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곰팡이가 없으면 지구도 없다

곰팡이가 없으면 지구도 없다

  • 신현동
  • |
  • 지오북
  • |
  • 2015-06-30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9424238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장
지구 곳곳에
곰팡이가 산다

벽지에 피는 골칫덩어리들
책과 미술품에서 자라는 곰팡이들
쾨쾨한 곰팡내의 정체
곰팡이를 찾아내는 탐지견
메주에서 자라는 수염곰팡이
식빵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곰팡이독소를 제거하라
똥을 사랑하는 곰팡이들
성경에 등장하는 곰팡이
붉은곰팡이로 훼손된 라스코동굴 벽화
비행기를 떨어뜨린 곰팡이
켄터키31이 뭐예요?
운석에서 점균이 나왔다

2장
신비의 맛,
세계의 곰팡이 요리

멕시코의 별미, 위틀라코체
깜부기곰팡이가 준 선물, 자오바이
생햄에 피는 곰팡이들
블루치즈와 푸른곰팡이
가츠오부시의 맛을 완성하는 곰팡이
곰팡이를 먹고 살아난 전쟁포로
곰팡이로 만든 인조고기
고귀한 부패가 빚은 귀부포도주
덩이버섯 요리열전
맛으로 따지면 능이
석이 요리를 맛보셨나요?
홍국미를 만드는 빨간 곰팡이
홍차버섯과 곰부차
오늘도 효모추출물

3장
곰팡이가
식탁을 위협한다

벵골의 비극, 벵골대기근
벼가 스는병에 걸리다
응답하라 1963 계묘년 보리흉년
매발톱나무 제거 전략
밀밭을 태워버린 곰팡이
곰팡이가 안겨준 노벨평화상
웅성불임 옥수수와 깨씨무늬병균 곰팡이
감자역병균이 만든 OK목장의 결투
제1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곰팡이
사탕무의 부활과 곰팡이
식물에 암을 일으키는 점균
농약시대를 개척한 포도노균병균
곰팡이에게 운명을 맡긴 바나나
곰팡이 때문에 이사 다닌 커피나무
대서양을 건넌 카카오나무

4장
곰팡이,
정체를 밝혀라

곰팡이가 선택한 삶
고대 숲의 종말
곰팡이도 암놈, 수놈이 있을까?
독신을 고집하는 곰팡이들
똥대포를 쏘는 곰팡이
곰팡이도 지능이 있어요
내가 곰팡이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소금에 곰팡이 날까
바다에서 사는 곰팡이들
헤켈이 사랑한 아름다운 점균들
나라를 상징하는 곰팡이와 버섯
부엉이방구와 민속문화
시인과 곰팡이

5장
혼자 살지 않는
곰팡이

곰팡이정원을 가꾸는 가위개미
버섯농사를 짓는 버섯흰개미
곰팡이에 의존하는 천마의 삶
곰팡이가 연결하는 지하 유선통신망
무엽록소식물과 곰팡이
반추동물과 혐기성 곰팡이
항아리곰팡이의 습격
북미를 휩쓰는 박쥐흰코증후군
물고기도 곰팡이병에 걸린다
열 받아야 사는 곰팡이들
밤나무줄기마름병의 교훈
곰팡이 때문에 갈라선 배나무와 향나무

6장
곰팡이 덕에
잘 먹고 잘 산다

유당불내증을 이겨내는 곰팡이
곰팡이가 생산하는 펙틴분해효소
방귀 잡는 곰팡이
오줌 색깔을 바꾸는 비타민 곰팡이
생물농약을 만드는 곰팡이들
의약품으로 변신한 독버섯
곰팡이가 만드는 항생제
정력버섯에서 찾은 로바스타틴
얼굴을 바꾸는 사이클로스포린
물에 젖지 않는 하이드로포빈 단백질
효모가 만드는 바이오에탄올

7장
인정사정없는
곰팡이

투탕카멘의 저주 곰팡이
나폴레옹과 곰팡이 벽지
헌집증후군과 독검댕곰팡이
역사로 보는 맥각중독증
크리스마스와 광대버섯
버섯과 알레르기
아플라톡신, 걱정하지 마세요
식도암과 푸모니신
사과주스와 파툴린
커피와 포도주에 곰팡이독소가 있을까?
보이차와 곰팡이 소동
생물무기로 이용되는 곰팡이들

8장
별별 버섯이
다 있네

쇠고기를 닮은 비프스테이크버섯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버섯
인기만점, 꾀꼬리버섯
풀버섯을 소개합니다
중금속 오염에 깨끗한 버섯
마약버섯이 된 광대버섯의 전설
냉동인간이 왜 버섯을?
르네상스 목가구의 녹청색 무늬
빛을 내는 버섯들
남근을 닮은 버섯들
특별한 냄새가 나는 버섯들

도서소개

『곰팡이가 없으면 지구도 없다』는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곰팡이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신현동 교수는 “곰팡이는 억울하다.”고 말한다. 곰팡이는 인류와 오랜 세월 함께해왔고 인간에게 유익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안타깝다는 얘기다. 『곰팡이가 없으면 지구도 없다』는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곰팡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하나씩하나씩 펼쳐 보이며 곰팡이를 바로 알도록 흥미롭고 명쾌하게 안내한다. 특히 TV, 영화, 문학 등에 등장하는 곰팡이를 보며 인류의 역사 속에서, 우리 일상 속에서 곰팡이가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곰팡이가 지구에서 사라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
눅눅함과 쾨쾨함은 잠시 잊고,
곰팡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지구만큼 넓힐 책!

