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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순의 천일야화 세트

양영순의 천일야화 세트

  • 양영순
  • |
  • 김영사
  • |
  • 2006-10-31 출간
  • |
  • 1300페이지
  • |
  • 규격外
  • |
  • ISBN 97889349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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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양영순의 천일야화>는 ‘섹스’와 ‘엽기’라는 코드로 작가 양영순을 가두어두려던 기존의 굴레를 가볍게 벗어던지며 그의 진면목이 스토리텔링에 있다는 것을 명실상부하게 드러낸다. 양영순은 이 만화에서 “세라쟈드가 샤리아르 왕에게 매일 밤 이야기를 들려준다”라는 아라비안나이트의 틀거리만 유지한 채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사실 그 틀거리조차 양영순스럽게 바꿔놓았다. “동방의 왕실에 쓰였던 지식축첩법”인 “이야기요법”이라는 걸 창안해서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면서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감정까지도 듣는 이에게 그대로 전이되게 하는 것이다. 이 마술 같은 이야기요법에 의해 샤리아르 왕의 얼어붙었던 마음은 차츰 녹아가고, 독자들 역시 마술에 걸린 듯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어간다. 딸을 잃은 상인의 이야기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마신과 벙어리 소녀의 절망적인 사랑에 가슴 시리며, 엇갈린 사랑이 빚은 비극에 처연해진다. 그리고 사랑을 되찾기 위한 격투사의 처절한 투쟁에 심장이 격해지며, 얼굴에 새겨진 문신에 담긴 간절한 사연에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리게 한다.
놀라운 것은 이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되고, 다시 현실 속의 샤리아르 왕과 세라쟈드와 포개지면서 또다른 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선 하나, 칸 하나 어느 것도 날림 없이 정교하게 직조하여 이야기의 끝에 다다랐을 때 진짜배기 이야기, 진짜배기 감동과 조우한 기쁨을 얻을 것이다.
<양영순의 천일야화>는 지금 현재 한국 만화의 중심이 양영순으로 이동했으며 한국 만화계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임을 그 자체로 증명한다.

각권 줄거리
1권
마신은 우리 곁에 존재한다! 함부로 맹세하지 마라!
매일밤 끔찍한 악몽으로 잠 못 이루는 샤리아르 왕. 그의 마음은 싸늘히 얼어붙어 냉기만 흐르고 있다. 그런 샤리아르 왕을 치료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왕의 침소에 찾아든 세라쟈드. 그녀가 펼치는 기기묘묘한 이야기의 실타래가 매일 밤을 수놓으면서 얼어붙은 샤리아르 왕의 마음을 조금씩 녹여가는데….
첫 번째 이야기, 실수로 마신의 아이를 죽인 상인은 죽음의 공포에 마신 사냥꾼과 섣불리 계약을 맺고 만다. 그 실수가 빚어내는 끔찍한 결과는….

2권
심장을 중독시키는 치명적인 러브스토리!
샤리아르 왕은 눈앞에서 벌어지듯 인물의 감정까지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세라쟈드 이야기요법에 깜짝 놀라며 세라쟈드의 처형을 미룬다. 세라쟈드는 왕의 자비에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두 번째 이야기, 인면어가 살고 있는 호수로 떠난 왕은 그곳에서 마신 마고와 예상치 않은 전투를 벌이게 된다. 마신과 벙어리 소녀가 바닷속에서 피어올린 절망의 사랑!

3권
마신의 주술에 걸린 듯 이야기 속으로 한없이 빠져든다!
대장군은 궁전에 들어간 딸들 걱정에 잠을 못 이루고, 대신들과 귀족들은 궁전에서 피비린내가 멈추자 왕이 제정신을 차릴까봐 근심한다. 샤리아르 왕은 세라쟈드와 두냐자드와 수라를 함께하며 더욱 친밀해지는데…
세 번째 이야기, 어릴 때부터 사모하던 그녀는 한 나라의 왕비. 그녀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자무시. 그리고 그런 그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안타까운 시선의 정체는?

4권
그녀를 구해야 한다, 마신에게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세라쟈드에게 이야기요법을 받기 시작한 후, 샤리아르 왕은 더이상 악몽을 꾸지 않게 된다. 왕은 두려움 없이 어떠한 이야기든지 가리지 않고 전하는 세라쟈드에게 호기심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된다. 한편 왕의 숙부는 전령을 보내어 자신을 방문해주기를 청하자 샤리아르 왕은 그 속셈이 무엇인지 의심을 하는데…
네 번째 이야기, 사랑하는 여자가 고리대금업자에게 끌려가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마신과 몸을 합친 격투사 주나이드.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기억에서 지워진 끔찍한 과거의 진실!

