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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필립 K딕 걸작선)

마이너리티 리포트 (필립 K딕 걸작선)

  • 필립 K. 딕
  • |
  • 폴라북스
  • |
  • 2015-07-30 출간
  • |
  • 792페이지
  • |
  • ISBN 97889930949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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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워브는 그 너머에 머문다
수호자
두 번째 변종
콜로니
페이첵
변수 인간
통근자
요정의 왕
단기 체류자의 행성
자가 광고
황금 사나이
제임스 P. 크로우
사칭자
음울한 대지에 고하노니
조정 팀
아버지 괴물
포스터, 넌 죽었어!
독점 시장
얀시의 허울
마이너리티 리포트

작가 노트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SF 작가로 평가받으며 문학계와 비평계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필립 K. 딕의 단편집이다. 딕의 초기작들을 발표 순서대로 실어 독자는 작품들을 통해 딕이 왜 현실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반역을 꾀했는지, 그를 점점 극한으로 몰고 간 광기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딕이 쓴 유일한 호러 단편「음울한 대지에 고하노니」, 순수 판타지 단편 「요정의 왕」, 지구를 떠나는 인류의 비애를 그린「단기 체류자의 행성」 등 딕의 중?장편과는 사뭇 다른 소재와 분위기, 문체를 지닌 작품들도 실려 있어 딕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에 대하여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SF 작가 필립 K. 딕
강렬하고 독창적인 착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낸 초기 단편들
작가 필립 K. 딕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초창기 걸작을 만난다!

후대의 SF 영상 매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스크리머스》의 원작 「두 번째 변종」
개리 플레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임포스터》의 원작 「사칭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영화화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오우삼 감독의 손에서 세련된 액션 영화로 재탄생한 「페이첵」
리 타마호리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넥스트》의 원작 「황금 사나이」
조지 놀피 감독, 맷 데이먼 주연 《스크롤러》의 원작 「조정 팀」
작가가 직접 쓴 창작에 얽힌 뒷이야기 등
영화화된 단편 6편 및 국내 최초 공개작 11편 포함, 총 20편 수록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SF 작가로 평가받으며 문학계와 비평계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필립 K. 딕. 그의 장편 12권을 ‘필립 K. 딕 걸작선’으로 완간한 폴라북스에서 단편집『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출간했다. 필립 K. 딕이 전업 작가 생활을 막 시작한 1952년부터 중·장편과 순수문학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1954년까지, 신인 작가이던 3년 사이에 집필한 120여 편의 단편들 중에서 영화화되거나 문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 20편을 엄선해 실었다.
딕은 작가 생활 초기에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다작을 택했고, 작품 판매를 위해 스페이스 오페라나 호러,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당대 독자에게 익숙한 장르를 차용하곤 했다. 그 때문에 초기 단편들은 생의 중후반에 쓴 장편들보다 대중성 면에서는 오히려 뛰어나다. 짧은 길이와 단순한 구조 안에 강렬한 서사를 담아 딕만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개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며, 이해하기도 훨씬 쉽다. 독자는『마이너리티 리포트』에 실린 작품들을 통해 딕이 왜 현실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반역을 꾀했는지, 그를 점점 극한으로 몰고 간 광기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딕이 쓴 유일한 호러 단편「음울한 대지에 고하노니」, 순수 판타지 단편 「요정의 왕」, 지구를 떠나는 인류의 비애를 그린「단기 체류자의 행성」 등 딕의 중·장편과는 사뭇 다른 소재와 분위기, 문체를 지닌 작품들도 실려 있어 딕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존재론적 고뇌와 흔들리는 현실
딕의 초기작들을 발표 순서대로 실은『마이너리티 리포트』를 통해 독자는 작가가 천착한 주제인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어떻게 형성되고 확장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워브는 그 너머에 머문다」에서는 화성의 생물 워브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성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던지고, 「두 번째 변종」에서는 인간과 구분하기 힘든 로봇을 등장시켜 ‘누가 인간이고, 누가 인간인 척하는 것뿐인가?’라는 주제를 더욱 깊이 파고든다. 허구의 세계가 현실을 침식해 들어가는 이야기인 「통근자」에서는 이 사실을 눈치채고 허구 세계의 기원을 찾던 주인공마저 결국에는 침식된 현실을 진짜 현실이라 믿게 된다. 「조정 팀」의 주인공은 자신에게 익숙한 세계가 절대자의 의도에 따라 언제든 개변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자신마저 그리될 수는 없다고 저항하지만, 마지막에는 저항을 포기하고 개변된 세계를 받아들이고 만다. 이렇게 필립 K. 딕은 진실과 거짓, 현실과 비현실의 모호함을 다루며 그 어느 것도 믿을 수 없게 된 사람들의 공포와 두려움, 혼란을 인상 깊게 표현해낸다.

전쟁의 위협과 자본주의의 급속한 성장, 인종차별…… 시대의 초상
딕은 또한 핵전쟁의 위협과 매카시즘 광풍에 시달리며 불안해하던 1950년대 미국 사회의 모습을 강렬하게 묘사한다. 「수호자」에서는 핵전쟁으로 파괴된 지상에서 떠나 지하로 숨어 들어간 사람들과 파괴된 지구를 재생시키는 선량한 로봇 문명을 대비시키고, 「변수 인간」에서는 전쟁 수행을 다른 모든 일에 우선시하며 이를 빌미로 권력을 독점하려는 인물 군상을 그려 냉전 시대의 군비 경쟁을 비판한다. 「사칭자」에서는 외계의 존재에 대한 공포로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이란 설정으로 당시 미국에서 절정에 이르렀던 매카시즘의 횡포를 암시한다. 「포스터, 넌 죽었어!」에서는 정부가 방공호 마련과 공중 방어 시스템 구축 등 국방의 의무를 개인에게 지우면서 군산복합체와 결탁해 사람들을 공포로 조종한다. 당시 교외를 뒤덮기 시작하던 광고에 대한 혐오감을 극한까지 표출한 「자가 광고」, 미래를 예지하고 선택하는 무소불위의 존재가 자신의 사소한 이득만을 위해 행동하는 「독점 시장」은 자본주의의 병폐를 섬뜩하게 드러낸다. 로봇과 인간을 차별하는 사회를 통해 당시의 인종차별을 비꼬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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