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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아빠 샘의 고백

16세 아빠 샘의 고백

  • 닉 혼비
  • |
  • 문학사상
  • |
  • 2015-08-19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7012917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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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열여섯의 첫 경험
1 알리샤는 나에게 특별한 소녀
2 우리 엄마도 16세 여고시절 나를 낳았다
3 알리샤는 그대로 느끼고 싶다고 콘돔을 거부했다
4 섹스가 별건가, 일단 끝나면 그저……
5 아기를 낳고 싶다는 알리샤

Ⅱ. 뱃속에 아기를 갖게 된 알리샤
6 내가 아빠가 돼?
7 아기가 두려워 몰래 도망친 나
8 내 인생의 다음장은 어디로?
9 은신처로 찾아온 알리샤
10 출산의 예행연습

Ⅲ. 완벽한 삶이란 없다
11 알리샤 부모는 아빠 노릇 잘하라 충고
12 아기 이름도 모르는 아빠인 나
13 임신 5개월째 알리샤의 고민
14 태어날 아기의 악몽 그리고 백일몽
15 드디어 한 지붕 한 가족으로

Ⅳ. 이젠 새로운 세상 속으로
16 알리샤, 옛 남친의 모함
17 넌 미성년자지만 아기와 함께면 누구도 간섭 못한다
18 다가온 이별의 위험신호
19 내 인생은 10점 만점에 3점
20 겨울이 오면 봄이 멀 수가 있겠는가?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 작품 감상 노트 | 은현희(소설가)
● 옮긴이의 말 | 박경희(번역가)

도서소개

닉 혼비 장편소설『16세 아빠 샘의 고백』.엄마와 열여섯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열여섯 샘 존스. 스케이트보드가 유일한 취미인 그에게 스케이트보드의 황제 ‘토니 호크’는 그에게 둘도 없는 우상이다. 열여섯 살.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던 그는 심지어 엄마 친구 딸 미모의 알리샤와 사귀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성과는 절대 잠을 자지 않겠다던 결심 했지만, 여자친구 알리샤의 적극적인 구애로 의지가 꺾이고 만 샘. 결국 샘은 알리샤와 관계를 갖게 되고, 알리샤는 덜컥 임신하고 마는데….
열여섯에 첫 경험!
5초를 참지 못한 난
아빠가 되었다!
청소년의 사랑과 임신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끄집어낸 닉 혼비의 문제작!

내 인생 최고의 스케이팅을 펼치려는 순간
엄청난 슬램이 시작되었다!

오 마이 갓!
열여섯에 애 아빠가 된다고?

엄마와 열여섯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열여섯 샘 존스. 스케이트보드가 유일한 취미인 그에게 스케이트보드의 황제 ‘토니 호크’는 그에게 둘도 없는 우상이다. 샘은 스케이트보드의 고난도 동작에 성공하기도 했고, 엄마의 허접스런 남자친구도 떨어져 나갔으며, 샘의 미술적 재능을 보고 선생님이 미대에 진학해보지 않겠냐고 제안까지 하는 등 그는 열여섯 살,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다. 심지어 엄마 친구 딸 미모의 알리샤와 사귀는 쾌거를 이루게 됐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평소 샘은 어린 엄마 밑에서 성장하면서, 알리샤든 누구든 이성과는 절대 잠을 자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여친 알리샤의 적극적인 구애로 의지가 꺾이고 만다. 결국 샘은 알리샤와 관계를 갖게 되고 알리샤는 덜컥, 임신하고 만다. 열여섯에 애 아빠라니? 아빠가 되는 두려움보다는 엄마에게 혼날 것이 두려운 열여섯……

당장, 만나던 스타벅스로. 11시
이때 나는 온몸으로 알았다.
배, 머리, 심장, 손톱으로.

알리샤의 임신 사실을 믿지 않은 샘은 가출을 단행하고, 벽면에 붙여둔 스케이트보드의 황제 ‘토니 호크’ 포스터 앞에서 혼잣말을 하며 상담도 하지만 샘의 현실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샘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 것은 진심으로 뉘우치거나 절실한 책임감을 느껴서가 아니라 ‘더 도망칠 곳이 없어서’. 그러던 어느 날 샘은 1년 후의 미래를 미리 체험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저귀 가는 법도 모르고, 심지어 아기 이름도 모르는 상태로 내던져진 샘은 좌충우돌 고군분투 한다. 열여섯, 관심 있는 거라곤 오로지 스케이트보드인 샘은 점차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는데…… 어른이 되기엔 너무 이른 한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닉 혼비의 장편소설.

“16세 고딩 아빠 샘의
좌충우돌 과속 스캔들”

● “나는 영국의 청소년 임신율이 유럽에서 최악이라는 걸 알았다. 최악이라는 게 임신율이 최고라는 말이라는 건 한참 생각해본 후에야 알았다.” ―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그 나이에 아빠가 된 아이의 삶은 어떨까?
닉 혼비의 소설은 이 생각에서부터 시작한다.

“샘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16세 아빠 샘의 고백》에서 작가는 샘과 알리샤의 섹스와 임신문제를 둘러싼 크고 작은 소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지만, 그 어둡고 침침한 세계적 난제를 전혀 비관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 매우 낙관적이고 성적 욕구의 자연적인 발로 현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즉, 긍정적이고도 가능한 방법으로 해소해나가야 한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의 성문제에 대한 엄벌주의나 부정적인 시각만으로는 분출하는 그들의 성적 욕구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길이 없으므로, 피임과 보건위생 문제 등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점이 바로 이 소설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작품 감상 노트’ 중에서┃은현희(소설가)

“완벽한 스케이팅의 순간 그리고 5초의 실수”

알리샤와 ‘아이’를 기다리는 샘에게 스케이트장에서 만난 찌질이의 삶이야말로 이상적인 삶이다. 돌아보니 샘은 고민이라곤 오로지 스케이트 트릭뿐인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그 삶으로부터 자진 퇴장한 것이다. 피할 수도 있었던 5초의 실수 때문에, 이렇게나 빨리!(……) ‘능숙해질 때까지 한 단계씩 레벨을 통과해야 하는 컴퓨터게임처럼 삶을 무한 반복’할 수 있다면 좋을까. 그렇다면 예방접종 한답시고 아이를 보건소에 데려가 놓고 아이 이름도 제대로 몰라 쫓겨나지는 않을 텐데. 하지만 삶이 ‘수학 문제 같은 게 아니라 어떤 바보라도 시도해볼 수는 있는’ 무엇이라면 그냥 미래가 오도록 놔두자.

─‘옮긴이의 말’ 중에서┃박경희(번역가)

“닉 혼비는 달곰쌉쌀한 일상의 보석을 드러낸다
혼비는 일상의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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