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라는 물음에 참 많은 감정들이 스며들어가 있다.
아픔, 지침, 외로움, 우울함, 힘듦.
이 모든 감정이 어우러져 나를 찾아오는 시간, 새벽.
혼자 새벽을 보낼 때면,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혼자 있다는 생각에 더욱 쓸쓸해지기도 한다.
세상 속에서 철저히 외톨이가 된 날,
사랑에 아파 눈물짓는 날,
누군가의 말에 상처를 입게 된 날,
사무치는 그리움에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그런 날.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새벽에 온기를 전할 것이다.
깊은 고민과 많은 생각이 찾아오는 새벽.
하루의 끝에서 지쳐있는 나에게 따뜻한 다독임과 위로가 필요할 때,
누군가에게 꼭 듣고 싶었던 말을 속삭이듯 건네는 책이다.
저자는 상처받고 지쳐있는 우리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
한없이 기대고 싶게 만드는 문장들로 우리의 새벽을 채워준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었던 건,
저자 역시 아픔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누구보다 지치고 힘든 날, 다시 한 번 딛고 일어날 힘이 필요하다면.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라며 다독여주는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