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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솔로사회

초솔로사회

  • 아라카와 가즈히사
  • |
  • 마일스톤
  • |
  • 2018-02-06 출간
  • |
  • 316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91160573046
★★★★★ 평점(10/10) | 리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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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미혼화, 비혼화, 이혼, 사별, 저출산……
모든 현상은 ‘솔로사회화’로 통한다!

“미혼(未婚) 아니고 비혼(非婚)입니다.” 작년 9월 방송을 시작한 {비행소녀} 소개글의 일부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을 못 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며,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도 충분히 행복한 비혼자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비혼주의자만 입주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콘셉트로 한 드라마 {연남동 539}도 방영중이다. 이미 2030 사이에는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가치관이 보편화되어 있다. 분명 주변을 둘러보면 비혼을 선언한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이혼한 사람도 많다. 그러나 여전히 결혼을 하는 사람도 많고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결혼 규범 의식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과연 미혼율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의 가치관은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을까?
《초솔로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솔로사회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실태를 상세히 기록했다. 저자 아라카와 가즈히사는 일본에 ‘초솔로사회’라는 말을 퍼뜨린 일본 대형 광고회사 하쿠호도의 마케팅 전문가로 일본의 독신연구 1인자다. 그에 따르면 이미 일본은 “결혼이 필연적이던 시대가 끝났다”. 생애미혼율, 이혼율은 높아지고 저출산 경향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국립보장인구문제연구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혼자와 이혼, 사별한 사람을 합한 독신자의 비율은 2035년 48%에 육박할 전망이다. 즉, 인구의 절반이 솔로인 셈이다. 그는 “솔로사회는 불가피한 시대적 흐름”이며, 불확실한 지식으로 좋음과 나쁨을 논하기보다 솔로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변화를 피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솔로 마케팅을 위한 필독서!
솔로의 왕성한 소비의 ‘진짜’ 이유를 파헤치다!

이미 1인 가구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솔로남녀의 구매력은 이미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그들의 소비에는 이전의 가족 중심 소비와는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다. 주로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던 주부에 비해, 그들은 주로 편의점에서 물품을 산다. 모든 물품을 편의점에서 사는 것만도 아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각각 다른 품목을 사는 이른바 메리하리 소비, 즉 신축성이 있는 소비를 한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가치나 체험에는 1엔을 쓰기도 1초를 들이기도 아까워하는 반면, 한 번 가치를 인정한 것에는 돈이나 시간을 아낌없이 쓴다. 일본에서는 이런 소비를 ‘에모이’ 소비라고 한다. 솔로남녀는 소유나 체험에 가치를 두던 것에서 이제 승인욕구와 성취욕구와 같은 정신적 가치를 충족하기 위해 소비를 한다! 그런데도 아직 제품의 향상된 기능을 광고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소비자들, 특히 솔로의 마음을 얻기 어렵다. 이 책에서 솔로가 소비하는 ‘진짜’ 이유를 살펴보고 마케팅 포인트를 새롭게 설정해보자. 당신이 솔로를 타깃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면 솔로의 소비심리를 읽기 위해 반드시 참고해야 할 ‘필독서’다!

★ 솔로의 미래 생활상을 살피다!
새로운 커뮤니티를 찾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솔로의 힘’ 가져야

솔로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혹시 사회구성원이 뿔뿔이 흩어져 고립되어 살아가는 사회를 상상하고 있진 않은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를 정도로 지역공동체 기반이 상실되고, 가족공동체 역시 관계성이 약해지고 있는 시점에 다가올 솔로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은 무엇일까? 저자는 기존 공동체뿐 아니라 새로운 커뮤니티를 찾아 관계성과 연결성을 구축하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바로 ‘솔로로 살아갈 힘’이라고 말한다. 개개인이 솔로로 살아갈 힘을 기르고 자립심을 갖고 살아간다면 솔로사회는 결코 고립된 사회가 아닐 것이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저자는 솔로의 가치관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는 자립이란 무엇인가, 자기 자신은 누구인가를 묻는 것과 같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솔로만의 문제가 아니다. 결혼은 반드시 해피엔딩이 아니며, 누구나 이혼이나 사별로 다시 솔로가 될 수 있다. 즉, 솔로사회화는 결혼을 한다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흐름이 아니다! 배우자와 이혼 또는 사별로 혼자가 된 남성의 자살 비율이 가장 높다는 통계를 통해 가족이 서로 의지하는 것도 좋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립하는 것이 또한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개개인이 자립하고 연결된 사회,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솔로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이다.

목차

- 추천사
- 들어가며

1장. 솔로가 늘었다
- 생애미혼율,과거최고기록을경신하다
- 미혼이늘어난이유
- 미혼자가사회악인가
- 생애미혼율보다심각한생애무자녀비율
- 뿌리깊게남아있는결혼규범
- 결혼의장점도,단점도돈이다

2장. 솔로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 ‘90%가결혼하고싶다’는거짓데이터
- 일하는여성이늘어난사회에서비혼화가진행된다
- 열심히일하는여성일수록미혼율이높다
- 왜여성은자기보다연수입이많은결혼상대를바랄까
- 미혼자에대한정신적괴롭힘
- 결혼하지않은사람은승진못한다
- 협조성이나공감성이없는이를허용하지않는일본사회

3장. 남성은 결혼을 싫어하게 됐나
- 남성은연애를못하게됐나
- 남성은섹스를하지않게됐나
- 남성은고백을못하게됐나
- 사귀려면고백해야한다는문화의기원은무엇인가
- 원래수동적인일본남성
- 돈이없어서남성이결혼을못하게됐나
- 남성들이젊은여성과의결혼에집착하는이유
- 결혼하고싶어하지않는남자를판별하는법

4장. 결혼해도 솔로로 되돌아가는 사람들
- 홀로남겨진고령의솔로여성들
- 현대에는3쌍중1쌍이이혼한다
- 늘어나는황혼이혼
- 이혼의주도권을가진아내
- 남편에게필요한인생계획
- 초혼은줄고재혼이늘었다
- 에도시대이혼율은세계톱
- 에도시대이혼사유는경제적문제
- 남녀가각자자립한에도시대
- 이혼후자살하는현대의남편들
- 배우자에지나치게의존하는일본부부
- 1인가구40%시대
- 가족만탓하는자기책임론의비극

5장. 솔로의 소비
- 소비를이끄는솔로남녀
- 혼자서한가족만큼소비하는솔로남성들
- 솔로로살아가는기간이늘었다
- 가족에서개인이된소비단위
- 시대에따라바뀌는소비의식
- 소유가치에서체험가치로,그리고이제정신가치로
- 성취욕을자극하는미완성제품
- 공유경제서비스

6장. 솔로사회의 미래
- 솔로는행복하지않다?
- 솔로는행복의저장고가다르다
- 솔로사회는고립된사회가아니다
- 솔로생활에충실한사람들
- 솔로로살아갈힘이필요하다
- 솔로로살아가려면남과연결되어야한다
- 솔로로살아가려면스스로를사랑하라
- 진짜‘나’는어디에있나
- 싱귤래리티와솔로사회
- 인공지능과인간의섹스,생식
- 가족과솔로사회는대립하지않는다

- 마치며
- 옮긴이 후기
- 참고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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