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라 미츠키 지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납할 공간이 없어서 쓰레기통 같이 좁은 방에서 살았는데…… 이젠 방이 늘었으니 집필 효율이 올라가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없는 일본식 방은 마음이 차분해지는군요. 인간은 쓸데없는 것이 시야에 들어오면 그걸 의식하지 않아도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기 때문에, 깔끔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CHuN 일러스트
대만인인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코어 게이머, 피규어를 만드는 게 취미. 주로 하는 일은 만화《‘아오이’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사신님과 네 명의 그녀》, 일러스트 《확산성 밀리언 아서》 대만판 등.
최근에는 젤리로 의상을 만드는 것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데콜테 오블리주를 만드는데 응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HP [Friendly Sky] http://www.friendly-land.com
twitter : @FriendlyLand
도영명 옮김
이런저런 일을 하며 길고 얇게 만화계 쪽에 종사하던 반 백수에 가까운 인간.
표지 일러스트로 따지면 개인적으로 ‘마기과’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9권입니다.
이번 권에서 카즈키는 정신적으로도 위치적으로도 성장하게 되며, 그에 따라 그가 활약할 무대도 더 넓어집니다.
그리고…… 여러 의미로(?) 카즈키의 인내력에는 새삼 감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