상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멋진 완성품을 만들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의 삶이 결과가 아닌 과정이듯, 종이를 접는 과정에서 몰입의 즐거움과 마음의 안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까요. 만든 완성품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에 당신의 이야기와 함께 적어 올려보세요.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공유하고 싶은 누군가가 분명히 따뜻한 한마디를 건넬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