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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알다

우리말을 알다

  • 심택월
  • |
  • 지식공감
  • |
  • 2018-02-01 출간
  • |
  • 320페이지
  • |
  • 153 X 226 X 24 mm /545g
  • |
  • ISBN 97911562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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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요즘은 전부 문자로 말하는데… 맞춤법이 무서워 나는 그냥 말로 한다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요즘은 단순히 정보 소비에만 그치지 않고 각 개인이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까지 하는 1인 미디어 시대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특정 혹은 불특정 다수와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그러한 공간에서 맞춤법을 틀리게 써놓아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특히나 공식적인 글을 쓸 때마저 잘못된 단어를 쓰고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정상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사람이라면 십여 년은 한국어를 공부했을 것이다. 그러나 글을 쓸 때마다 헷갈린다. 단어의 선택, 조사와 어미의 사용, 받침, 띄어쓰기 등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다. 어느 때 ‘되’로 쓰고 언제 ‘돼’를 써야 하는지, 문맥상 ‘로서’와 ‘로써’ 중 무엇이 맞는지, ‘개발’과 ‘계발’의 차이는 무엇인지, ‘목적’과 ‘목표’는 어떻게 다른지, ‘늘이다’와 ‘늘리다’ 그리고 ‘벌이다’와 ‘벌리다’는 무엇이 다른지가 혼동되어 수시로 혼란에 빠진다.
분명히 우리말인데 발음 역시 쉽지 않다. 예컨대 ‘긴라면(가칭)’의 발음은 [길라면]일까 [긴나면]일까. ‘원룸’의 발음은 [월룸]일까 [원눔]일까. ‘학여울’의 발음은 뭘까. 다시 활용하는 ‘재활용’의 발음과 재활에 쓰는 ‘재활용’의 발음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우리말을 알다』가 바로 해결책이다. 너도나도 헷갈리던 단어와 규칙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도 내가 써놓은 글을 볼 수 있는 세상에서 나를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주는 필독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쌓인 자료와 올바른 국어 생활을 지향하는 저자의 정성으로 일반인들이 자주 틀리는 것들 중에서도 핵심만 모았다. 또한, 왜 틀린 것인지까지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써 보는 이에게 지성을 갖추게 도와준다.

목차

1부 기연가미연가
안 되던 것도 돼
내일 뵈요, 갈비 먹요
에요, 예요
아니오, 아니요
상대 높임법의 종결어미
어미, 아비, 에미, 애비
아내, 부인, 마누라
의례, 으례, 으레
욕장이, 겁쟁이
뭐기에, 뭐길래
이라야, 이래야
이것으로, 이걸로, 이거로
든지, 던지
웬지, 왠지
웬만하다, 웬간하다
시청률, 청취율
노래, 음악
햇빛, 햇볕
빠르대, 빠르데
서툴어, 서툴러
내딛었다, 내디뎠다
더구나, 더군다나, 더욱이나
오랜만, 오랫만, 오랜동안, 오랫동안
잇단, 잇딴, 잇다른, 잇따른
주으러, 주우러, 줏으러
도와줘서, 고마워서
어떻게, 어떡해
어렵냐, 어려우냐
부끄럼, 부끄러움
설움, 서러움
얼음/얾, 울음/욺, 졸음/졺
쑥스럽다, 안쓰럽다
깨나, 꽤나
너머, 넘어
문득, 문뜩
치어, 치여
로서, 로써
어떤, 어쩐
이제, 인제
노라고, 느라고
하므로, 함으로
하면, 하면은, 하며는
꼭 그렇지마는 않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없이 여기다, 업신여기다, 업수이여기다
군색한 변명, 궁색한 변명
제끼다, 제치다, 젖히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찜찜하다, 찝찝하다
늦어지다, 늦춰지다
복받치다, 북받치다
화하다, 화되다
결정하다, 결정되다
꽂다, 꼽다
깃들다, 깃들이다
띠다, 띄다
띠다, 떼다
뺏다, 뺐다
졸다, 쫄다
찧다, 빻다
났다, 낫다
나가다, 나아가다
꼽히다, 뽑히다
살지다, 살찌다
두껍다, 두텁다
데리다, 모시다
맞추다, 맞히다
메우다, 메꾸다
미치다, 끼치다
비치다, 비추다
부치다, 붙이다
데우다, 덥히다
돋구다, 돋우다
늘이다, 늘리다
벌이다, 벌리다
들리다, 들르다
안치다. 앉히다
우기다, 욱이다
점잖다, 젊잖다
담다, 담그다, 담구다
받치다, 받히다, 바치다
벗고, 씻고, 잇다
싸이다, 쌓이다
부딪치다, 부딪히다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
불리다, 불리우다
다림질, 다리미질
미끄럼, 미끌림, 미끄러짐
혼동, 혼돈, 혼란
참석, 참가, 참여
덕분, 때문, 탓
간여, 관여
개발, 계발
결재, 결제
고소, 고발
곤욕, 곤혹
공감, 동감
공정, 공평
누출, 유출
목적, 목표
등살, 등쌀
발달, 발전
승낙, 허락
시험, 실험
배부, 배포
배상, 보상
조치, 조처
안이, 안일
인지도, 지명도
인지, 인식
체계, 체제
출연, 출현
재연, 재현
한목, 한몫
진면모, 진면목
통째로, 통채로
바라, 바래
마라고, 말라고
하지 마란 말이야, 하지 말란 말이야
그러네요, 그렇네요
노래져요, 누레져요
그러잖아도, 그렇잖아도
맞다는, 맞는다는
있은, 있었던
않는, 않은
자고 있지 않은지, 자고 있지 않는지
알은체, 아는 체
짬짜미, 짬짬이
지그시, 지긋이
깨끗지, 개운치
생각도록, 사랑토록
적잖은, 만만찮은
생각다, 이상타
씌어, 쓰여
올른지, 올는지
벌써 1년, 벌써 일 년
하루 빨리, 하루빨리
큰 집, 큰집
머리 속, 머릿속
다음 날, 다음날
말 없이, 말없이
놓아주다, 놓아 주다
해보다, 해 보다
함께하다, 함께 하다
한 번, 한번
하는데, 하는 데
먹는지, 먹은 지
그럴 뿐, 그뿐
그럴 뻔 하다, 그럴 뻔하다
못해서 못 해
못 다한, 못다 한, 못 다 한
다하다, 다 하다
다되다, 다 되다
잘 못한 건 잘못한 게 아니야
잘 살다, 잘살다
나 같은, 나같이
나에 사랑을 받아줘
만두국, 북어국은 나라 이름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 자리
찻잔은 한자어인데 웬 사이시옷
장맛이 나는 비
사이시옷을 붙이면 안 되는 말
뒷풀이는 윗층에서 못 해요

