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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 슘프로젝트(엮음)
  • |
  • 한울
  • |
  • 2018-03-30 출간
  • |
  • 35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4606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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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간 출간의의]

우리는 아무도 백인으로 태어날지 유색인으로 태어날지,
남자가 될지 여자가 될지, 오른손잡이가 될지 왼손잡이가 될지,
이성애자가 될지 동성애자가 될지 선택하지 않았다.
그것은 그냥 ‘주어진’ 것이다.

이 책은 슘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슘’은 ‘쉼’과 ‘숨’의 의미를 담아 만든 이름이다.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목사들과 평신도들 그리고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는 기독교와 동성애의 만남, 기독교인의 실천과 동성애자 인권운동 간의 연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슘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모임을 만들었고, 그 가운데 그들의 고민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책을 펴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목사님이 말하는 동성애와 성경에 대한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동성애자 기독교인들이 들려주는 하느님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이다. 수줍은 고백과 가슴 시린 통탄이 있고, 절박한 호소와 눈물겨운 아픔이 있으며, 준열한 꾸짖음과 날선 반성이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닌 필자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낸 다양한 이야기가 독자들의 가슴에 다가가리라 믿는다.


[편집자 서평]

이 책의 한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동성애자는 내게도 낯선 존재였다. 우리 사회에 분명 존재하는 사람들이지만 소수자로서 살아가는 그들의 아픔과 번민에 제대로 귀기울여본 적이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성소수자들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편견과 정죄의 시선 속에서 때론 자신을 부정하며 살았을 그들을 상처가 얼마나 깊었을지 깨닫게 되었다. 미움이 죄지 사랑은 죄가 될 수 없다고 믿는다. 이 세상에 차별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으며, 차별할 권리 또한 그 누구에게도 없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는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이처럼 논란의 중심에 서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간 동성애자들은 철저히 소외된 존재였던 것이다. 소수자에 대한 담론이 모쪼록 관심과 존중, 배려라는 건강함 속에 펼쳐지길 바란다. 이 책은 그러한 소통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목차


기획자 노트: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_ 한채윤

1부 목회로 만난 동성애
모태 신앙인 내 아이,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_ 임보라
보수 신자가 보수 신자에게: 우리가 반대하는 이들을 위해서 살 때 _ 박총
새내기 목사, 동성애 교인들과 사랑에 빠지다 _ 유연희
동성애! 낯선 경계의 선을 넘어 _ 고성기

2부 동성애자가 만난 하느님
내 안에도 주님이 계십니다 _ 이경
다시, 기독교를 생각하다 _ 이은
크리스의 레즈비언이 된 이야기 그리고 레즈비언으로 사는 이야기 _ 크리스
나의 커밍아웃 이야기: 하나님, 나, 그리고 신앙 공동체에게 _ 양지
7년을 기다린 기억 _ 도임방주

3부 성경으로 만난 동성애
999번 들은 이야기와 한 번 듣는 이야기 _ 김진욱
성, 동성애 그리고 죄: 기독교의 불편한 진실 _ 구미정
동성애와 기독교적 세계관: 하느님의 큰 사랑은 경계를 나누지 않는다 _ 조순애
역사를 마주보고, ‘지금, 여기’를 사는 것 _ 호리에 유리
아! 사랑해 다윗, 정말…… 사랑해 - 고상균

부록 - 성적 소수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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