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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직설

건축직설

  • 김강섭
  • |
  • 미세움
  • |
  • 2018-01-20 출간
  • |
  • 336페이지
  • |
  • 152 X 225 X 27 mm
  • |
  • ISBN 97911886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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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좋은 건축이 원칙 상실의 시대에 큰 울림을 던진다”

이 책은 건축이란 무엇인가라며 원론적인 질문부터 시작한다. 좋은 건축은 무엇이고, 건축가, 건축주, 사용자에게 좋은 건축은 무엇이며, 왜 좋은 건축을 하는지 묻는다. 건축이 던지는 의미를 근본부터 다시 되새겨보라는 본질적인 외침이자 부실건축, 나쁜 건축에 대한 저항이다. 부실시공의 묵인은 나쁜 건축을 낫고, 건축 혐오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더 이상 건축가를 창조적인 예술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건축 위기를 극복할 좋은 건축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제시한다.
“우리가 건축을 만들지만, 다시 그 건축이 우리를 만든다.”
윈스턴 처칠의 이 말은 인간 활동의 공간적 배경인 건축이 거꾸로 인간의 품성과 정서를 지배한다는 의미라며, 좋은 건축을 해야 하는 이유라 설명한다. 좋은 건축은 설계자의 가치관과 철학이 표현됨과 동시에 소비자이며 수요자인 건축주와 사용자, 그것을 짓는 시공자가 만족하는 것이다.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 이들 중 하나라도 좋은 건축에 뜻이 없다면 그 건축은 곧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한다.
건축 문화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우리 건축의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라고 한다. 이 책은 건축 산업의 실상과 문제점을 밝히고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저자와 같은 작은 울림이 모여 건축의 역할과 자세를 성찰할 기회가 많아진다면 좋은 건축이 이 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건축, 사람, 신뢰, 품질, 감동이라는 주제로 건축의 본질과 좋은 건축의 개념, 건축가ㆍ건축주ㆍ사용자의 역할, 부실시공, 건축업의 속성, 건축의 안전성 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스스로가 좋은 건축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건축
건축이란 무엇인가?
건축의 본질적 속성은?
좋은 건축이란?
좋은 건축의 필요조건은?
어떤 것이 좋은 건축인가?
주인공이 만족하는 건축은?

사람
건축가는 누구인가?
설계자는 누구인가?
시공자는 누구인가?
좋은 건축가란?
건축주는 누구인가?
사용자는 누구인가?

신뢰
약속이란?
계약이란?
신뢰 쌓기는?
정직한 건축하기란?

품질
품질이란 무엇인가?
비용이란?
부실시공이란
부실시공의 역사는?
현장은 왜 중요한가?
건축 교육의 미래는?
건축 혐오와 하자란?

감동
건축의 사회성이란?
건설업의 특성은?
건축업의 성공 조건은?
건축의 안전성은?
좋은 건축하기란?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김강섭은 진주고, 경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일본공업대학(Nipp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후 과정(Post Doc.)을 마쳤으며, 경남발전연구원, 농어촌연구원에서 지역개발 분야에 대해 연구하였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 재직 중이며, 친환경건축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마을만들기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일본의 현대 건축과 주거, 지역개발 정책, 농어촌 주거 등에 대한 약 50편의 논문과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건축의 사회적 역할, 건축과 정치, 지속가능한 건축, 건축 문화 개혁, 농어촌 주거 문제와 정책 개발 등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저서로는 《행복한 건축인의 약속(2015년)》이 있다. 건축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건축하기, ‘좋은 건축’을 현실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서소개

“집단적 무책임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혹독한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와우아파트 붕괴(1970년), 삼풍백화점 붕괴(1995년), 경주리조트 붕괴(2014년), 세종모아미래도아파트 철근 누락 시공(2014년) 등 부실시공이 원인인 대형 참사가 한해에도 몇 건씩 반복되고 있다. 모든 것이 ‘돈의 논리’로 환산되는 소비사회에서 막대한 자금이 움직이는 건축에 비용과 이익을 앞세운 결과다. 게다가 불법을 부채질하는 느슨한 규제와 도덕적 해이가 인명피해를 더 키우고 있다.
특히 건축물과 건축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일함과 부도덕함은 건축을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여긴 결과다. 그런 도덕적 해이가 빚은 부실시공, 즉 나쁜 건축은 어떤 형태로든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부실시공은 사회경제적 모순의 곪아 터진 거울이자, 건축가ㆍ건축주ㆍ시공자의 나쁜 태도와 의식, 가치관을 투영한다. 집단적 무책임이 만연해 있는 사회는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원칙 상실과 안전 불감증이 뿌리 깊은 대한민국 건축계에 바른 길을 안내할 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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