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노와 청교도의 역사의 현장에서
참 그리스도인의 뿌리를 찾는 여정

개혁교회의 현장인 프랑스 위그노, 영국 청교도 관련 지역을 살펴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책이다. 저자 박경수 교수는 2013년에 펴낸 『종교개혁, 그 현장을 가다』에서 종교개혁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체코, 독일, 스위스, 프랑스에 관해 다룬바 있다. 그 책과 맥을 같이하는 『개혁교회, 그 현장을 가다』는 위그노의 현장인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남부 도시들과 그곳의 선구자들, 그리고 청교도의 현장인 런던, 옥스퍼드, 에든버러 등의 도시와 그곳의 인물들을 다루었다. 풍부하고 현장감 있는 사진과 함께 신앙의 선배들이 개혁교회를 향해 걸어간 발자취를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참 그리스도인의 이정표와 뿌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박경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B. A.)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역학(M.Div.)과 신학석사(Th. M.)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에서 교회사로 석사학위를, 클레어몬트대학원에서 종교개혁사 전공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저서로 『종교개혁, 그 현장을 가다』, 『종교개혁 핵심톡톡-Q&A 33』, 『박경수 교수의 교회사 클래스』, 『한국교회를 위한 칼뱅의 유산』, 『교회의 신학자 칼뱅』 등이 있고, 이 외에도 다수의 공저와 논문이 있다. 또한 번역서로 『칼뱅의 생애와 작품 세계』, 『여성과 종교개혁』, 『츠빙글리의 생애와 사상』, 『스위스 종교개혁』, 『기독교신학사』, 『초대기독교 교부』 등이 있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 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아시아칼빈학회 회장을 맡아 섬기고 있다. 한국칼빈학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 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 한국교회사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