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지와 교육과정

인지와 교육과정

  • EliotW.Eisner
  • |
  • 교육과학사
  • |
  • 2014-01-15 출간
  • |
  • 184페이지
  • |
  • 157 X 230 X 20 mm
  • |
  • ISBN 9788925407593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10,89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9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책을 번역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이 번역서를 내가 가르치는 강좌를 택한 학생에게 읽도록 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학생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교육을, 수업을, 교육개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는 책이었습니다.” “대학시절 읽은 책 중에서 지적으로 가장 큰 도전을 준, 감명 깊은 책이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워 세 번 반복하여 읽느라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내가 번역서를 수정하는 ‘흔치 않은 작업’을 수행한 것은 바로 학생들의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 때문이다.
2013년도 대학 신입생 출생년도와 이 번역서 원본 출판년도는 1994년으로 동일하다. 이는 대학생들이 이 책 읽기를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거의 해마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오는 요즘에 20여 년 된 책은 분명 오래전 책임이 분명하다. 이런 이유로 대학생들은 이 책을 과거를 이야기한 ‘역사서’로 인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예언서’이다. 내 판단에 학교는, 교사는, 학부모는 아직도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공감하면서도 주저하고 있다.
이 책이 ‘예언서’에서 ‘역사서’로 바뀌려면 앞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더 흘러야 할까? 학교가 정말 변할까? 학교가 정말 즐거운 곳이 될 수 있을까? 교사는 기존 제도의 충성스런 수호자일까 아니면 보다 나은 제도를 꿈꾸는 개혁가일까? ‘교사의 진도’를 잘 따라오는 소수의 학생만을 데리고 가는 ‘교사중심수업’에서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도’에 맞추어 공부할 때 교사가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주는 방식의 ‘학생중심수업’으로의 전환은 우리 학교에서 언제쯤 일상화 될까? 우리는 언제나 학교 수업이 더 이상 전체 학생이 동시에 뛰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님을 진정으로 깨닫게 될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질문에 답해보길 바란다.
읽기에, 이해하기에 결코 쉬운 책이 아니었음에도 이 책을 읽는 수고를 달게 받아들인 나의 과거의 학생에게 감사한다. 쉽게 고친다고 고쳤지만 읽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아직도 존재하는 이 책을 앞으로 읽게 될 미래의 학생에게도 감사한다. 이 책이 정말 읽기 쉽게 고쳐졌는지를 가늠하며 대학생 입장에서 교정쇄를 읽어준, 나의 현재의 학생 전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오두석 군에게도 감사한다.


목차


지은이의 한국어판 머리말(원문)/3
지은이의 한국어판 머리말(번역)/6
옮긴이 머리말/9
서 문 16

Chapter1 교육개혁안에 대한 개혁
변화에 대한 정치적 강요 25
변화의 장애물 33
심층 분석 39
인간의 본성과 학교교육의 목적 43
가르칠 내용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48

Chapter2 개념형성시의 감각의 역할
넓은 의미의 인지 59
경험의 원천 63
언어와 개념형성 71
지식을 바라보는 확장된 관점 75
비 질적인 개념은 존재하는가? 79
요약 및 시사점 81

Chapter3 표상의 형식
표상형식의 특징과 기능 87
표상형식에 대한 자세한 고찰 97
표상형식을 처리하는 양식 101
표상형식의 구문론 112

Chapter4 ‘인지’에서 ‘교육과정’으로
개념화에서 교육과정으로 125
교육과정에 실제 적용하기 140
문제중심적인 학습 만들기 154
논의의 요약 159
회상 161

참고문헌/167

번역후기/173

찾아보기/175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