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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

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

  • 김현숙
  • |
  • 이가출판사
  • |
  • 2005-11-10 출간
  • |
  • 223페이지
  • |
  • A5
  • |
  • ISBN 97889754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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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
사람들이 모두가 건강하게 백수를 누리다 태어난 순서대로 저세상을 간다면 가는 사람이나 남아 있는 사람이나 억울한 마음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아무런 조건이 없고, 남녀노소도 없으며, 태어난 순서로 가는 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죽음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삶의 종착역에 내려야만 하는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마지막 삶을 통해 그들이 전하는 그리움, 이별, 나눔, 사랑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큰 행복이며, 축복인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 는 그들이 전해주는 삶의 기도이고, 사랑이고, 사람의 숨소리입니다.

<호스피스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으니 남을 위해 한번 살아보지 그래?”라는 남편의 말에 이웃 친구를 따라 간 곳이 한강성심병원 원목실이었습니다. 도서 봉사를 하다 호스피스 교육을 받고 호스피스가 된지 어언 십년이 넘었습니다.
성별을 떠나, 나이를 떠나 환자와 호스피스로 만난 우리들은 서로의 가슴에 끝까지 남아 있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이 서로 달라 오래 함께 하지 못함에 침묵하게 되고, 가슴에 말없음표를 무수히도 찍게 됩니다.
호스피스(Hospice)는 중세기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가는 사람들이 하룻밤 편히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하는 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호스피스는 죽어 가는 환자에게 품위를 잃지 않고 평화스러운 마음으로 임종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며, 가족들에게도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게 호스피스 봉사자들의 활동입니다.
현대 호스피스 운동은 1967년 영국의 의사인 시실리 손더스가 런던에 〈크리스토퍼 호스피스〉를 세우게 되면서 본격화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80년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병원형 호스피스를 실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슬프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이해인 수녀님의 추천문 중에서>>
호스피스 봉사자로서의 잘 익은 체험들이 가득 담겨있는 『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의 소박하고 진실한 이야기들은 매우 슬프지만 따뜻합니다. 읽다가도 문득문득 마음이 아리고 눈물이 고이며,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 이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확신합니다.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게 될 우리 자신의 모습도 깊이 들여다보게 만드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하며 우리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들을 좀 더 알뜰한 사랑으로 가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 이 시간은 어제 죽어간 어떤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 하던 내일"이라는 말도 종종 기억하면서 ……




목차


제1장 죽어서도 버리지 못할 그리움
1. 현정이의 편지
2. 나는 몇 점
3. 엄마 보고 싶어
4. 마지막 남기고 싶은 말
5. 피정
6. 영정만 있는 장례식
7. 눈에 담고 간 가족사진
8. 영원히 사는 사람들
9. 가지 않은 길
10. 아들을 가슴에 묻고
11. 그리움만 남기고 간 사람
12. 눈빛으로

제2장 이유 없이 찾아온 슬픔
1. 살고 죽는 일
2. 실제 상황
3. 계련
4. 귀천
5. 홀연히 떠난다면
6. 난 정말 무서워
7. 돈만 아는 여자
8. 부치지 못한 편지
9. 슬픈 기도
10. 엄마보다 조금만 더
11. 어쩔 수 없잖아
12. 마지막 인사
13. 말을 해야 하나
14. 지키지 못한 약속

제3장 이별할 때의 지금 이 마음처럼
1. 하느님은 어디에
2. 함께 사는 천사
3. 사라진 청년
4.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5. 파란 하늘
6. 미안해, 미안해
7. 나보다 더한 이들에게
8. 전이된 봉사
9. 쓸쓸한 임종
10. 호스피스, 호스티스 아줌마
11. 지금은 서로가 사랑할 때
12. 남편에게 아내에게

제4장 아픔이 멎는 순간까지
1. 두렵지 않아
2. 꽃밥
3. 쯧쯧쯧
4. 방랑자
5. 이별연습
6. 딱 한번만
7. 사나이 눈물
8. 스물 셋 청년과 여든 다섯의 할머니
9. 이별 잔치
10. 구슬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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