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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윤리

음식윤리

  • 변순용 , 김명식, 김완구, 맹주만, 장승희, 최훈, 함규진
  • |
  • 어문학사
  • |
  • 2015-07-29 출간
  • |
  • 410페이지
  • |
  • ISBN 97889618437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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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부 음식의 윤리적 의미
1. 먹을거리의 인간학적, 윤리적 의미(변순용)
2. 로컬푸드에 나타난 음식의 윤리적 의미(변순용)
3. 지속 가능한 식사의 윤리적 의미(변순용)

2부 음식윤리에 대한 논의

1. 음식윤리의 내용체계 연구(변순용)
2. 음식윤리와 산업형 농업(김명식)
3 음식윤리의 주요 쟁점과 그 실천의 문제(김완구)

3부 채식주의의 논쟁

1. 피터 싱어와 윤리적 채식주의(맹주만)
2. 윤리적 채식주의의 올바른 이해(최훈)
3. 톰 레간과 윤리적 채식주의(맹주만)

4부 동양적 음식윤리와 음식윤리교육

1. 조선 역대 왕들의 감선(減膳)과 그 정치적 함의(함규진)
2. 음식생활에 대한 윤리적 논의와 음식윤리교육(장승희)
3. 초등학교 음식윤리교육 방안(장승희)
실과·도덕과의 통합적 접근을 바탕으로

도서소개

현대 사회에서는 미국산 소고기의 안전성, 중국에서 수입된 우유 관련 식품에서 나온 멜라민 파동을 계기로 먹을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먹을거리의 안전성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으며, 국가 간의 갈등까지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먹을거리’와 ‘먹는 행위’에 대한 문제는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이면서도, 사회적,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문제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제는 생명윤리, 생태윤리의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음식윤리』에서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음식 관련 문제들에 대한 윤리적, 윤리학적 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음식 관련 문제들에 대한
윤리적, 윤리학적 담론들을 소개하는 책

현대 사회에서는 미국산 소고기의 안전성, 중국에서 수입된 우유 관련 식품에서 나온 멜라민 파동을 계기로 먹을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먹을거리의 안전성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으며, 국가 간의 갈등까지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먹을거리’와 ‘먹는 행위’에 대한 문제는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이면서도, 사회적,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문제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제는 생명윤리, 생태윤리의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하여 『로봇윤리란 무엇인가』의 저자 변순용이 이번에는 김명식, 김완구 맹주만, 장승희, 최훈, 함규진과 함께 『음식윤리』를 출간했다.

이 책의 1부 1장에서는 먹을거리의 안전성에서부터 출발하여 음식문제의 윤리적 측면을 분석했다. 이 장에서 저자는 먹을거리 문제에는 경제적, 산업적인 효율성에 대한 관심과 생태윤리, 생명윤리, 동물윤리적인 관심들이 얽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먹을거리가 공급, 유통, 소비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미국에서 진행되는 로컬푸드와 대도시 공동구매클럽, 채식주의와 비건(Vegan), 인도적 사육방법, 가족형 농장, 여러 종류의 신뢰할 만한 인증제도, 슬로푸드(slow food), 초유기농(beyond organic), 근거리 소비주의(locavores) 등과 같은 새로운 대안적인 생산, 유통, 소비 형태들의 특징과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1부 2장에서는 로컬푸드에 나타난 음식의 윤리적 의미를 밝힌다. 이제는 먹거리를 단순히 개인의 취향이나 식성에 따른 것이 아니라 윤리적으로 선택해야 함을 밝히고, 로컬푸드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들을 중심으로 세계 식량체계와 지역 식량체계라는 분석 틀을 통해 글로벌푸드와 로컬푸드의 장단점을 살펴본다. 구체적인 로컬푸드운동으로는 농민시장과 공동체 지원농업, 그리고 학교급식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1부 3장에서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음식윤리의 의미와 필요성을 지속 가능한 식사의 윤리적 의미를 통해 도출해보고자 하였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현대인의 식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기농 음식과 유전자 변형 식품의 문제를 중심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음식정의운동과 관련된 음식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제2부 1장에서는 음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학문적으로 다양한 접근이 이뤄지고, 음식과 관련된 문제들의 윤리적인 성격이 부각되면서 음식윤리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적, 상황적 맥락에서 음식윤리의 의미를 살펴보고, 음식 관련 이슈들을 중심으로 음식윤리의 내용체계를 구성해본다.

2부 2장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음식윤리와 산업형 농업의 문제를 다룬다. 이를 위해 음식윤리의 기원과 특징을 살펴보고, 현대 식량체계의 근간이 되는 산업형 농업을 개괄한다. 그리고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산업형 농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생태적 측면, 동물복지적 측면, 인간사회적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산업형 농업에 대한 대안으로 제기되는 유기농업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본다.

제2부 3장에서는 먹는 행위에 관한 음식윤리의 몇 가지 주요 쟁점과 그 실천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그러고 나서 음식과 관련된 윤리적 실천의 지속 가능성과 그 실천 문제를 음식윤리의 몇 가지 주요 쟁점인 공장식 사육과 채식주의 그리고 유기농업과 같은 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쟁점들을 통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리고 끝으로는 그 실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을 환경 덕 윤리의 논의를 중심으로 모색해 본다.

3부 1장에서는 채식주의의 근거를 주로 분석하는데, 선호공리주의와 감응력에 기초한 싱어의 육식의 비윤리성 및 윤리적 채식주의 옹호 논증의 이론적 토대 자체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이려고 시도한다.

3부 2장에서는 감응력이 도덕적 기준이 될 수 있는가, 모든 동물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 싱어의 주장이 실천적 지침이 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앞 장의 비판을 검토한다.

3부 3장에서는 레간의 동물권리론이 싱어의 ‘동물의 고통’ 논변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동물의 권리’에만 근거해서는 육식의 비도덕성은 물론 윤리적 채식주의 또한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이고자 한다.

4부 1장은 조선의 역대 왕들의 감선(減膳)을 다루고 있다. 감선은 조선왕조에서 중요시된 의례적 관행의 하나다. 그 사상적 배경은 중국 한왕조의 동중서에서 유래하는 ‘천인감응론’이며, 이에 따르면 군주는 가뭄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잘못된 정치에 대한 하늘의 경고 및 견책으로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4부 2장은 인간의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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