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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네 설맞이

연이네 설맞이

  • 우지영
  • |
  • 책읽는곰
  • |
  • 2018-01-15 출간
  • |
  • 40페이지
  • |
  • 288 X 233 X 9 mm /408g
  • |
  • ISBN 97911583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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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연이네 설맞이》 출간 10주년,
연이가 새단장을 하고 찾아왔어요!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여 맞이하는 즐거운 설날!
설빔 짓기, 장보기, 세찬 마련, 대청소, 해지킴…….
분주하고 풍성했던 우리의 전통적인 설맞이 풍경과,
설빔을 기다리는 아이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
어휘 풀이 및 해설 페이지가 보강된 개정판 출간!

문화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열린어린이 권장 도서
동원 책꾸러기 선정 도서

줄거리
섣달이 되자 연이네 집에서는 설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식구 수대로 설빔도 짓고, 떡이며 강정이며 전이며 설음식도 마련하고, 집 안 구석구석 대청소도 하자니 손이 열이라도 모자랄 판입니다. 연이도 조막만 한 손으로 식구들을 돕겠다고 나서지만, 마음은 온통 설빔에 가 있습니다. 식구들 설빔은 하나하나 완성이 되어 가는데, 어찌된 일인지 연이 설빔은 다들 모르쇠 하니 애가 타기만 합니다. 섣달 그믐날 온 집 안에 불을 밝힌 채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윷도 놀면서 해지킴을 하는 식구들 곁에서 연이는 깜빡 잠이 들고 마는데…….

우리의 전통적인 설맞이 풍속을 재현한 그림책
추석과 더불어 겨레의 양대 명절로 꼽히는 설은 새해를 맞이하는 경건함과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날입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설은 교통체증에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참아 가며 먼 길을 달려가 겨우 식구들과 눈맞춤이나 하고 다시 먼 길을 달려 돌아오는 수고스러운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삶의 모습이 바뀌어 가면서 설의 모습 또한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설을 맞이하는 마음마저 달라져 가는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이네 설맞이》는 우리의 전통적인 설맞이 풍속을 생생하게 되살려 낸 그림책입니다. 연이네 식구들은 섣달 보름 무렵부터 설빔을 짓고 세밑 대목장에 가서 제수를 마련하고 설음식을 장만하며 설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섣달그믐이 되자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온 집 안에 불을 환히 밝힌 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윷놀이도 하면서 새날이 밝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연이네 설맞이》는 오늘날 아이들이 경험하는 설 풍속의 원형적인 모습을 재현하는 동시에, 묵은세배나 대불놀이처럼 오늘날에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풍속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자들만 고생스럽게 준비하는 설이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제 몫을 하는 화목한 모습을 담고자 한 장면 한 장면을 섬세하게 배려했습니다.

설빔을 기다리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연이네 설맞이》는 우리 설맞이 풍속을 담은 지식 정보 그림책이기에 앞서 설을 기다리는 아이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식구들의 분주한 설맞이 준비를 때로는 관찰하고 때로는 함께하며 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다정하고 곰살궂은 글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특히 글쓴이 우지영의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는, 우리 고유의 풍속에 관한 풍성한 어휘 구사가 돋보입니다.
한편 여러 어린이 책에서 개성 넘치는 그림을 선보인 일러스트레이터 윤정주는 주인공 연이를 살아 숨 쉬는 아이로 만들어 우리 앞에 내보입니다. 설빔을 곱게 차려 입은 표지 그림부터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는 마지막 그림까지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장난꾸러기 연이의 모습을 눈으로 좇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연이뿐만 아니라 조부모와 부모, 두 언니와 세 오빠까지 열 식구가 집안 곳곳을 배경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속에도, 작가 특유의 익살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표현들이 숨어 있어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옛 문헌과 사진, 그림 들을 참고하여 우리 설맞이 풍속을 꼼꼼하게 재현했으며, 화사하고 다정다감한 표현으로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낯선 풍속마저도 친근하고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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