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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박스

버드 박스

  • 조시 맬러먼
  • |
  • 검은숲
  • |
  • 2015-07-24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527744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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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제28장
제29장
제30장
제31장
제32장
제33장
제34장
제35장
제36장
제37장
제38장
제39장
제40장
제41장
제42장
제43장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눈을 가린 채, 광기에 사로잡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 엄마와 두 아이! 조시 맬러먼의 소설 『버드 박스』. 인간의 불안을 쉴 새 없이 자극하며 스티븐 킹과 히치콕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무명의 작가이자 뮤지션인 저자를 단숨에 종말소설의 신예로 각인시킨 데뷔작이다. 보기만 해도 광기에 휩싸여 타인과 자신까지 죽이게 하는 미지의 생명체의 등장으로 야기된 극심한 혼란 속에서 멸망해가는 인류와 그러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 특히 어머니가 될 여성의 필사의 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출간 전 초고만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4년 전 겨울,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 어디에서 왜 왔는지 모를 생명체가 나타나고, 미지의 ‘그것’을 본 모든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살육을 저지른다. 주인공 맬로리의 언니 또한 ‘그것’을 보자마자 자살하고, 맬로리는 배 속의 아기와 단둘이 남게 된다. 고향에 있는 부모님, 아이의 아버지 모두 연락이 두절되고 맬로리는 ‘그것’으로부터 안전한 은신처를 제공하겠다는 신문 광고를 떠올리고, 눈을 감은 채 차를 몰아 마침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생존자들을 만난다. ‘그것’을 피해 모든 창문을 막아놓은 집에서 4년을 보낸 맬로리는 두 아이를 데리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안전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집을 버리고 길을 떠난다.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들이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 밖으로 나선 맬로리. 엄마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맬로리에게 지난 4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다른 생존자들은 함께 떠나지 않는 것일까.
■ 작품소개

출간 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화 결정!
감각적으로 조여오는 신세대 포스트 묵시록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록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작사자로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작가 조시 맬러먼의 장편소설 《버드 박스》는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출간 전 초고만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다. 영화 《마마》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과 《2010 나이트메어》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의 각본을 맡았던 에릭 헤이저러가 영화 제작에 합류, 영화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보기만 해도 광기에 휩싸여 타인과 자신까지 죽이게 하는 미지의 생명체의 등장으로 야기된 극심한 혼란 속에서 멸망해가는 인류와 그러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 특히 어머니가 될 여성의 필사의 분투를 그린 이 작품으로 무명의 작가이자 뮤지션인 조시 맬러먼은 단숨에 종말소설의 신예로 각인되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전개와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도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압권인 《버드 박스》는 인간의 불안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는 점에서 히치콕의 영화 《새》와 비견되며 호평을 받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의 위협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분투를 그렸다는 점에서 스티븐 킹의 《미스트》에, 원인을 모른 채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해프닝》에 비교되기도 하는 이 작품은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돌로 변하게 하는 메두사와 같이, 《버드 박스》에서 미지의 ‘그것’을 본 모든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살육을 저지른다. 한편 작가는 주인공 맬로리의 과거와 현재, 즉 ‘그것’이 막 세상을 위협하기 시작한 4년 전과, 살아남기 위해 두 아이를 혹독하게 훈육하는 현재의 맬로리를 교차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평범한 여성이 누구보다 강한 존재, 어머니가 되는 순간을 극한 상황을 통해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다.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들이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 밖으로 나선 맬로리. 엄마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한 어머니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

미지의 생물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와
그것을 뛰어넘는 인간애 그리고 모정

‘야만족도 정확하지 않아. 야만인은 경솔하지. 야수도 마찬가지고.’
‘귀신’, ‘악마’, ‘악당.’ 어쩌면 이 모든 것일지 모른다.
‘임프는 어감이 너무 부드러워. 미개인이라니 너무 인간적이야. 그것들은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까? 일부러 그런 짓거리를 하는 걸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악당이라고 부를 수도 없겠지. 그것들은 괴물이야.‘
하지만 맬로리는 그것들이 괴물 그 이상이라는 사실을 안다. 그것들은 ‘무한’이다. -본문 중에서

4년 전 겨울,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 어디에서 왜 왔는지 모를 생명체가 나타나고, 그 미지의 생명체를 접한 모든 사람들이 정신착란을 일으켜 주위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인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연이어 발생한다. 곧 같은 사건이 러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난다. 온갖 추측과 괴담들이 인터넷, 신문, TV를 통해 퍼지지만 정작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 이런 기이한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다. 궁금증과 공포가 증폭되는 와중에 한 가지 가설이 떠돌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느닷없이 광기에 사로잡히기 전에 ‘뭔가’를 ‘보았다’는 것이다. 무엇을 보았는지, 정말 뭔가를 보기는 했는지조차 확인할 길이 없지만 사람들은 점점 그 가설을 믿기 시작하고 밖을 내다보지 않으려 한다. 담요나 판자로 창문을 막아버리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최대한 눈을 가리는 등 극심한 공포가 사람들을 스스로 고립시키고 망가뜨린다.
한편 맬로리의 언니 또한 ‘그것’을 보자마자 자살하고, 그녀는 배 속의 아기와 단둘이 남게 된다. 고향에 있는 부모님, 아이의 아버지 모두 진작에 연락이 두절되었다. 맬로리는 ‘그것’으로부터 안전한 은신처를 제공하겠다는 신문 광고를 떠올리고, 눈을 감은 채 차를 몰아 마침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생존자들을 만난다. 평범했던 맬로리는 아기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다. 그리고 현재, 맬로리는 두 아이를 데리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4년간 그들에게 안전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집을 버리고 길을 떠난다. 지난 4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다른 생존자들은 함께 떠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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