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힘, ‘공부 집중력’
자녀의 인생을 빛나게 할 평생 습관을 선물하자
자녀가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면 당장 성적이 나쁜 것이 문제가 아니다.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사회, 특히 매일매일이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과연 경쟁력 있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까?
저자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교육과 아동문제에 대해 연구하다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앉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분히 앉아 있는 것과 성적이 좋은 것,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모두 연관되어 있다. 잘 앉아 있기만 해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는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해서 일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승진도 빠르고 월급도 많이 받는다. 책상 앞에 앉는 습관이야말로 공부 집중력의 기본이자 자녀의 인생을 반짝반짝 빛나게 할 평생 습관이다.
★ 결정적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열 살 전후
‘책상 앞에 앉는 법’이 ‘공부 집중력’의 기본이다!
부모들은 제발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 좀 하라고 아이들을 닦달할 뿐, 어떻게 앉으라고 코칭해주지 못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부모 역시 자랄 때 어떻게 하면 오래 앉을 수 있는지 배워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은 아이가 편하게 오랜 시간 책상에 앉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허리힘이 없는 아이에게 무릎담요를 돌돌 말아서 허리에 대고 앉게 하는 ‘담요방식’은 바른 자세를 잡고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인기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라이너스의 담요처럼, 아이가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혼자서도 잘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책상에 앉을 때 엉덩이 밑에 방석을 대는 방법, 두뇌회전을 높이는 방법, 모래시계를 이용해 집중력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훈련법까지 아이들 공부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족집게처럼 콕콕 짚어주고 있다.
아이에게 사교육을 시키기 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먼저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자. 저자는 이 힘을 초등 저학년, 특히 10살 이전에 기르기를 권고한다. 책상 앞에 앉는 법을 가르치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공부 잘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이것으로 아이의 삶도 부모의 삶도 모두 편해지는 건 당연한 결과다. 이 책을 통해 머리 좋은 아이가 아니라 책상 앞에 잘 앉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것을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란다.
【 추천사 】 :: 파워블로거 엄마들의 리뷰
공부를 하는 것보다 아직은 친구와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는 딸.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게 최고인 양 공부를 강요하며 열 살 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달라졌어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거나 1등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단련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저 하고 싶을 때 언젠가는 공부를 하겠지’라는 생각에서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워야겠다’라고 생각을 바꾸었답니다.
- 서울 동작구 김희수(10세 채원, 7세 예원 엄마)
올 해 8살, 9살이 된 형제에게 하루에도 여러 번 하는 말 중 하나가 “바르게 앉아”라는 말입니다. 그래도 안돼서 아이들에게 화를 냈는데,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바르고 편하게 앉는 자세를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반성했어요. 책에서 배운 대로 아이에게 바른 자세의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었더니 “아~~~” 하며 그제야 알겠다는 듯 탄성을 지르더라고요. 예비 초등 맘님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경기도 안양시 김수정(9세 한울, 8세 한결 엄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아이가 과연 학교에서 수업시간 내내 잘 앉아 있을 수 있을까? 집에서는 하고 싶은 대로 일어났다 앉았다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녀석이 그 긴 시간을 앉아 있을 수 있을까? 무척이나 고민스러웠는데 이 책을 보니 그 고민이 시원하게 해결되네요. 바른 자세뿐만 아니라 두뇌회전, 집중력 기르기 등 아이들 공부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족집게처럼 콕콕 짚어주어서 자녀교육 필독서가 될 것 같아요.
- 경기도 구리시 류지원(8세 재영, 6세 서윤 엄마)
어릴 때부터 기른 올바른 습관이 아이의 공부습관을 기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아직 어리니까 바른 자세는 나중에 천천히’라고 생각했다가는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져 후회할 수도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그림처럼 아이와 함께 놀거나 운동하면서 바른 자세를 잡아주세요. 성공한 사람의 근원을 찾아보면 올바른 자세에 있다는 말이 일리가 있더라고요. 내 아이의 성공을 바란다면, 어릴 때부터 바른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세요.
- 경남 창원시 이진선(7세 동현, 3세 동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