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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 견문록

일본 환경 견문록

  • 오창길 , 자연의벗연구소 (기획)
  • |
  • 우리교육
  • |
  • 2015-07-16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804095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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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일본 시민사회의 지혜를 얻다 4

자연, 그 모습 그대로
오제 습원이 내게 말을 걸다 20
작지만 소중한 야쓰 갯벌 32
가스미가우라 호수를 살린 노랑어리연꽃 46
[벼랑 위의 포뇨]의 고향, 도모 포구 60

멸종 위기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따오기 쌀을 아시나요? 70
34년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황새 84
기타큐슈에서 되살아난 반딧불이 100
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 110

환경교육, 아이들 손으로
그 들판에서 두루미는 아이들과 속삭인다 126
청소년이 살린 습지 136
녹색커튼으로 지구를 시원하게 146
전통과 상상의 '생명의 숲', 비오톱 158
45년을 이어 온 제비 조사 활동 174

생태도시를 꿈꾸다
환경 학습 도시 니시노미야를 배운다 188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저탄소 사회, 기타큐슈 202
빗물로 세상을 바꾸다, 스미다 구 216
미나마타, 환경 모델 도시로 거듭나다 232
달려라 자전거 242

좋은 생각이 세상을 움직인다
도전과 모험을 길러 주는 플레이파크 운동 256
자연을 지키는 또 다른 여가, 탐조 문화 268
에코캠퍼스 운동이 주는 교훈 278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통해 녹색 교육을 생각하다 290

에필로그 | 전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라 302

도서소개

일본 사회에서 배우는 '환경 살리기!' 『일본 환경 견문록』은 일본에서 환경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록한 책이다. 일본은 인류 최초의 공해병인 미나마타 병과 최근 탈핵(脫核) 운동을 다시금 불러일으킨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나라다. 그런 까닭에 다른 어느 나라보다 더 환경과 생태에 관한 고민이 깊고, 그에 관한 활동과 실천도 다양한 모습으로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환경운동을 주제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자연, 그 모습 그대로’와 ‘멸종 위기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은 호수와 갯벌을 살리려는 시민들의 노력과 사라져 가는 동물을 복원하는 활동을 담았다. ‘환경교육, 아이들 손으로’는 학교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들을 모았다. 거창한 환경운동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활동도 소개했으며, 본문 마지막에는 최근에 있던 가장 끔찍한 환경 재앙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다시금 녹색 교육의 본질을 고민한다.
환경을 살리는 것이 곧 생명, 지역사회, 교육을 살리는 것!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향한 일본 시민사회에서 지혜를 얻다

일본에서 환경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그 활동을 기록한 책. 일본은 인류 최초의 공해병인 미나마타 병과 최근 탈핵(脫核) 운동을 다시금 불러일으킨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나라다. 그런 까닭에 다른 어느 나라보다 더 환경과 생태에 관한 고민이 깊고, 그에 관한 활동과 실천도 다양한 모습으로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단지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등에서 활동하며 환경운동에서 앞장 서 온 저자 오창길은, 교직에서 물러나 2006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자주 일본을 방문하여 환경교육 모델 도시, 생물 다양성 교육 등의 사례를 국내에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지금은 (사)자연의벗연구소 소장으로, 지방자치단체, 학교, 시민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 책 소개 -

미나마타병을 딛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넘어 생태적 삶으로
지역에서 실천하는 환경운동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만들기!

이 책은 오랜 기간 환경운동을 펼쳐 온 저자가 일본의 환경운동 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하게 기록한 글을 모은 것이다. 일본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최초의 질병인 미나마타병이 발병한 곳이다. 또한 2011년 동일본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손상되면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유출되었고,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끔찍한 환경오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환경 재앙은 단시간으로 끝나지 않고 세대를 이어 피해가 확산된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에는 시민과 학교, 지역사회와 행정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그 아픔을 이겨 내고 재발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사례가 여럿 있다. 일본 시민들은 단지 공해를 막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건강하게 삶을 이어 가기 위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고자 앞장서 왔다. 이 책은 전직 교사이자 환경활동가인 저자가 일본에서 펼쳐 온 환경운동 실천 사례를 관찰하며 기록한 것이다. 또한 도시에서 시민들과 아이들과 함께 벌이는 여러 환경 활동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모습을 컬러 도판으로 함께 수록하여 쉽게 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편집했다. 책을 통해 일본의 환경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의 학교와 지자체가 참고해 실행할 점들도 쏠쏠하게 발견할 수 있다.

자연 그 모습 그대로! 멸종 위기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본문 처음인 ‘자연, 그 모습 그대로’에는 환경 터전을 되살리려는 노력을 담았다. 온통 녹색의 오제 습원이 시원하게 우리를 반긴다. 넓은 고층습원을 탐방하며, 저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 내기 위한 여러 활동가들의 노력을 떠올린다. 그 노력은 야쓰 갯벌와 도모 포구, 또 가스미가우라 호수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가스미가우라 호수는 주변에 번성한 농업과 축산업의 영향으로 폐수가 계속 흘러들어 완전히 오염되고 말았다. 이런저런 토목공사로 원인을 제거하고자 하는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오히려 한 초등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노랑어리연꽃 심기는 그 자체로 호수를 재생하는 활동이 되었다. ‘노랑어리연꽃 프로젝트’는 관이 주도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와 시민 단체,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 낸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환경이 파괴되면서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에 실려 있다. 황새와 곰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충실히 따오기를 보호하고 있는 니가타 현 사도 시를 주목해 볼 만하다. 니가타로 가는 신칸센 열차 이름은 ‘도키’, 우리 말로는 따오기이다. 사도따오기보호센터는 산란부터 야생 복귀까지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관람객들이 따오기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도 있다. 또한 따오기가 방사된 따오기가 살 수 있게끔 환경 보전형 농업을 진행하고, 따오기 논에서 수확한 따오기 쌀을 출시하여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도 섬의 따오기 사랑이 멸종 위기의 따오기도 살리고 생태계와 지역 주민의 삶도 윤택하게 만든 것이다. 우리나라의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행정을 펼쳐 봄 직하다.

생활 속 작은 실천, 생태 도시를 꿈꾸다
다음 세대에 녹색 지구와 건강한 생태의 중요성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서는 책상머리에 앉아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숲과 습지를 살리며, 생활에서 펼치는 환경 활동에 관한 사례도 다루고 있다. 녹색커튼 운동은 건물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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