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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배교자

순교자 배교자

  • 정산흥
  • |
  • 생각나눔
  • |
  • 2013-04-03 출간
  • |
  • 416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 |
  • ISBN 97889648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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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 천주교 순교역사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며 사실에 충실》
『순교자 배교자』는 주자학을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삼아 체제와 질서유지의 도구로 충효를 강요하던 조선사회에 천주교가 들어오면서 제사를 거부하고 신주를 없애는, 말 그대로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엄청난 사건 때문에 조선 천주교가 탄압받고 박해받던 순교의 역사를 알기 쉽게 소설 형식으로 쓴 작품이다.

그래서 소설은 이해를 돕도록 이원익을 가상인물로 설정하여 그의 3대 가족이 150년 동안 순교자와 배교자로서 겪어야만 했던 이야기를 푸는 형식으로 전개한다. 역사적으로는 천주교 탄압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진산사건에서 신유대박해까지를 다뤘고, 그 이후는 후속편에서 다룰 예정이다.

소설은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치밀한 고증과 자료를 바탕으로 쓰였다. 그래서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존인물이고 지명이나 제도, 풍습 등도 당시 원형 그대로를 재현하려고 애썼다. 이렇게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복원하면서 순교와 배교의 역사를 그린 이 작품은 믿음에 충실한 신앙의 힘을 알게 하고, 오늘날 누리는 신앙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우며, 믿음을 위해 죽음을 마다치 않은 고귀한 희생 앞에 숙연케 한다.

《줄거리》
충효 사상을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에 천주교가 들어오면서 조선사회 전체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정조 15년 천주교 신자였던 전라도 진산에 살던 윤지충이 조상의 신주를 불태운 일인 진산사건으로 이는 천주교 박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진산사건을 시작으로 체제의 근간이 흔들릴 것을 우려한 통치세력은 천주교 탄압을 본격화한다. 탄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앙을 위해 죽음마저 불사하는 순교는 오히려 믿음의 열기를 키우고 세력을 확장한다. 이에 통치세력은 국가기구를 총동원해 체포령을 내리고 체포되면 배교를 회유하고, 배교하지 않으면 참수 등 강력한 형벌로 탄압한다.

탄압과 박해로 조선 천주교는 수많은 순교자를 내면서도 중국인 신부를 모셔오는 등 오히려 자리를 잡아가고, 순교자들의 동기와 신앙생활, 순교하는 최후 모습이 사실대로 드러난다. 순교의 역사 외에도 순간적인 고통과 갖은 위협, 그리고 죽음이라는 무서운 벽 앞에 다양한 이유로 배교자가 되어야만 했던 그들의 선택과 고뇌도 가감 없이 나타난다.


목차


들어가며
진산 사건
최초 순교자
주자학과 제사
박해는 시작되고
연경동지사 밀사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배교자와 도피
을묘박해(1795년)
여장부 강완숙 골롬바
흔들리는 동정
명도회 활약
배교 강요
피신과 회상
대박청래
정사박해
책 장수와 이사
신유대박해 서곡
순교의 불꽃 되어
지방 순교자
천사의 순교
다른 순교자들
전라도 순교자
백서 사건
배교자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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