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만화 『붉은 여우』 1, 2권 단행본 출간!
붉은 나라라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이바나. 그곳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간을 취하는 요물, 붉은 여우가 살고 있다. 인간들을 서슴없이 죽이며 수천 년을 살아온 붉은 여우는 한 여인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인간의 감정을 알게 되고… 하늘도 저주하는 악귀였던 그가 오직 한 여인만을 갖고 싶어 하면서 붉은 나라 이바나를 배경으로 슬프고도 잔혹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수천 년을 살아온 붉은 여우
그리고 그가 갖고 싶어 한 오직 한 여인
그들의 슬프고도 잔혹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케이툰(구 올레마켓 웹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붉은 여우』 1, 2권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한 여인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인간의 감정을 알게 된 잔인한 요물 ‘붉은 여우’와 그의 고통스러운 사랑 속에서 삶이 피어나기도 망가지기도 하는 운명의 여인 ‘사나’의 슬프고도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붉은 여우』. ‘사랑이 대체 무엇인지’ 원론적인 고민을 던지며 독자들을 쥐락펴락했던 이 ‘여우’ 같은 만화는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그림과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스토리 전개, 모든 등장인물의 러브라인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설정 등으로 판타지 멜로물로서 또 하나의 수작(秀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책을 위해 다시 그린 그림과 완성도 높게 정리된 스토리, 소장욕구 100% 자극!
책으로 재탄생한 『붉은 여우』는 재탄생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인 새로운 창작물이다. 책을 위해 그림을 다시 그리고 스토리를 정비하여 연재 당시 버전에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된 ‘여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재 당시에 만화를 본 이들에게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으로 돌아온 『붉은 여우』는 책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