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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

  • 조선우
  • |
  • 책읽는귀족
  • |
  • 2018-02-22 출간
  • |
  • 320페이지
  • |
  • 151 X 211 X 24 mm /534g
  • |
  • ISBN 97889978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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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꿈의 문’을 통해 인성이가 만나는 10명의 문지기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에 나오는 인성이는 중학교 1학년이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적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독자 여러분 모두 스스로가 인성이라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대부분 중학교 1학년을 거쳤고, 지금 그 나이대인 아이들도 있을 것이며, 또 곧 그리 될 아이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인성이’라고 저자는 「맺음말」에서 밝히고 있다.
이 책에는 장자, 노자 같은 동양 철학자들뿐만 아니라, 소크라테스, 플라톤, 니체 같은 서양 철학자들과 갈릴레오 갈릴레이나 콜럼버스 같은 과학자나 탐험가, 게다가 앨리스나 오즈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도 문지기로 등장한다. 하지만 철학자들이라고 해서 우리가 책에서 배우는 그렇게 무게를 잔뜩 잡고 어려운 철학 용어만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냥 중학교 1학년인 인성이와 대화를 쉽게 주고받는 우리 이웃의 모습일 뿐이다.
이 책에는 철학적 용어나 사상을 주입하려는 시도는 전혀 없다. 정보를 주지 않으니 암기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감성과 이성’이라는 서양철학사의 생각 패턴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만의 ‘생각 서랍’을 채워나갈 수 있는 ‘생각 시스템’을 알려준다. 또한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우리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을 통해 끈질기게 그 답을 찾아 나선다. 그건 바로 ‘인성이’로 상징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직도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수많은 어른들을 위해서도 유용하다.
이 책의 저자도 「머리말」에서 “이 책은 모토가 ‘어른들도 함께하면 유익한 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실’이다. 흔히 얼핏 어른이라고 하면 청소년보다 뭐든지 많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생각은 철학에 있어선 아닐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어른보다 오히려 청소년들이 더 독서량이 많다. 여러 가지 현실적 사정으로 말이다. 그래서 철학에 있어서는 어른이나 청소년이나 다 같은 자리에 있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어른들이 철학에 대한 선입견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이젠 어른들도 청소년처럼 백지 같은 마음으로 인문학을 바라보기 바란다. 따라서 이 책은 어른이나 청소년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다”라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있다.

● 반격의 시작,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의 문이 열리다!

이 책의 저자인 조선우는 대학교 때 철학을 전공하고, 그 당시 꿈꾸었던 것이 우리나라 사
람들이 어렵게만 여기는 철학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마치 몸에 좋은 쓴 약을 당의정으로 만들어 달콤하게 목 안으로 넘길 수 있게 하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무조건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 철학에 당의정을 입힌 책을 쓰겠다고 결심했고, 그 ‘꿈의 문’을 처음으로 연 것이 이 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요즘 ‘인문학의 전성기’라고 할 만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텔레비전 프로그램까지 인문학 관련 소재들도 많다. 무엇보다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관심이 일회성이나 유행처럼 왔다가 가지 않고, 계속 우리 삶 속에 자리를 잡으려면 인문학이 그리 다가가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야 한다. 어쩐지 근엄한 표정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가가기 힘들듯이, 철학이라는 것도 우리가 그동안 씌워 놓았던 그 근엄한 가면을 이젠 벗겨내야 한다. 친밀한 대상에겐 아무 말이나 건넬 수 있다.”
이처럼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꿈의 문을 열어주는 문지기들의 모습도 컬러 삽화로 담겨 있고, 또한 이야기 식으로 되어 있어 일단 쉽고 재미있다. 그냥 인성이의 일기처럼 시작되는 첫 장을 열고 읽기 시작하면, 어느 새 스스로가 인성이가 되어 마지막 열 번째 문 앞에 서 있을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도 시나브로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면 ‘생각 서랍’과 함께 ‘생각 씨앗’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독자 여러분들을 ‘꿈의 문’으로 초대한다.
“내 손 안에는 스마트폰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손 안에는 한 잔의 커피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손 안의 인문학’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그건 마음먹기 나름이다. 내가 꿈꾸는 삶의 모습을 다시 그려보면 된다. 그 문을 열어주는 건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이다. 그 문을 지금부터 한번 열고 들어와 보기 바란다.”


목차


머리말 : 철학도 달콤한 스테이크처럼 쪼개어서 먹자!

START : 태초에 질문이 있었다!

GATE Ⅰ : 장자
GATE Ⅱ : 노자
GATE Ⅲ : 플라톤
GATE Ⅳ : 니체
GATE Ⅴ : 헤라클레이토스
GATE Ⅵ : 소크라테스
GATE Ⅶ : 갈릴레오 갈릴레이
GATE Ⅷ : 앨리스
GATE Ⅸ : 콜럼버스
GATE Ⅹ : 오즈

GOAL :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맺음말 : 철학은 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먼저 얻는 것이다

저자소개

글: 조선우
1971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나, 포항초등학교,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때 교직을 이수하고, 중등 철학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때 중고교 현직 교사들이 주 독자층인 <교육신보>에서 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작가 사냥』, 『발칙한 꿈해몽』,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 등이 있다. 세계일보(책동네 산책, 2010. 12. 24. / 2011. 8. 19.)에 ‘새로운 콘텐츠는 국부의 원천’, ‘위선이 지배하는 사회’ 등 칼럼을 썼다. 현재, 책읽는귀족 대표이다. 

그림: 이애영 
하토(그림 그리는 캘리그라퍼)
저서_ 『이끌리듯 수채 캘리그라피』(2016)
스타필드_하남, 고양, 무역센터 F&B 브로슈어 및 벽면 일러스트 작업
강남, 대구 신세계백화점 F&B 브로슈어 및 신세계 어플리케이션 일러스트 작업
CJ엔터테인먼트- 전도연, 유아인, 고수, 류승룡의 필모그라피영상의 캘리그라피 작업
스테이위드미, 신포청천, 로케이션 등의 타이틀식자 캘리그라피작업
레진코믹스 대중교통 광고 캘리그라피 작업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 삽화(책읽는귀족)
『인생의 서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 삽화(책읽는귀족)
『피곤한 인생에서 벗어나는 13가지 생각의 방법』 삽화(책읽는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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