2부 그럴듯한 오해
눈 덮힌 마을
캐, 캉아지, 탉, 탕나귀, 평아리
가꾸로, 까꾸로, 거꾸로, 꺼꾸로
이거가, 그거가, 저거가
네가, 너가, 니가
고런, 요런, 조런
욜로
그죠, 그쵸
근데, 건데
힘이 쎄다
팔심, 뚝심, 심줄
임마, 돌맹이
게끔, 게시리
사겼다, 할켜서, 바꼈어
그리고는, 그리고서
행복을 쫓는 사람
갈래야 갈 수 없다
같잖지 않다
했었었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바라겠습니다
칠칠맞다
안절부절하다
주책이다
멋하다
일르다
졸립다
삼가하다
슴슴하다
어줍잖다
들이키다
놀래키다
굉장하다
식겁하다
얄짤없다
간두다, 고만두다
사사받다, 전수받다
이쁘냐
푸르른 날
허구헌 날
가을 내, 겨울 내
이 자리를 빌어
노나 먹어라
범인
설레임
장본인
날라리
삼둥이
단도리
그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맙습니다
야채 대신 채소
입장
대부분의 사람들
동해바다
얼음이 얼다
피로 회복
어따 대고
내가 아냐
간지르다
튿어지다
얼르다, 구슬르다
치루다
우뢰와 같은 박수
날자가 몇 일
날으는 슈퍼맨이 날라가는 기분
알맞는, 걸맞는
많으네요, 좋으네요
먹으니? 잡으니?
나즈막히, 느즈막히
얼만큼, 그마만큼
모듬회와 모듬전
누룽지, 누른밥, 눌은밥
진지 드세요
라면이 불다
야단을 맞다
담배를 피다
밤을 새다
쥐어 주다
잊혀진 사람
우연찮게
괜시리
여지껏
금새
개거품
구렛나루
귀후비개
하룻강아지
어느 개인 날
새털같이 많은 날
끝발도 한 끝 차이
두 배가 늘었다
하십시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리까리, 얼레리꼴레리
알레르기, 에네르기
잠바, 샤쓰, 추리닝
카페라 쓰고 까페라 읽고
쿠테타
왔다리 갔다리

3부 한글 원어민의 표준 발음
ㅎ에게 이름을 묻다
끝소리의 대표 선수
무슨 낫으로 나설까?
‘맑다, 넓다, 밟다’ 발음
넌 말이 많아
숫자에도 길고 짧은 게 있다
산에서 잡은 오징어
‘살다’는 길고, ‘살아’는 짧고
사전으로 하는 투표
사과하나? 사과 하나!
장음과 단음에서 자음의 음가 차이
장음의 길이
장음 ‘ㅓ’의 발음
장음과 단음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
예사소리와 된소리에 따라 달라지는 말
된소리로 발음하면 안 되는 말
‘결막염, 늑막염, 장염’의 발음
하겨율, 항녀율
‘못 잊어’의 발음
‘맛있다’, ‘멋있다’의 발음
007이 영영칠?
공권력의 발음
선릉 발음
원룸 발음
물건 발음
발음에 따라 다른 ‘재활용’
의사의 흰 상의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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