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탐사선을 보내고
생활 속에 인공지능기술과 로봇을 이용하는 오늘,
지금의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과학은 왠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학문이에요. 아이들에게는 공부해야 할 어려운 과목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생활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겨지지요.
하지만 까마득히 먼 고대부터 우리가 사는 현재까지, 인류의 삶 속에는 언제나 과학이 존재했어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멋지고 편리한 세상은 어느 날 갑자기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고대 사람들의 아주 작고 사소한 ‘발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발전해온 것이거든요!
아주 먼 옛날, 이 세상에는 글도 없고 말도 없었어요. 하지만 그 시절에도 까만 밤하늘에는 별이 총총히 떠 있었어요. 그리고 어느 날 누군가 별을 발견하면서 ‘저기 저 위에 밝게 빛나는 것은 무엇인지, 왜 빛나는 것인지, 위치는 왜 자꾸 달라지는지, 저 세계는 우리가 사는 곳과 다른 세계인지’ 등의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했지요. 바로 그때부터 인류는 거센 변화의 격랑에 빠졌어요. 생활 속 곳곳에서 과학적인 발견이 이어졌고, 과학은 인류의 생활을 혁명에 가깝게 바꿔나갔지요. 실제로 농업혁명, 산업혁명처럼 인류가 커다란 변화를 맞이할 때마다 그 중심에는 과학이 있었답니다!
밤하늘의 별부터 우리 몸속 DNA까지,
인류의 운명을 바꾼 100가지 과학적 발견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역사를 이해하다!
초중고 과학의 기틀을 닦는 필수 과학 교양서!
과학은 그 안에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지질학, 음향, 광학, 의학, 약학, 생명공학, 기계공학, 항공역학 등 수없이 많은 분야가 포함돼 있는 광대한 학문이에요. 그렇다 보니 과학사를 주제로 한 대부분의 책은 과학의 원리나 역사를 열거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지요.
그러나 《위대한 과학 혁명 100》은 그런 광대한 과학을 10가지 핵심 분야로 나누고, 인류의 역사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 100가지 발견을 통해 과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전해 왔으며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자세히 소개해 놓았어요. 예를 들자면 어떻게 하면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을까 궁리하다가 발견해 낸 통나무 굴림대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물레의 돌림판으로, 마차를 움직이는 바퀴로, 곡식을 빻는 물레바퀴로, 또 기차와 자동차를 움직이는 엔진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로켓 속의 터빈과 친환경 풍력발전소로 발전했는지 이야기하는 식이지요.
따라서 컬러풀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 우주, 바퀴, 숫자, 빛, 소리, 입자, 의학, 물질, 에너지, 생명 등 10가지 분야에서 과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전했는지 살펴보다 보면, 고대 문명에서 시작된 아주 작고 사소한 발견들이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왔는지 저절로 이해하게 돼요. 그리고 그 안에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에 필요한 중요 개념은 물론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지요. 또한 이론만 소개하는 교과서나 다른 과학책들과는 다르게 과학자들이 발상을 발전시켜온 앞뒤 과정을 자세히 알게 되기 때문에, 길고 복잡한 과학사도 쉽게 이해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의 책장은 물론 학교 도서관에 꼭 비치되어야 할 ‘초등 고학년 필수 과학 교양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