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천년 궁궐을 짓는다

천년 궁궐을 짓는다

  • 신응수
  • |
  • 김영사
  • |
  • 2008-01-31 출간
  • |
  • 253페이지
  • |
  • A4
  • |
  • ISBN 9788934928829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저자의 삶을 따라가보다. 원래 자서전류의 책들을 읽는 것은 잘나가는 사람의 뒷길을 캐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과 더불어 자신들의 삶의 길이 구부러진것에 대한 원인을 찾을수있기 때문이기도하다. 또한 젊은 사람들에겐 지표로 삶을 만한 습관과 생각들을 얻어갈수있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자서전이 요즘은 넘처나는게 사실이다. 조금만 유명해지면,아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내는게 책이다 보니 이젠 자서전류의 책을 그냥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덧칠하지않는 책으로 보는 사람들이 없어졋다. 그것이 자서전류 책이 독자들에게 외면당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사람 신응수라는 분을 몇몇 글과 책을 통해서 알았던것 같다. 찬찬히 그를 이책을 통해 들여다 보니 좋았다 싫었다라는 감정보다는 몇몇가지 생각들이 남게 되었다. 행복한 목수였구나. 좋은 만남을 통해 제대로 배우게 되었구나,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풀어먹으면서 잘살았구나, 그리고 그댓가로 주어진삶을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구나하는 이책의 챕터와 비슷한 4가지정도의 느낌으로 정리할수있었다.
 
다만 그의 집짓기 절짓기 궁궐짓기가 전통의 것의 보수와 전승이라는 관점에서만 보여지ㅡㄴ것은 그가 그 자리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한옥이든 기와를 머리에 쓴 어느 다른 집이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무엇을 해야 하는것 역시도 가장 전통에 해박한 사람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통이외에 아무것이 필요없다고 한다면 지금 한옥이 왜 사람들에게서 멀어졌는가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생각을 해주어야 할듯도 하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자신이 심는 오늘의 소나무를 보는 생각은 어찌보면 내가 가진 미래를 가진생각과 유사한 점에서 현재에 살지만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중 하나로써 공감하고 찬사까지도 보내고 싶다

목차

머리말

첫번째 이야기 - 대목장이 되기까지
다시 우뚝 솟은 흥례문
주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기능 보유자
열일곱에 들어선 목수의 길
스승 이광규 선생과의 운명적인 만남
본격적인 대목 수업
스물아홉 살의 부편수
도편수가 되다

두번째 이야기 - 21세기 천년 건축으로 다시 태어나다
-궁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궁 경복궁 | 민족 정신의 회복, 창경궁 |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 낸 완전한 건축, 창덕궁 | 정치적, 경제적 현안들로 둘러싸인 덕수궁
-성곽
우라나라 성문의 대표격, 숭례문 | 조선시대 성곽의 꽃, 화성
-사찰
자연과의 조화를 꾀하는 불국사 | 최고의 장인들이 만들어 낸 역작 구인사 대조사전 | 자연과의 한마음, 현정사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점심의 대가, 석윤서원
-한옥
애정과 관심이 빚어낸 호암장과 승지원 | 전통 건축의 모델, 하회마을 | 전통적인 한옥 기법 그대로의 총리 공관 삼청당 | 일제의 잔재가 사라진 청와대 상춘재 | 우여곡절 끝에 새롭게 태어난 한국의 집 | 스러져 간 역사의 재탄생, 경주 안압지 임해전 | 위엄과 당당함의 대통령 관저 | 한옥의 기품이 전해지는 유관순 추모각

세번째 이야기 - 나의 소나무 이야기
-우리소나무
목재선별 | 벌목과 운반 | 목재보관 | 나무 다루는 법

네번째 이야기 - 전통을 잇는다 맥을 잇는다
고건축에 대한 나의 애정
이 시대의 장인정신
고건축 문화의 부흥기를 맞이하여
흥례문 사건
앞으로의 바람과 계획

약력

저자소개

지은이
신응수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1942년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나 사촌형을 따라 목수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온갖 어려움과 힘든 시절을 거쳐 1970년도 불국사 복원 공사 때 부편수로 발탁되고 1975년 드디어 수원성 복원 공사 때 도편수로 참여하게 된다.

숭례문 공사부터 시작해 불국사, 수원 장안문, 경주 안압지, 창격궁, 구인사 조사전, 경복궁, 흥례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형 복원 사업 중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다.

\'소나무 박사\'라고 불리는 그는 궁궐이나 문화유산 복원에 가장 중요한 과업 중 하나인 굵은 토종 소나무를 확보하기 위해 일주일에 2~3일 태백산 줄기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 있으며, 몇백년 후에 나라의 큰 재목으로 쓰일 수 있도록 20만 평 정도의 소나무 임야를 구입해 따로 키우고 있다. 또한 우리 고건축 역사와 공법, 실제 자료들과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들을 알릴 수 있는 고건축 박물관 건립의 꿈도 갖고 있다.

(사)한국문화재 기능인협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1991년 대통령표창, 1996년 KBS 지역대상 본상, 1999년 만해예술상, 2002년 옥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복궁 복원사업(1990~2009년)의 도편수를 맡고 있다.

도서소개

궁궐 도편수 신응수의 삶과 고건축이야기!

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 신응수 도편수의 이야기를 담은『천년 궁궐을 짓는다』. 이 책은 한국 고건축의 거목이자 경복궁 복원으로 천년 궁궐의 맥을 이은 장인 신응수의 삶과 고건축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목수로서 50년간 많은 문화재를 보수, 복원해 온 과정을 그렸다.

《천년 궁궐을 짓는다》는 부편수와 도편수를 거쳐 1991년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과정, 목수로 이루어 놓은 수많은 작품들 중 몇가지 대표적인 작품들을 분야별로 간추려 놓았다.

이 책은 2002년 발간된 <천년 궁궐을 짓는다>의 개정판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