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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븐틴

세븐틴 세븐틴

  • 이옥수 , 신여랑, 김해원, 박지리, 이송현, 홍명진, 김선희, 최상희
  • |
  • 사계절출판사
  • |
  • 2015-07-15 출간
  • |
  • 211페이지
  • |
  • ISBN 97889582889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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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븐틴 세븐틴-박지리 / 이구아나-최상희 / 그 여름의 전설-김해원 / 현수의 집-신여랑 / 턱-이송현 / 집으로 가는 길-홍명진 / 기대지 말고-김선희 / 더 가이드-이옥수

도서소개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들의 사계절 1318문고 100권 기념 소설집 『세븐틴 세븐틴』. 2002년 제정된 사계절문학상의 8명의 대상 수상자들이 모여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찬란한 슬픔을 이야기한다. 우리 삶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때인 열일곱, 그 언저리.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가장 충만한 감성으로 빛나는 그 순간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계절1318문고 100권 기념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들 소설집

간단한 책 소개
1997년 4월 첫 권을 펴낸 ‘사계절1318문고’가 드디어 100권이 되었다. 청소년문학의 산실로 손꼽히는 사계절1318문고 100권을 기념하는 책은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들의 소설집이다. 하나같이 단단한 글쓰기와 뛰어난 문학성을 보여주는 『세븐틴 세븐틴』은 한국 청소년문학의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옥수, 신여랑, 김해원, 박지리, 이송현, 홍명진, 김선희, 최상희, 작가 여덟 명은 건강하고 밝고 희망찬 십 대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으려는 주인공들을 그려냈다. 그리고 이야기한다, 주변을 둘러보라고.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 가족, 친구, 이웃, 모르는 사람, 풀, 꽃, 사물…. 이 모든 것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을 때, 우리가 가장 사람다워진다고. 작품집에 실린 단편들은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찬란한 슬픔’을 이야기한다. 팔인 팔색 작가들이 펼쳐 보이는 지금, 이곳의 청소년문학을 『세븐틴 세븐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계절1318문고와 사계절문학상
사계절1318문고는 1997년 4월 첫 권『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를 시작으로 2015년 7월 드디어 백 권이 되었다. 18년의 세월, 그야말로 열혈 청소년의 나이다.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봄바람』 등을 읽던 십 대는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되어 어디에선가 자신의 몫을 살고 있을 것이다. 2000년대 중반이 되자 다른 출판사들도 앞다투어 청소년문학 작품을 출간하면서 이제는 청소년문학이 보편화되었지만, 1990년대 말만 해도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때 비록 몸은 학교와 집에 얽매여 있을지라도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뜨거운 피와 예민한 감성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세계를 폭넓게 느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자 시작한 것이 바로 사계절1318문고였다. 사계절출판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소년문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외국의 좋은 청소년문학 작품들을 소개하는 데서 더 나아가 역량 있는 청소년문학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2002년 ‘사계절문학상’을 제정했다. 소설가 오정희는 1회 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가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계절문학상은 올해로 13년이 되었지만 지금껏 나온 대상 수상작은 딱 여덟 권뿐이다. 2회『푸른 사다리』이옥수, 4회『몽구스 크루』신여랑, 6회『열일곱 살의 털』김해원, 8회『합체』박지리, 9회『내 청춘, 시속 370km』이송현, 10회『우주 비행』홍명진, 11회『더 빨강』김선희, 12회『델 문도』최상희. 청소년문학의 산실이라는 사계절1318문고만의 품격을 잃지 않고자 엄격한 잣대로 심사하다 보니 나온 결과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이 작가들은 명실공히 우리 청소년문학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이기 때문이다.

팔인 팔색 작가들이 펼쳐 보이는 지금, 이곳의 청소년문학
1318문고 백 번째 책으로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집을 내기로 했을 때만 해도 작가들과 편집자들은 모두 가슴 설레었다. 이 여덟 명의 작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기 때문이었다. 기획회의 자리에서 오간 반짝이는 생각들은 그 자리에서 최고의 단편들을 써내고, 책 홍보 아이디어로까지 이어져 벌써 많은 독자와 기쁨을 함께하는 착각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계획은 어쩔 수 없이 수정되어야 했다. 건강하고 밝고 희망찬 십 대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어 했던 작가들은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그 전까지와는 또 다른 고민을 담아낼 수밖에 없었다. 작가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으려는 주인공들을 그려내면서,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사람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을 썼다. 『세븐틴 세븐틴』은 표제작 「세븐틴 세븐틴」에서 따온 것이자, 그야말로 열일곱, 우리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제목이다. 이제 각 작품 속으로 들어가보자.

세븐틴 세븐틴-세븐틴 생일을 축하받지 못한 사람은 평생 엉망이 될 수밖에 없어
언제나 우리 반의 중심이었던 반장이 어느 날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날마다 교복을 덧대 입어야 할 정도로 거구가 되어가는 ‘나’는 오직 반장 생각뿐이다. 이 세상 최고의 행운아인 줄 알았던 반장이 이 세상 최대의 불운아로 전락해버릴 저주에 걸린 걸 알게 된 나는 반장의 세븐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데….

이구아나-소년은 더 이상 소년이 아니어야 하지만 소년은 어른이 되지 못했다
친구와의 일탈에 대한 벌점으로 봉사 활동을 하게 된 소년. ‘나’는 거대한 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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