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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

  • 박상진
  • |
  • 김영사
  • |
  • 2007-05-21 출간
  • |
  • 25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492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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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북대 박상진 명예교수는 과학의 눈으로 역사를 읽는 나무 전문가이다. 그는 《궁궐의 우리나무》《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나무, 살아서 천년을 말하다》 등의 저서를 펴내며 나무를 통해 역사를 읽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이러한 박상진 교수만의 ‘새로운 역사 읽기’는 수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그를 인문 분야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무의 세포 형태를 연구하는 목재조직학을 전공하며 4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나무를 연구해온 나무학자이다. 강단에서 물러나 명예교수로 있는 지금도 나무에 대한 애정, 우리 문화재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편, 나무 문화재와 관련된 저서를 꾸준히 펴오고 있다.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은 그의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빚어낸 연구 성과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섬세한 현미경의 눈으로 팔만대장경판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나뭇조각을 분석하여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팔만대장경판의 거대한 실체를 파헤친다.
‘팔만대장경판은 팔만 개가 아니다? 한 장의 경판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을까? 750년 된 경판이 썩지 않은 비밀은? 팔만대장경판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누구일까?’ 등 기록이 알려주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팔만대장경판은 자작나무로 만들어졌다, 팔만대장경판은 강화도에서 만들어져 해인사로 옮겨왔다’는 잘못된 속설을 통쾌하게 뒤집어 독자들을 지적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목차

머리말 |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팔만대장경판의 숨겨진 이야기들

목판 인쇄의 새벽이 열리다
목판 인쇄, 해인사에서 시작되다|팔만대장경으로 승화시키다|일본이 달라고 조른 팔만대장경 인쇄본

나무, 석가모니와 만나다
석가모니의 탄생과 죽음을 지켜본 나무들|경판으로 나무와 다시 만나다|목판 대장경 새기기

자작나무 제작설의 진실 혹은 거짓
경판, 마법의 시작|경판 새김 나무의 조건|경판 나무 세포의 비밀을 찾아서|죽어서 경판으로 남은 나무들|팔만대장경판과 자작나무

다시 새기는 팔만대장경
경판 새김의 전말|팔만대장경의 이름과 내용|사용된 나무 양과 참가 인원|베어낸 나무 가져오기와 경판 만들기|대장경판 인쇄의 역사와 그 과정

경판의 탄생지를 둘러싼 미스터리
강화도 새김의 근거|강화도 새김의 의문|해인사로 언제, 어떻게 옮겼을까?|옮기는 과정의 미스터리|경판 자체에서 옮김의 흔적 찾기|강화도 이외의 새김 가능성|경판 새김 장소의 진실

처음 모습 그대로, 750년 경판 보존의 비밀
나무란 재료는 원래 잘 버틴다|판전을 지은 장인의 뛰어난 건축기술

옛 사람들의 완벽한 경판 관리 노하우?
경판꽂이|경판의 함수율|먼지|먹딱지|경판 보관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경판의 썩음|경판의 벌레 먹음|옛 사람들의 경판 보존|경판 보존의 취약점

8만 1,258장의 생존 기록
아예 일본에 주어버릴 생각도 했다|일본의 대장경판 약탈 모의|임진왜란과 대장경|일제 강점기의 반출 모의|한국전쟁 속의 팔만대장경|퇴암 스님의 실화 기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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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상진(朴相珍)
1963년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과학원, 전남대 교수를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나무의 세포 형태를 공부하는 목재조직학이 전공인 저자는 일찍부터 나무문화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에 매진해왔다. 80년대 초 신안 앞바다 침몰 중국무역선을 시작으로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무령왕릉 관재, 고선박재, 주요 사찰 건축재, 주요 출토목질유물 등의 재질분석에 관여하였다. 아울러서 천연기념물 노거수를 비롯하여 선조들과 삶을 함께한 나무들의 문화사적인 이야기를 찾아내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하여 왔다. 2002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문서인 ≪목재조직과 식별≫ 외에 대중서로서 ≪궁궐의 우리나무≫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 ≪나무, 살아서 천년을 말하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과학의 눈으로 팔만대장경의 비밀을 파헤치다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은 나무학자 박상진 교수의 역사탐방 프로젝트를 담은 책이다. 수많은 학설과 추론이 난무했던 팔만대장경의 비밀을 과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팔만대장경은 알려진 것보다 숨겨진 게 더 많은 비밀투성이 유물이다. 실제로 고려 고종 때 국난 극복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 외에는 정확한 사료조차 남아 있지 않다.

목재조직학 전문가인 박상진 교수는 대장경판에서 떨어져 나온 나뭇조각을 분석하여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팔만대장경판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경판의 선별에서 보존까지 우리가 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팔만대장경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기록이 알려주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무학자 박상진 교수의 눈을 따라가면서 대장경판에 담긴 8만 1,258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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