장마철이면 곰팡이 걱정부터 앞선다. 꿉꿉하다 싶으면 얼룩덜룩 생겨나서 곰팡내를 풍기니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하지만 곰팡이가 없는 세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죽음을 분해하여 생명을 탄생시키는 곰팡이가 있어 지구의 생명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불쾌하고 더러운 존재로만 여겼다면 이제 곰팡이에 대한 생각을 바꿀 때다. 『곰팡이가 없으면 지구도 없다』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곰팡이의 진가를 만나보자. 골칫덩어리 곰팡이가 미식가들이 찾는 요리로 변신하고, 감자밭을 초토화시켜 인구의 대이동을 가져오고... 밥상을 뒤엎고 역사도 바꾼 놀라운 곰팡이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더럽고 냄새나는 곰팡이
지구상에서 모조리 없애버리면 안 될까?
장마철만 되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거뭇한 얼룩과 쾨쾨한 냄새의 주범. 찌든 더께와 상한 음식도 곰팡이 짓이려니 싶어 좋게 봐주려야 봐줄 수가 없다. 곰팡이를 모두 없애버리면 안 될까? 우리 눈에야 지저분하고 불쾌하고 혐오스럽게 보이지만 곰팡이는 오직 살기 위해 다른 물질을 분해하여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곰팡이가 일제히 파업이라도 하는 날엔 지구는 온통 썩지 않은 사체와 더러운 배설물로 뒤덮일 것이다. 다른 생명의 탄생과 생존에 쓰여야 할 물질들이 분해되지 않고 고스란히 머무르니 생명체도 점점 사라져 지구는 결국 죽음의 행성이 되어버릴지 모른다.

식물, 동물 그리고 균물(곰팡이)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물 5가지 중 첫째는 곰팡이
곰팡이를 균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곰팡이 외에 효모나 버섯도 모두 곰팡이에 들어간다. 청소부 노릇을 묵묵히 하며 물질과 생명의 순환을 책임지고 있으니 곰팡이를 얕봐서는 안 될 일이다. 중국에서는 곰팡이를 ‘균물(菌物)’이라고 불러 식물, 동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구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대접하고 있다. 세계적인 환경단체 어스와치(Earthwatch Institute)에서는 2008년 ‘지구상의 가장 소중한 생물 5가지’를 선정한 바 있는데 여기서도 곰팡이가 당당히 첫번째로 꼽혔다.

곰팡이는 억울하다!
인류와 함께해온 숨은 가치를 몰라보다니...
『곰팡이가 없으면 지구도 없다』에서 지은이 신현동 교수는 “곰팡이는 억울하다.”고 말한다. 곰팡이는 인류와 오랜 세월 함께해왔고 인간에게 유익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안타깝다는 얘기다. 『곰팡이가 없으면 지구도 없다』는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곰팡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하나씩하나씩 펼쳐 보이며 곰팡이를 바로 알도록 흥미롭고 명쾌하게 안내한다. 특히 TV, 영화, 문학 등에 등장하는 곰팡이를 보며 인류의 역사 속에서, 우리 일상 속에서 곰팡이가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곰팡이 요리를 먹는다고?
가츠오부시, 홍국미, 프로슈토의 진실
곰팡이를 먹는다니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 말이겠지 여기겠지만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풍미와 효능 덕에 세계 곳곳에서 즐기고 있는 갖가지 곰팡이 요리 얘기다. 하나같이 비싸고 귀한데도 미식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맛깔스런 일본 요리를 완성하는 가츠오부시, 묵직한 맛이 일품인 블루치즈,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홍국미는 모두 곰팡이가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이탈리아의 프로슈토와 헝가리의 토카이와인은 가히 명품 대접을 받는다. 된장 역시 맛으로 보나 영양으로 보나 결코 빠질 수 없다.

역사도 경제도 쥐락펴락
때로는 매혹적으로, 때로는 치명적으로
그렇다고 곰팡이를 말랑말랑하게 봐서는 큰코다친다. 아일랜드 대기근은 곰팡이의 위력을 보여준 유명한 사건이다. 1840년대 아일랜드 전역에 곰팡이의 일종인 감자역병균이 발생했다. 감자가 주식이던 아일랜드인 100만 명이 사망했고 150만 명이 신대륙으로 이주했다. 19세기에 발생한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 기록된 이 사건은 미국 역사의 새로운 시작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동남아는 한때 커피나무 재배의 중심지였지만 20세기 전후로 또 다른 곰팡이 녹병균이 커피 농장을 휩쓸면서 차나무와 고무나무가 커피나무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되었다. 자연스레 커피의 중심은 남미로 옮겨졌다. 하지만 1970년 중남미에도 커피나무 녹병이 발생하여 위기가 시작되었다. 2014년에는 커피원두의 국제가격이 50% 넘게 상승했다.

<>곰팡이의 다양한 얼굴들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에 주목하자!
플레밍이 푸른곰팡이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한 이후로도 곰팡이를 이용하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이어져 왔다. 의약품, 친환경 방제, 신물질, 재생에너지 등 곰팡이는 다양한 산업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