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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자의 서재

독학자의 서재

  • 강민혁 , 강은미, 강은슬, 권용철, 김준산, 김지나 외 14명
  • |
  • 학교도서관저널
  • |
  • 2015-07-06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691501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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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부, 일상 속에서 즐기다
나의 공부 길 위에서 ㆍ 강은미
공부란 무엇인가 ㆍ 이수민
어느 무명 교사의 일일 ㆍ 김준산
내가 읽는 책이 곧 나의 인생이다 ㆍ 엄상섭
일상이 된 공부 ㆍ 김혜은

공부, 새로운 직업을 건네다
시간과 꿈에 대한 기록, 공부 ㆍ 모윤이
나는 오직 인생을 공부한다 ㆍ 제갈인철
나에게 공부란 무엇인가 ㆍ 임승수
참을 수 없는 공부의 자유로움 ㆍ 심혜경
과학이 주는 지적 즐거움에 빠지다 ㆍ 이동환

공부, 직업에 전문성을 더하다
우연 혹은 필연처럼 다가온 시간들 ㆍ 김지나
어느 무목적자의 공부 인생 ㆍ 강은슬
밑도 끝도 없는 호기심으로 공부하기 ㆍ 조용수

공부, 건조한 일상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다
나의 책상, 새로운 사람을 만드는 공장 ㆍ 강민혁
책 속에서 길을 잃는 기쁨 ㆍ 박미경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 ㆍ 손태현
실한 삶을 찾아가는 여정 ㆍ 오주홍

공부, 노후의 동반자가 되다
나를 찾아서 ㆍ 이난규
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 ㆍ 권용철
변신하는 공부, 나의 꿈 ㆍ 오신명

독학자 20인이 추천하는, 읽어 볼 만한 책

도서소개

삶의 헛헛함을 채우는 어른들의 진짜 공부! 평범한 어른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공부’가 힘든 사회생활을 견디는 유일한 즐거움이 되고, 정년퇴직 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또 새로운 직업을 선물하여 돈 버는 일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직업에 전문성을 갖게 해 준 것이다.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는 것만 ‘공부’라고 생각했던 평범한 어른들이 이제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고, 그 공부가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생 공부를 찾아 나선 20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어른의 ‘공부’는 살기 퍽퍽할수록 절실해진다

아무도 시키지 않은 공부를 스스로 시작한 어른들,
진짜 공부로 삶의 헛헛함을 채우다!

세상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려고 난리법석이다. 길거리를 둘러보라. 이것 필요하지 않느냐고, 이 정도는 가져야 하지 않느냐고 부추기는 광고들로 가득하다. 별생각 없다며 고개를 저으면 세상은 나를 협박(?)하기까지 한다. 남들은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 그런데도 그대는 퍼질러 있다. 생존경쟁이 치열한 세상, 미래가 어찌될지 두렵지 않은가?
이렇게 세상이 강요하는 욕망을 다스리는 유일한 방법은 ‘더 좋은 욕망’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니 행복하려면 고급한 욕구를 ‘연습’해야 한다. 이것이 공부를 하는 이유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공부’를 제대로 익힌 적이 없다. 그래서 성인 가운데는 공부를 ‘학창 시절, 억지로 참고 견뎌야 했던 활동’으로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교수나 전문 연구자들을 빼고 나면 우리 사회에서 공부하는 어른은 ‘천연기념물’에 가깝다. 하지만 공부는 하면 할수록 영혼과 삶을 튼실하게 만드는 무척 재밌는 활동이다
공부는 자본주의 최고의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고독을 즐길 줄 알며 물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은 세상 변화에도 꿋꿋하다. 공부하는 습관은 세상이 혼란할수록 절실해진다. 아무쪼록, 『독학자의 서재』가 ‘평생 공부’의 길에 접어드는 독자들의 마음을 다잡아 주었으면 좋겠다. - 철학박사, 중동고 철학교사 안광복

독학자 20인은 삶이 힘겨울 때 모두 공부를 선택했다
흔히 ‘공부’는 입시나 취업을 위해 그때만 바짝 하는, ‘때’가 있는 것, 그리고 스트레스와 압박을 동반하면서도 결국에는 세속적으로, 경제적으로 무언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여겨왔다. 누가 무엇을 공부한다고 하면 우선 그 공부에는 목적이 있어야 했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 “그냥”이라든가, “심심해서”라고 답한다면 그 사람은 영락없이 이상한 사람이 되고 만다.
하지만 그게 진짜 공부일까? 여기 20인의 저자는 단호히 아니라고 답한다. 공부란 내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진짜 공부를 하면, 삶이 바뀐다. 또한 한 걸음 더 성장하며 내면의 나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공부의 질료는 생활 곳곳, 주변 구석구석에 숱하게 녹아 있다(김준산)”고 말한다. 또한 공부를 하고 난 뒤 “내 삶은 바뀌었다(김혜은)”고 자신 있게 말한다.
공부를 해서 내면을 튼튼하게 키우면, 남이 무슨 말을 하든, 주위의 시선이 어떻든 자신의 기준에서 흔들리지 않고 사고할 수 있다. “평생의 큰 원칙이 서 있는 사람은 세부적인 실천 항목을 어떻게 세울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제갈인철)”라는 저자의 말처럼 천천히 가더라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다. 3포 세대, 5포 세대에 이어 달관 세대라는 말까지 나오는 시점에서, 남들과 함께 휩쓸려 막연히 취업을 준비하며 힘들다고 걱정하고 혹은 ‘어쩔 수 없이’ 소박한 삶에서 일시적인 회피 수단(여행이나 음식)으로 행복을 느끼는 삶을 선택할 것인가? 이럴 때일수록 삶 속에서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말해 줄 자신의 내면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20인의 저자들 또한 다들 인생의 어느 순간, 힘들고 허무한 현실을 맞닥뜨린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선택한 것은 한결같이 ‘공부’였다.
“꼭두새벽부터 출근하며 아등바등 살았지만 비루한 삶만 계속됐다. 술병으로 골골하다가 병원에서 ‘그러시면 죽는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전에도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이지만, 그날따라 아주 다른 소리로 들려왔다. 그 순간, 나는 뜻밖에도 ‘철학 공부 모임’을 찾아갔다.(강민혁)”
“평범한 엄마도 공부할 수 있다. 엄마가 공부한다는 것이 신기한 일이 아닌데도 주변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더구나 실용적인 공부가 아닌 무용의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애들 다 키워 놓고 하라거나 대놓고 팔자 좋다고 비아냥댔다. 공부가 그렇게 특별한가. 사람에 대한 공부가 인문학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당연히 해야 할 공부가 아닌가?(김혜은)”
“육체와 정신의 균형이 무너질 때 생의 균열이 찾아오는 법이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 해외사업팀에 입사했다. 그때부터 노동만 했지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자만심이 내 영혼을 지배해 버렸다. 자신감 하나로 세운 회사는 설립 직후 폭삭 내려앉아 버렸다. 그 후 낮에는 빚을 갚기 위해 일하고 밤에는 자꾸만 허물어지는 정신을 다잡기 위해 문학을 펼쳤다.(제갈인철)”

독학자 20인이 터득한 공부 노하우를 배우다
다양한 그들의 모습처럼 20인의 저자들의 공부 방법 또한 다채롭다.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쓰거나(강은슬), 공부란 메모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책 내용을 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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