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제1장 대도가 너무 많아

제2장 대도도 쉽지 않아

제3장 대도를 위해 건배

종장

미사키 카츠미 지음

제26회 하기 판타지아 대상에서 『대 도둑은 멋지게 훔친다』로 ‘금상’을 수상. 꿈꾸는 소년 소녀에게는 “꿈이 이루어지길” 같은 힘이 빠질 듯한 말은 하지 않길.

어떤 때든 “굽어 살피소서”라고 응원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칠석날 소원 종이를 올려다보면서 생각한 서른 전.

레이아 일러스트

이신 옮김

“봉수아르(bonsoir), 저는 아르센 루팡이라고 합니다.”

대 도둑의 후예인 소년의 저택에 어느 날 갑자기 금발에 푸른 눈의 소녀가 찾아온다. 그녀는 도둑으로서의 기술이 전무한 주제에 무려 그 유명한 ‘세계 대 도둑 선수권’에 참가하며, 거기에 더해 우승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미소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소년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괴도 숙녀’와 파트너가 되어 대회장이 있는 지중해의 섬 ‘악당의 낙원’을 찾아간다――!

각국 대표 대 도둑들이 하나의 타깃(비보)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며――대담무쌍한 천성과 추리력으로 라이벌들을 앞서 나간다?! 전대미문의 스틸·로열·러브 코미디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