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요정의 추억

1장 진영에서의 일막

추억 1장 소녀의 시작

2장 찰나의 고요

추억 2장 그대는 검이련가

3장 북쪽 산에서

추억 3장 과거의 신과 인간

4장 남은 자, 남겨진 자

추억 4장 바람이 바란 영원

에필로그 바람이 바란 지금

오모리 후지노 지음

이번 핀업 일러스트는 조금 막무가내를 부려서 본편 8권의 일러스트와 대칭이 되도록 주문을 했습니다. 하이무라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막무가내로 굴어서 죄송합니다…!

그런 멋진 일러스트도 포함해서 즐겁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런 외전 8권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하이무라 키요타카 일러스트

지난 몇 달 동안 업무의 밀도가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수준으로 바빴는데요, 이런 시기에 ‘젤다’ 신작을 업무와 병행해 세 번이나 클리어하는 무시무시한 짓을 감행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코멘트는 게임 이야기가 상당히 많은 것 같네요.

김민재 옮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 돌아가자──.’

모두가 있는 곳으로.

라키아 왕국 출병. 베이트의 활약으로 아마조네스 사냥 사건이 수습된 것도 찰나, 도시 밖에서 온 침략자에 맞서기 위해 나선 【로키 파밀리아】. 너무나도 강한 모험자들에게 수만의 군세가 박살이 나는 가운데, 우연히 제기된 소녀의 물음이 닫아놓았던 리베리아의 기억을 두드렸다.

“옛날 아이즈 씨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안 될까요?”

그것은 당시 『인형공주』라 불리던 소녀의 비화. 추억의 파편은 하이엘프의 마음을 과거로 떠나보내고, 한편으로는 용 신앙의 마을에 도달한 소녀 또한 과거의 정경을 회상한다──.

이것은 또 다른 권속의 이야기,

──【소드 오라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