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를 찾기 위해 집요하게 움직이는 류엔,
그리고 아야노코지 앞에 놓인 자퇴서의 의미는?!
예측 불능(豫測不能), 이해 불요(理解不要)
시리즈 현지 누계 150만부 돌파의 인기작!
2학기도 끝나기 직전인 12월 중순, D반을 뒤에서 조종하는 존재 X를 찾기 위해 C반 류엔의 집요한 조사가 시작되었다. 코엔지까지 의심의 대상이 되는 등 타깃이 점점 좁혀지는 가운데, 마침내 류엔의 마수가 카루이자와를 향하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 키요타카는 갑작스레 차바시라 선생님의 호출을 받는다. 평소답지 않게 표정이 흔들리는 차바시라 선생님이 안내한 곳에 있었던 것은──
“이미 자퇴서를 준비해뒀다. 교장과도 얘기가 되어 있어.
나머지는 네가 예스라고 말하기만 하면 끝이야.”
“당신의 명령이 절대적이었던 건 화이트 룸 안에서의 얘기지.
그 방으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아. 명령을 들을 필요도 없어.”
자퇴를 종용하는 키요타카의 아버지, 그리고 학교 이사장으로부터 그동안 숨겨져 왔던 고도 육성 고등학교의 시스템을 듣는데──?!
대인기 크리에이터 콤비가 선사하는 새로운 학원 묵시록 제7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