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청와대, 국회, 정당 등에서 일했다. 2012년 출간한 대중을 위한 헌법개설서 《헌법사용설명서》는 우리의 정치현실을 헌법적 시각에서 비평하고 제헌헌법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면서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 청소년을 위한 헌법 길라잡이 《처음 읽는 헌법》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기획안으로 선정되었으며 중고등학생들의 논술교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헌법 대중화를 위하여 여의도에 처음헌법연구소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저자: 서민
서울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때 선택의학 과목으로 기생충학을 선택했다가, 어릴 적 못생긴 외모 때문에 고생했던 자신처럼 외모로 인해 탄압받는 기생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글을 쓰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 <과학콘서트>와 <아침마당> 등 방송에도 활발히 출연하여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저서로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기생충의 변명》, 《대통령과 기생충》 등 기생충 관련 책과 자신의 혹독한 글쓰기 훈련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서민적 글쓰기》, 독서평집 《집 나간 책》, 인터뷰집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등이 있다.
저자:혼다 켄
고베 출생. 경영 컨설턴트 회사, 벤처 캐피털 회사 등 여러 회사를 경영하는 ‘돈의 전문가’. 독자적인 경영에 대한 조언으로 많은 벤처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육아로 인해 일을 쉬던 중에 무료로 배포한 소책자 〈행복한 작은 부자로 가는 여덟 가지 단계〉가 화제가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130만 명 이상이 이 책을 읽었다. 《반드시 좋아진다!》, 《행복한 작은 부자로 가는 여덟 가지 단계》, 《돈의 IQ 돈의 EQ》, 《‘라이프워크’로 풍족하게 산다》, 《유대인 대부호의 가르침》, 《20대에 해두고 싶은 17가지》 등 출간한 저서가 모두 합쳐 700만 부를 돌파하고 전 세계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저자:강인욱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석사학위를 받은 후,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분소 고고민족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경대 사학과를 거쳐서 현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북방 지역 고고학으로 매년 러시아, 몽골, 중국 등을 다니며 새로운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시베리아의 선사고고학》, 《고고학으로 본 옥저문화》, 《춤추는 발해인》, 《유라시아 역사기행》 등이 있으며, 역서로 《알타이 초원의 기마인》 외 다수가 있다.
저자:시라토리 하루히코
돗쿄 대학 외국어학부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 종교학,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하여 엔도 슈사쿠, 미시마 유키오 등 일본작가를 비롯하여 니체, 괴테, 토마스 만, 단테, 도스토옙스키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두루 섭렵한다. 특히 니체에게 큰 감명을 받았고 귀국 후 종교와 철학에 관한 입문서, 해설서 집필에 전념하여 밀리언셀러에 오른 《초역 니체의 말》과 《초역 니체의 말 Ⅱ》를 펴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을 쉬게 하라》, 《지성만이 무기다》, 《기꺼이 나로 살아갈 것》, 《초역 비트겐슈타인의 말》 등이 있다.
저자:권덕형
21년차 광고인. 연세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애드벤처(현 JWT 애드벤처), 실버불렛(현 피플웍스), MBC 애드컴을 거쳐 코마코(komaco)에서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현재 콘텐츠&커뮤니케이션 컴퍼니 ‘아이디어 오름’의 공동 설립자이자 콘텐츠 디렉터이다.
그의 손을 거쳐간 광고들로는 매일유업 <카페라떼>,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현대자동차 <투싼>, <그랜저 TG>, 기아자동차 <뉴 프라이드>, GS 칼텍스 <착한 기름 이야기>, 포스코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동국제약 <인사돌-최불암/고두심>,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팔도 비빔면>,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꼬꼬면>, <비락 식혜> 등이 있다.
특히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일과 삶의 중요한 원천으로 삼고 있다. 그러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광고 속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저서 《15초, 생각 뒤집기》는 2012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엄정순
이화여대 미대 서양화과와 독일 뮌헨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3회의 개인전을 하였고 다수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가했다.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회화 작업과 ‘우리들의 눈’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 너무 익숙해서 더 이상 의심하지 않는 ‘보다’에 관한 질문을 중심에 두고 전시, 미술교육, 출판 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우리들의 눈’의 설립자이며 디렉터로 1996년부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시각의 소유자들과 협업하면서 ‘다르게 보기(Another way of seeing)’의 세계를 제안한다. 작가의 코끼리 프로젝트 안에는 ‘코끼리 걷는다(Elephant Walk)’와 ‘코끼리 만지기(Touching an elephant)’가 있으며, 두 프로젝트는 한 뿌리에서 나와 각기 다른 열매를 맺으며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