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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 10인의 10일간 100가지 이야기

데카메론 - 10인의 10일간 100가지 이야기

  • 보카치오
  • |
  • 이가출판사
  • |
  • 2004-07-28 출간
  • |
  • 352페이지
  • |
  • 130 X 188 mm
  • |
  • ISBN 978897547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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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데카메론』은 1348년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지방에 흑사병이 번져 인구가 절반이하로 줄어드는 대참사가 발생했을 때 그곳을 피해 온 일곱 명의 귀부인과 세 젊은이들이 모여 역사적 재난을 배경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비유적으로 풍자해 당시의 시대상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는 산문체 소설이다.

- 시인 단테와 페트라르카에 이은 이탈리아 최대의 인문주의 작가 보카치오의 역작이다.
『데카메론』은 10일 동안에 전개되는 100가지 이야기와 10편의 발라드로 구성되어 있다. 1348년 당시 흑사병(페스트)이 피렌체를 휩쓸었던 역사적인 재난을 배경에 깔고 있으며, 사회의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비유적으로 풍자하며 당시의 시대상을 숨김없이 시사하고 있다. 또한 작가의 정신에서 우러나오는 예술론에 입각한 통일성과 인간의 지성이 표현할 수 있는 한계성을 초월한 우수성과 보카치오의 무한한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당시 피렌체는 유럽의 경제권을 쥐고 있었으며 시민들은 물론 성직자들마저 음란하고 격심한 당쟁 때문에 혼란 속에 있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보카치오는 일종의 시대의 고발정신을 내세워 『데카메론』을 쓰기로 작정했다. 이에 흑사병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점점 더 고조되어, 여러 문학자들은 부패한 도시 피렌체에 내리는 신의 벌이라 말했으며 보카치오자신도 신의 뜻을 모독한 풍자를 풍기며 독자의 의식 속에 심어 나간다.

- 100편의 이야기 속에서 흐르는 단일성은 무엇보다도 보카치오 자신의 삶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으며, 삶을 영위하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삶을 사랑하여야 하며, 그 삶을 도덕적으로나 종교적인 관점에서 정상적인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카메론』속에 성적인 문제가 자주 나오지만, 단순히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요소를 발가벗기듯 내세워 긍정적인 점을 가장 리얼하게 표방하고자 한 것이라고 하겠다. 또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가장 먼저 산문으로 된 최고의 문체를 구사한 소설이며, 세계문학 사상 이 작품만큼 모방, 변형, 표절을 당한 작품도 없다. 이 작품을 일컬어 이탈리아의 문학자 데상티스는 《데카메론 인곡》이라 했다. 이 작품은 카톨릭의 윤리관에 어긋난 작품이라 해서 한때 소외된 적이 있었으나 사실주의 문학관이 대두됨에 따라 재평가 작업이 활발해졌다.
데카메론은 세계 최초의 인문주의 소설이라는 것 외에도 중세문학의 대표성과 함께 재미있으면서도 깊은 감명을 주는 세계문학사에도 큰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것은 100편의 이야기 중에서 군더더기 같은 중복설명을 과감하게 삭제하여 가장 재미있고 상징적인 것 23편만을 골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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