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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눈

어린왕자의 눈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알아보는 지혜

  • 저우바오쑹
  • |
  • 블랙피쉬
  • |
  • 2018-02-13 출간
  • |
  • 280페이지
  • |
  • 140 X 205 X 21 mm /369g
  • |
  • ISBN 978896833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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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린왕자 다시 읽기’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책!
제10회 홍콩도서상 수상, 제28회 교사협회 중ㆍ고등학생 추천 도서 선정!

“이 그림 어때요? 무섭지 않나요?”
“모자가 왜 무섭다는 거야?”

나는 모자를 그린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구렁이였다.
어른들은 언제나 설명해 주어야만 한다.

- 《어린왕자》 중에서

이 장면을 기억하는가? 전 세계가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의 첫 장면이다. 주인공은 어른들을 만날 때마다 그림을 보여주며 질문을 던진다. “이 그림 어때요? 무섭지 않나요?” 어른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모자가 왜 무섭다는 거야?” 이미 동심을 잃고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보아구렁이를 삼킨 코끼리의 그림’이 그저 ‘모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정작 중요한 본질은 보지 못한 채…….

그런데 과연 이 이야기가 동화 속 이야기이기만 할까? 어린왕자가 70여 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 새로운 그림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그 그림 속에 담긴 본질을 알아볼 수 있을까? 먹고살기 위해 참고 버텨야만 하는 현실, 살아남기 위해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소모되어가는 일상, 너도나도 돈과 권력, 명예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우리는 중요한 본질을 알아보고 지킬 수 있을까?

홍콩의 깨어있는 지성으로 불리는 정치철학자이자 저자 저우바오쑹은 “어른들이 보아구렁이를 보지 못하고 모자만 본 것은 그들은 이미 직관적으로 진실을 궤뚫는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걸 알아보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강조하며, 《어린왕자》와 함께 삶의 중요한 본질을 찾아 나선다.
철학자는 말한다. “마음으로 보아야만 삶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을 볼 수 있다”고.


목차


서문 한국 독자들에게

제1장 꿈은 얼마나 멀리 날아갈 수 있을까
제2장 동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제3장 우리가 첫사랑에 서툰 이유
제4장 하나밖에 없다는 것의 의미
제5장 길들여지지 않은 인생은 가치가 없다
제6장 그럼에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제7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제8장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
제9장 자기 인생의 저자가 되려면
제10장 왜 친구는 돈으로 살 수 없을까
제11장 우리가 이렇게 고독한 이유
제12장 선택에 담긴 진짜 의미
제13장 개인의 행복은 사회 제도와 연결되어 있다
제14장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제15장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하여

맺는말 왜 ‘어린왕자’인가
부록 독서의 기쁨 |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지은이 저우바오쑹(周保松)

문학을 사랑하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정치철학자이다. 학부 시절 철학에 푹 빠져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가장 깊은 철학적 관심사는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이다. 홍콩 우산혁명 당시, 많은 청년들과 거리로 나가 시민불복종 운동에 참여한 후 자진해서 체포되었다. 이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선명한 목소리를 내는 그는 홍콩의 대표적인 깨어있는 지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홍콩중문대학 정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모범교육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있다. 어린왕자의 눈은 제10회 홍콩도서상, 28회 교육협회 중고등학생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페이스북: facebook.com/pc.chow.3

 

일러스트 취화신(區華欣)

홍콩중문대학 예술과를 졸업했고, 창작과 교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여러 신문과 잡지에 삽화를 그리고 있다. 현재 홍콩 자오지촹이서원 시각영상학과 교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이 최지희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 통역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 제2외대와 닝샤대 중문과에서 어학연수를 마쳤다. NH증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금융연수원, KDI 정책대학원 등에서 강의했으며 다양한 기업체와 정부기관에서 동시통역 및 번역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영어와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외서를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버드 경제학, 문제아 페이얼, 하늘 언덕, 경제 디테일하게 사유하기, 중국 세계경제를 인터뷰하다, 화폐의 몰락, 금의 귀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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