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해 주는 조건으로
아야에게 랑이와 함께 셋이 놀러 가기를 제안한 성훈.
한강 공원에서 연날리기.
영화관에서 팝콘 먹으며 3D 영화 보기.
아쿠아리움 구경 가기.
성훈은 아야와 랑이 사이에 얽힌 오해를 풀기 위해
조금이라도 아야와 랑이가 서로를 알아 가기를 바란다.
“네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한 건, 랑이가 아니야.”
“이제 와서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나는 어떻게 하라고!!”
과연, 아야는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
21C 단군 신화(?)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