5권
마신 사냥꾼의 문신에 새겨진 간절한 기도!
샤리아르 왕이 세라쟈드와 가까워지며 나라가 평온해지자 대신과 귀족들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모반을 결행한다. 그들의 흉계에 빠진 샤리아르 왕과 세라쟈드, 두나쟈드.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다섯 번째 이야기, 싸구려 목걸이를 차지하기 위해 동료를 죽일 정도로 탐욕적인 유진. 그도 알지 못했던 그의 얼굴에 새겨진 문신의 슬픈 사연은?

6권
천 번을 읽어도 천한 번 다시 읽게 만드는 판타지 서사극의 완결편!
대장군의 활약으로 샤리아르 왕과 세라쟈드, 두나쟈드는 옥에서 풀려나지만 전쟁의 기운은 막을 수 없다. 호시탐탐 왕국을 노리던 숙부 샤다드는 군사를 이끌고 왕국을 침공하고 샤리아르 왕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출병하는데…
1001밤의 환상적이고 기기묘묘한 이야기의 대단원!

추천사
"<1001>은 외계인 양영순이 지구인으로 귀화했으며, 만화계의 UFO가 지구로 연착륙을 했음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이두호
“숙련된 무당이 한판 굿으로 맺힌 것들을 풀어내듯, 대중들의 몸에 눌어붙은 일상의 나른함을 털어내고, 뇌와 눈에 기운을 넣어 생동하게 하는 살풀이꾼! 만화판의 귀한 딸 영순아, 네가 있어서 고맙다”-이희재
“작금의 만화판은 엉망이지만 양영순을 보면 차세대 만화판이 그렇게 암담하지만은 않다. <천일야화>는 이 바닥의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허영만
“작가가 가장 부러워하는 작가 양영순! 프랑스에 뫼비우스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양영순이 있다! 모든 만화 작가들의 질투와 시샘을 먹고 그는 이번에도 해내고 말았다!”-정연식
“한국 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 스토리와 그림, 모든 면에서 진정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김양수
“한국 만화계의 천일염 같은 만화!”-메가쇼킹
“<1001>은 온라인 서사극의 아름다운 성공사례”-윤태호
“탄탄한 데생력, 단단하지만 마음을 건드리는 이야기, 천하루 동안만이 아니고 두고두고 보면서 즐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페니테일

목차

1권 첫날밤의 맹세
머리말
1001에 중독된 네티즌들의 쏟아지는 찬사
만화 이상의 만화 천일야화! 만화가를 감탄시키는 만화가 양영순!
1. 첫날밤의 맹세
천일야화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
우리가 알고 싶은 천일야화, 우리가 모르는 천일야화-이종화

2권 아무도 이 섬을 벗어날 수 없다
만화 이상의 만화 천일야화! 만화가를 감탄시키는 만화가 양영순!
2. 아무도 이섬을 벗어날 수 없다
천일야화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

3권 마도서의 저주, 누군가 한 명은 죽어야 한다
외계인, 지구인으로 귀화하다-이두호
3. 마도서의 저주, 누군가 한 명은 죽어야 한다
천일야화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

4권 하렘의 여왕을 기억하라
고정관념의 전복자, 만화판의 귀한 딸 영순이- 이휘재
4. 하렘의 여왕을 기억하라
천일야화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

5권 마신 사냥꾼의 눈물
차세대 만화판의 버팀목 -허영만
5. 마신 사냥꾼의 눈물
천일야화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

6권 알라여,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천일야화 제작노트
6. 알라여,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천일야화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

저자소개

1990년대 초반 만화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받던 한 만화가 지망생은 어떤 만화를 그리고 싶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한다. “저는 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 이 만화가 지망생은 1995년 성인 만화잡지 제1회 신인만화 공모에서 ‘곤충 채집가 K와 L’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는다. 이후 이 작품은 라는 이름을 얻었고 한국 만화계는 양영순이라는 전무후무한 이종 만화가를 얻게 되었다.
한국 사회에서 터부시되어 왔던 ‘성’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발하고도 대담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에 대한 독자들의 열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은밀한 상상을 노골적으로 다루면서 전혀 천박하지 않게 건강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는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또다른 쾌감을 선사하였다. 이후로 , , , 등과 같은 엽기발랄한 만화들을 선보이며 양영순표 상상력은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는 그 어떤 금기에 얽매이지 않고 엽기적 상상력을 펼치다가 마지막에 뒤통수를 내려치는 통쾌한 반전으로 독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스포츠신문을 통해 연재된 는 이후 4페이지 컬러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신문 만화의 주류가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2000년부터 기획된 는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파란닷컴에 선보이자마자 하루 방문객 30만 명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였다. 는 ‘섹스’와 ‘엽기’라는 코드로 작가 양영순을 가두어두려던 기존의 굴레를 가볍게 벗어던지며 그의 진면목이 스토리텔링에 있다는 것을 명실상부하게 드러냈다. 진화하는 작가 양영순의 는 현재 그의 최고작인 동시에 한국 만화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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