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택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로 문학과 문화 관련 과목을 강의하면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문화로 읽는 오늘의 러시아』(공저)와 『사바틴에서 푸시킨까지: 한국 속 러시아 발자취 150년』(공저), 「살라모프의 『콜리마 이야기』: “새로운 산문”의 탄생」 등 여러 단행본과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계 러시아 작가 아나톨리 김과 공동으로 『춘향전』을 러시아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으며, 2010년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소장 직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외대 대외부총장 직을 맡고 있다.
라승도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시주립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러시아 문학 및 현대 러시아 문화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문화로 보는 오늘의 러시아』(공저), 『러시아 인문공간: 자연·인간·사회』(편저), 『시네마트료시카: 영화로 읽는 오늘의 러시아』, 『사바틴에서 푸시킨까지: 한국 속 러시아 발자취 150년』(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러시아 영화: 문화적 기억과 미학적 전통』이 있다.
이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전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러시아 유대인의 문학과 예술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러시아 제국의 이단아 남서문학: 오데사 문학에 나타난 유대인, 피카로, 언어를 중심으로」, 「소비에트의 유대 작가들: 경계인으로서의 다중 정체성과 그 예술적 실현」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계 카자흐스탄 시인 스타니슬라브리와 공동으로 고은의 『만인보』,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를 러시아어로 번역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