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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의 숲에서 나를 힐링하라

제자백가의 숲에서 나를 힐링하라

  • 열자 , 한비자, 장자, 공자, 맹자, 묵자, 순자
  • |
  • 오늘
  • |
  • 2015-07-2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355052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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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
列子篇
韓非子篇
莊子篇
孔子篇
孟子篇
墨子篇
荀子篇

도서소개

‘동양의 탈무드’라고 일컬어지는 이 책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 및 학자들, 즉 열자, 한비자, 장자, 공자, 맹자, 묵자, 순자의 사상과 일화들을 엮은 것이다. 제자백가의 사상은 ‘중국사상의 뿌리’라고도 일컫는데, 이들의 가르침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아둔한 지혜를 일깨우는 바로 촌철살인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삶이라는 명제를 놓고 끊임없이 그 해답을 구하고 얻기를 원한다. 하지만 정답을 찾기란 좀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한 우리에게 이 책은 한 박자 쉬어가게 하는 느림의 미학을 알게 한다. 즉 이 책에 수록된 지혜의 말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를 내려놓게 되고 자아가 밝아옴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저절로 힐링의 세계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또한 그 세계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하찮은 사물들과 맞닿아 있음도 발견하게 된다.
천하의 이치를 꿰뚫는 지혜의 보고(寶庫)
“보이는 것에 눈을 감고, 보이지 않는 것에 눈을 떠라”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말이 있다. 짧은 글 하나가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생활 곳곳에서 얻게 되는 경구나 격언 또는 책 속에서 진한 감동으로 번뜩이는 한 줄의 글을 발견했을 때, 일상의 권태를 벗어던지고 순식간에 신선함으로 휘감긴 적이 종종 있을 것이다. 또 방대한 분량의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에도 어딘가 미진하고 꼭 있어야 할 것이 빠진 것 같은 허전함에 당혹했던 경우도 있을 것이다.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무한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다면, 또 그 감동을 고스란히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책이 있다면 그 책은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하리라.
신간을 읽기에도 바쁠 뿐만 아니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신없이 앞으로만 치달려야 하는 오늘날에는 더더욱 그런 글들에 갈증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만한 책을 구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나도 끝내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평생을 한문학에 바쳐온
나에게 커다란 짐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민의 무게는 더해갔다. 보편적인 삶의 형태가 아닌 한문학의 길을 걷는 나에게는 무리한 일인 듯싶기도 했다. 그래서 성현들의 고전에서 길을 찾아보기로 했다. 고전에 담겨진 수많은 의미, 그것을 통해 전해져 오는 잔잔한 감동의 파장은 나 개인에게만 국한된 경험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문학 연구의 길을 걸어왔던 내가 고전에서 대안을 찾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삶을 돌이켜보거나 하나하나의 사물을 깊이 관찰하는 일에서 멀어져 현상적인 면에만 치우쳐져 있는 오늘의 우리에게 고전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무한한 감동을 부여하는 책, 그런 글을 발견했다. 바로 제자백가였다. 제자백가는 동양사상이 너무 심오해 그 뜻을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일반적인 견해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책으로 중국 고대 사상가들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한 페이지를 넘지 않는 짧은 문장 속에 담겨진 철학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다 보면 인생의 지표가 든든히 세워짐을 알게 된다. 역사 속에 이름을 길이 남긴 성현들의 글을, 그들의 사상을 우화를 읽듯이 읽을 수 있어서 재미와 함께 자신의 지혜로 남게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편역자 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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