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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최후의 승리자

진실은 최후의 승리자

  • 이영
  • |
  • 생각나눔
  • |
  • 2014-08-11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648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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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진실는 최후의 승리자』는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20여 년의 목회현장과 삶 속에서 겪었던 일들을, 다시 말하면 신앙인으로 또는 사회 공동체 안에서의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누구나 편하게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에세이와 시 속에 담았다.

이 책에는 글과 글 사이에 시가 있다.
시는 압축된 생각의 표현이다. 저자는 압축된 글 속에 잠재된 무한한 상상력과 공감을 빠르게 펼칠 수 있으며, 글에 대해서 음미해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기 위해 시를 후렴 형식으로 넣었다고 한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산문뿐 아니라 그의 신앙을 담은 시와 일상을 담은 서정시에서도 그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 가운데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저자는 큰 교회의 목회자도 아니고 훌륭한 학자도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목회자 중의 한 사람이다. 사회 생활하는 가운데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40세에 안수를 받아 목회자가 되어 교회를 섬긴 지 20여 년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앙인으로의 당당함과 한없이 연약한 인간적인 면을 솔직담백하게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께 시집온 사람들이다. 전에 내가 살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집온 여인은 그전 생활을 잊어야 한다. 그전 생활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서도 안 된다. 거기서는 아무런 열매도 맺을 수 없다. 오직 다툼과 신경과민만 존재할 뿐이다.
처녀성은 이 땅의 흔적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 세상에서 행하던 습관들이다. 그런데 처녀가 시집와서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거라서 버릴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면 신랑이 기뻐할까, 싫어할까?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처녀는 시집온 사람이 아니다. 결혼을 했으면 처녀성은 신랑에게 아낌없이 다 줘야 한다. 신랑은 처녀를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그것(세상적인 것들)이 있으면 데려올 수 없기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그 값을 치르고 정결하게 하여 신부로 데려왔는데, 신부가 그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면 신랑의 십자가 죽음은 헛된 것이다.
- 본문 「신부의 삶」 중에서

// 한적한 시골 길 / 비켜서기 힘들고 / 퍼즐 같은 논길 / 흙먼지가 정겹다
// 새까맣게 광나는 차 / 시골 길 처음인가 / 낯 설은 경적 / 허공에 날고
// 귀여운 손자 손녀 / 용돈 주려고 / 묻었던 당근 싣고 / 장터 가는 할아버지
// 터줏대감 경운기 / 큰소리 헛기침에 / 느릿느릿 팔자걸음 / 급할 것 없다
- 시 「시골길」 전문

그래서 나는 아내를 위해서 죽을 만들어주기 위해 요리책을 구입하여 입맛에 맞을 만한 죽을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점점 배가 불러오고 대변보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대변을 전혀 못 보았다. 혹시 무엇을 잘못 먹어서 그런가 하고 개인적으로 다니던 병원에, 또는 제품 회사에 문의했으나 모두 시원한 대답들을 해주지 않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제는 죽도 먹을 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음식물을 넣으면 모두 토하는 것이다. 이때가 수술 끝내고 집에 온 지 3달 만이다. 왜 그럴까? 고민이 생겼다. 왜 그럴까? 수술은 아주 잘 되었다고 하는데 이젠 음식을 전혀 먹을 수가 없을 지경까지 되었다. 가까운 병원에서는 잘 모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엑스레이 전문 병원을 찾았다.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보니 아내의 장을 보고 까무러칠 정도로 놀랐다.
뱃속의 장의 모습이 중간마다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있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은 장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움직여도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장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항문을 통하여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배출이 안 되니까 장 안에서 팽창되어 장이 꽈리처럼 중간 중간이 부풀어 오른 것이다
- 본문 「간병수기」 중에서


목차


믿음
믿음의 주인_ 너는 그곳에 있었구나
신부의 삶_ 임과 함께
삶을 힘들게 하는 탐심_ 나만의 시간에
과정이 생략되면 죽음이다_ 그늘
누군가의 희생으로_ 소외
당신은 어느 쪽인가?_ 유혹에 넘어짐
존경받는 훈련_ 시골 길
내가 존재하는 것은_ 해방
사명과 일_ 영적 전쟁
진리와 거짓_ 연약하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되는 유혹_ 예약
마음을 다스리라_ 어느 이른 봄날
세상은 도화지다_ 내장산의 패션
가치와 상품_ 전장터
신념과 믿음_ 부르심
응답에 대한 믿음_ 촛불

소망
당신은 행복하십니까?_ 능금의 유혹
운명과 삶은 개척하는 것_ 자연의 섭리
성공과 행복_ 시간은 스승을 싣고
일본과 우리 사이_ 건망증
미움의 형성_ 하나님의 은혜
더 나이 들기 전에_ 설레는 마음의 행장
감동이 필요한 때_ 나에게 소원이 있다면
인내의 결과_ 말은 안 해도 기억납니다
말_ 올무
다양성의 힘_ 감사와 기쁨
건강한 자_ 내 생각 속에
본능에서의 해방_ 마음의 고향

사랑
관심_ 무엇이 되고자 할 때
어느 눈물_ 그루터기
꽃과 여인_ 텃밭에
교육 부재_ 삶이 공평한 것은
지도자 덕목_ 어둠의 질주
여자 대통령_ 세상을 향하여
스트레스_ 귀소 본능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_ 인연
벚꽃_ 성령은 오십니다
자살 유행병_ 바람
마주 앉은 사람_ 아내의 웃음
성품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_ 호기심
노점상_ 시간 속에는
감성치유_ 가끔 떠오르는 생각

간병수기
암 수술 네 번 한 여자
사랑이란 무엇인가?_ 사랑의 표현
다시 병원 응급실로
대장암 2기: 세 번째 암
세 번째 암 수술_ 병원 복도 의자
또다시 퇴원
그 후 5년
직장암을 수술하다: 네 번째 암_ 아내의 눈물, 너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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