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간을 위한 신

인간을 위한 신

  • A. C. 그레일링
  • |
  • 마디
  • |
  • 2015-07-31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9514915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500원

즉시할인가

13,0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0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감사의 말 8 서론 10

1부 종교에 반대하다 21
1 개념 정의 23
2 ‘신’에 대한 명칭 및 묘사 35
3 종교의 기원 49
4 뿌리까지 이어지는 축 57
5 앎, 믿음, 합리성 67
6 불가지론, 무신론, 증거 77
7 유신 논증 85
8 설계 논증 95
9 정의에 의한 논증 107
10 원인, 내기, 도덕 121
11 창조론과 ‘지적 설계’ 137
1부 결론 161

2부 휴머니즘을 지지하다 163
12 세 가지 논쟁 165
13 휴머니즘-인간의 윤리 175
14 휴머니즘과 바람직한 삶 191
15 올바른 세상을 위하여 221
16 인간의 공통성, 인간의 다양성 229
17 윤리 문제와 도덕 문제 235
18 사랑, 섹스, 약물에 대한 한 휴머니스트의 입장 243
19 휴머니즘, 죽음, 삶의 마감 265
20 다시 종교를 말하다 289
21 휴머니즘과 윤리적 차원 301
22 더 나은 대안 309

주 314

도서소개

〈가디언〉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에 비유한 영국의 현대 지성 앤서니 그레일링의 철학적 신(新)무신론.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기독교의 신 존재 증명에 대한 철학적 반론, 그리고 종교 없는 세상에 대한 대안인 휴머니즘. 특히 지적설계론(창조과학), 동성애 및 안락사 반대, 자연재해에 대한 신의 섭리 등을 주장하는 유신론 종교에 휴머니즘이 답하는 후반부는 신무신론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도킨스, 히친스에 이은 철학적 신(新)무신론
사랑, 죽음, 윤리, 도덕에 휴머니즘이 답하다

최근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 판결 직후여서도 관심이 높았지만 행사장 인근 기독교단체 반대집회로도 화제가 되었다. 동성애만이 아니다. 거의 모든 성(性) 문제, 결혼과 이혼, 줄기세포 연구, 낙태, 안락사, 약물 사용 등 인간성에 관한 큰 문제를 둘러싸고 다른 종교가 아닌 유독 기독교의 반대와 주장이 거센 이유는 무엇일까.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이슬람 등 유신론 종교는 우주를 창조하고 인간의 일에 직접 개입하는 ‘신’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기독교 신학에서는 목적론적 증명, 존재론적 증명, 우주론적 증명 등 다양한 유신 논증이 이어졌다. 이들에게 신의 존재는 도덕은 물론 과학에서도 전제되어야 한다. 앞서 말한 인간성에 관련한 문제에 적극적인 것도, 창조과학과 지적설계론을 주장하는 것도 신의 질서에 따르려는 이유에서다. 종교는 사회학적 사실이지만 ‘신 존재’도 그러할까.
신무신론(New atheism)은 리처드 도킨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의 책으로 익숙하다. 현대 영국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알려진 앤서니 그레일링의 이 책은 신무신론 논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도킨스와 히친스의 주장에 대한 종교 옹호론자의 반론에 답하는 것은 물론 종교가 없는 세상에 대안을 제시한다. 그의 주장은 우선 이 책의 원제(the God Argument)에서 보듯이 ‘신 존재 증명’에 대한 철학적 대응에 집중된다. ‘신’이나 ‘믿음’ 같은 개념의 불명확성 때문이다. ‘젤리와의 권투시합’과 같다. 간단히 말해 그의 주장은 영국 철학자 칼 포퍼의 말, ‘모든 것을 설명하는 이론은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한다’로 귀결되는데 논리학적 전개가 흥미롭다.
그레일링의 더 깊은 관심은 미래 인류 번영에 대한 답으로 제시하는 휴머니즘에 있다. 인권, 스토아철학, 행복의 정의, 과학과 예술의 역할, 도덕 및 윤리의 구분 등으로 설명되는 휴머니즘은 ‘종교를 대체할 더 나은 대안이자, 종교적이거나 미신적인 색채가 없는 윤리에 대한 인간적 긍정적 견해이고, 풍부한 철학적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종교에 비해 우리 현대 사회에 더 잘 맞고 인간 경험의 실제를 더욱 민감하게 수용하는 견해’라는 주장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