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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우리는 이기적일까 -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너, 나, 우리의 16가지 고민

20대, 우리는 이기적일까 -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너, 나, 우리의 16가지 고민

  • 송가연
  • |
  • 위즈덤하우스
  • |
  • 2015-07-29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738147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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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현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1.1 사진이 찍은 것은 현실일까
1.2 현실적으로 살고 있습니까
1.3 현실이 바뀌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1.4 현실과 비현실의 간극

2 늦었다는 것은 과연 문제일까
2.1 파블로프의 개와 우리의 차이점
2.2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는 언제인가
2.3 우리의 고민이 가리키는 것

3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
3.1 빨간 장화가 준 깨달음
3.2 성공과 실패보다 중요한 것
3.3 실패와 성공 사이에 들어갈 말은

4 가능성의 절대성
4.1 당신은 눈앞의 고릴라가 보이나요
4.2 1 퍼센트의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은 미친 짓인가
4.3 이익이냐 손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5 연애의 진정성
5.1 연출된 행동, 문자메시지, 그리고 한 사람
5.2 연애의 목적

6 연애의 주체와 객체
6.1 주객 관계
6.2 상대를 덜 사랑해야 이기는 연애일까
6.3 동전에는 양면이 있다
6.4 이성의 연애, 감성의 연애

7 결혼과 그에 대한 환상
7.1 결혼하면 외롭지 않을까
7.2 여자들의 환상: 결혼 vs 결혼식
7.3 남자들의 환상: 말과 행동 사이의 거리

8 부모의 실체
8.1 부모에 대한 환상
8.2 부모의 답의 의미
8.3 부모가 우리를 책임질 때 일어나는 일

9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9.1 편하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걸까
9.2 표면과 이면의 진실
9.3 수단과 목적의 삶

10 대학에서의 우리의 모습들
10.1 대학이 뭘까
10.2 대학에서 어떤 진리를 탐구해야 할까
10.3 2000년 전과 현재의 공통점
10.4 계획의 무계획성에 대하여

11 우리의 이기심
11.1 우리는 이기적일까
11.2 우리의 이기심에 대한 해명 1: 생존과 이기심 사이에서
11.3 우리의 이기심에 대한 해명 2: 비판 능력과 이기심의 관계
11.4 이기심과 이타심

12 학력에 대한 몇 가지 오해
12.1 학력이 갖는 진짜 의미
12.2 원인과 결과의 관계

13 어른이 된다는 것
13.1 어른이란
13.2 아모르 파티, 운명을 사랑하라
13.3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
13.4 전형적인 어른의 모습, 그곳에는

14 완벽함에 대하여
14.1 완전한 행복은 어디에
14.2 만들어진 엄친아, 만들어진 상처

15 자기 찾기
15.1 자신을 찾는 과정은 황홀하다
15.2 안락함과 고독감, 이들 사이의 거리는

16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16.1 내가 사랑하는 나는 누구일까
16.2 불완전한 자기애와 부족한 자기애의 만남
16.3 자신을 사랑하게 될 때

도서소개

“요즘 애들은 자기 스펙에만 관심 있잖아. 걔네는 이기적이야.” 이제 막 대학원을 졸업한 저자 송가연은 우연히 학생 시절 적어둔 고민들을 발견하고, 과거의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늦었다는 것이 과연 문제일까’, ‘가능성에 대한 생각들’, ‘연애의 진정성’, ‘부모의 실체’, ‘어른이 된다는 것’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고민들. 저자는 그중 16가지를 선정해 인문학적으로 고민에 접근해보았다. 진로 선택의 고민 앞에서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반성하고, 삶을 수정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절망 앞에서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통해 우리의 고정관념을 반추한다.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을 통해서 이성 친구의 숨겨진 진짜 속마음에 대해서 추론해보기도 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이러한 고민이 인류 보편의 질문임을 확인해주며, 고민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아울러 지금 20대의 방황이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도.
“요즘 애들은 자기 스펙에만 관심 있잖아. 걔네는 이기적이야.”

