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년 전쟁”의 부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인류가 우주로 이민하면서 시작된 우주세기. 시간은 흘러 우주세기 0079년. 지구에서 가장 먼 우주도시 사이드3가 ‘지온 공국’을 자처, 지구 연방 정부에게 독립을 선언하며 전쟁을 시작했다. 개전으로 일 년 가까이 지난 시점. 전쟁에 의해 파괴된 스페이스 콜로니와 전함의 잔해가 떠다니는 암초구역, ‘썬더볼트 주역’을 둘러싸고 지온 공국과 지구 연방이 전투를 벌인다. 제주권을 쥔 지온 공국과 탈환을 노리는 지구 연방군의 격렬한 전쟁이 시작된다.
대호평! 일본 현지 코믹스 누계 40만부 돌파!
디테일한 작화, 무게감 있는 스토리
<문라이트 마일> 오타가키 야스오가 그리는 건담!
리얼리즘, 뛰어난 메카닉 묘사, 압도하는, 그림과 스토리 모두 빠지지 않는 만능…. 오타카키 야스오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설명이다. 몇 가지의 단어만으로도 그가 어떤 만화가로 평가 받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혹자는 만화계의 뉴타입, 거장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작가라고 말한다. 그 때문인지 오타가키 야스오가 건담, 일년 전쟁을 그린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을 때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걸작이 한 편 나오겠구나’라는 기대감은 당연했다. 시간이 지나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1권이 일본에서 출간되자 기대를 우습게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만화 독자는 건담 마니아,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건담을 대충 아는 독자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이 모든 독자를 만족시킨다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사실 이 작품을 설명할 때에는 어떤 수사도 필요하지 않다. “오타가키 야스오가 그린 건담”이라는 한 문장으로 충분하다. 만화가 가져야 할 매력이 차고 넘치므로. 만화 장인이 독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즐기면서 그린 작품을 독자들은 즐기기만 하면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