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라디오 터키

라디오 터키

  • 이상호
  • |
  • 생각나눔
  • |
  • 2012-07-25 출간
  • |
  • 240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 |
  • ISBN 9788964891445
판매가

13,500원

즉시할인가

12,1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터키는 어떤 곳일까?
유럽에 속하면서도 동양과 서양을 잇는 지리적 특성으로 두 문화가 공존하고, 인구 대부분이 이슬람을 믿으면서도 다른 종교에 관대한 묘한 신비를 자아내는 곳이다. 그래서 터키를 체험한 이라면 특히 가보아야 할 여행지로 터키를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라디오 터키>는 징병전담의사로 군 복무를 하던 한 정신과 의사가 어렵고 어렵게 휴가를 내어 8박 9일 일정으로 터키를 다녀온 후 쓴 여행기이다. 제목 터키 앞에 들어간 ‘라디오’는 영국 밴드 ‘라디오 헤드’를 가리키는 것으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터키와 라디오 헤드라는 이 조합은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우리가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터키’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지은이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 이해를 돕는 형식을 취하면서 여행지 중간 중간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해, 읽는 이의 흥미와 몰입을 돕고 있다. 특히 터키 여행지의 대표격인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에페소스 등에 대한 탐방과 그곳에 대한 역사·지리적 설명은, 지은이가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독특한 시각이 글 속에 녹아들면서 읽는 재미와 교양을 더하게 한다.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평가하고 직설과 독설도 거침없이 내뿜으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필치로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방식은 독자와 대화하려는 그만의 노력으로도 보인다.

이렇게 구성하고 쓰인 <라디오 터키>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터키에 관한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재미를 느끼도록 하면서 종교나 정치 등 예민하고 논쟁의 소지가 큰 문제도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게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점은 ‘터키 여행’ 그 자체를 소개한다는 점이다. 이미 터키 여행에 관한 에세이 등은 몇 권 나와 있긴 하지만 유럽의 여타 국가에 비해서는 여전히 양적인 면에서 부족하기 짝이 없다. 이를 볼 때 터키여행에 필요한 훌륭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하다.

터키, 한 때 이슬람 세력의 맹주였고 역사·종교·전쟁·문화의 용광로나 다름없던 나라이다. 이 터키를 아무런 편견 없이 편한 마음으로 <라디오 터키>를 통해 만나보자. 누구라도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첫날, 출발
카파도키아로 이동
괴레메 야외 박물관
로즈벨리 투어
데린쿠유 지하도시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과 나를 힘들게 하는 여인들
약간 긴장되었던 이즈미르의 밤
신비의 풍경, 파묵칼레로
위대한 터키의 서부 연안, 이오니아 리그
잠자는 7인의 무덤과 진짜 무덤
성 요한의 교회
에페수스 박물관
에페수스
성모 마리아의 집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 쉬린제
이스탄불로의 이동, 아야소피아 성당
음침한 지하 궁전과 흥분의 터키 프로 축구 경기 관람(?)기
보스포루스 해협 야간 크루즈와 고등어 케밥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를 느껴본다, 톱카프 궁전
술탄 아흐멧 쟈미(블루모스크)와 히포드롬 광장
이집션 바자르, 피데와 터키 피자, 갈라타 다리의 풍경
이스탄불에서 기독교를 몰아낸 이슬람 세력의 교두보, 루멜리 히사리
이스탄불의 최고 번화가 이스티클랄 거리, 그리고 홍합 밥
또 다른 사치의 첨단, 돌마바흐체 궁전
갈라타 타워와 양고기 케밥, 잊을 수 없는 충격의 그 맛
터키?이슬람 미술 박물관
그랜드 바자르 수박 겉핥기 구경과 라흐마준의 시간차 공격
귀국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