대입, 학점, 토익, 취업, 연애, 결혼…
타인의 잣대를 무시하고 살아가기 힘든 대한민국에서
20대, 우리는 과연 이기적일까?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 고등학교 3년을 바쳐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진리 추구보다는 학점과 토익이 우선이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학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 틈틈이 공모전을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봉사활동도 나간다. 사정이 괜찮으면 어학연수를 떠나고, 여의치 않으면 홀로 어떻게든 영어 회화를 준비해야 한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 관문을 통과하고 이제 좀 한숨 돌리나 싶지만 학자금 대출과 방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이 꿈꾸던 길과는 너무 멀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고민을 시작하면 ‘복에 겨운 짓거리’라는 손가락질과 함께 사회문제에는 관심도 없는 이기적인 세대라는 꼬리표까지 떠안는다.
타인이 정해놓은 잣대를 무시하고는 살 수 없는 대한민국의 20대. 지금 당신 삶의 주체는 누구인가? 우리는 정말 이기적이며, 우리의 고민은 정말 복에 겨운 짓거리일까?

우리는 정말 이기적인가?
떠밀리듯 살아가는 너, 나, 우리를 위한 삶에 대한 16가지 고찰

『20대, 우리는 이기적인가』는 저자 송가연의 낡은 노트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대학원을 막 졸업한 그녀는 학생 시절 고민들을 적어둔 노트를 우연히 발견하고, 과거의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늦었다는 것이 과연 문제일까’, ‘가능성에 대한 생각들’, ‘연애의 진정성’, ‘부모의 실체’, ‘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어른이 된다는 것’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고민 16가지를 선정해 자신의 전공인 철학과 심리학 등 인문학적으로 고민에 접근한다.
진로 선택의 고민 앞에서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반성하고, 삶을 수정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절망 앞에서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통해 우리의 고정관념을 반추해본다. 각 단계에서 충분히 절망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의 도약도 절대 있을 수 없다는 키르케고르의 이론을 소개하며 미련 없이 최선을 다해보는 삶을 은근히 설파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을 통해서는 이성 친구의 숨겨진 진짜 속마음에 대해서 추론해본다.
왜 하필 인문학이냐는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인문학은 수저로 바로 떠먹을 수는 없지만 조금의 가공을 거친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와 같았다. 아, 신선한 재료라는 표현보다는 수백 년, 길게는 2000년 이상 묵은 깊은 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이러한 장을 우리 삶에 버무린 결과가 바로 이 책에 있다. 오래 숙성된 장일수록 단맛, 짠맛, 구수한 맛, 감칠맛 등 다양하고 깊은 맛을 내듯 여러 철학자의 이론도 우리의 삶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따라서 이 책에는 허울뿐인 공감이나 어설픈 격려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저자가 선정한 16가지 고민이 너와 나뿐 아닌 시대와 인종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인류 보편의 질문임을 확인해주며, 그 고민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아울러 지금 20대의 방황이 ‘복에 겨운 짓거리’가 아니며, 그들이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도.

책속으로 추가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위계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욕구들은 층위가 있다. 가장 하위 욕구는 생리적 욕구로, 의식주나 성욕 등 생존을 위한 기본적 욕구들이다. 그리고 상위 욕구로 갈수록 타인과 관계 맺고 싶은 사회적 욕구, 꿈을 실현하고픈 자아실현 욕구 등이 생겨난다. 그런데 이 욕구들은 아무렇게나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하위 욕구가 충분히 만족되어야 상위 욕구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에는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자아실현을 하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 나온다.
우리의 가장 기본 욕구는 취직 욕구이다. 취직을 하느냐 마느냐에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다. 취직 욕구가 해결되어, 생존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야 이후의 욕구를 고려할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고기를 사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를 해결해야 어떤 국가에서 생산된 고기를 사 먹을지를 고민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우리는 정말 이기적일까? 집회에 참석하지 않고, 바로 옆의 타인의 고통에도 침묵하고, 심지어 자신과 관련된 문제에서조차 조금이라도 더 이기적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그리고 이 모든 이기적인 행동들의 이유가 우리의 생존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던 우리는, 과연 이기적일까?
_「우리의 이기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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